이 책은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솔직한 문장으로 이루어졌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같은데 그렇게 여기기엔 성에 대한 이야기가 지나치게 솔직해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읽으면서 심상대는 천상 이야기꾼이구나, 싶은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