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삶을 바꾸는 매일의 안부 - 틀을 깨는 존재 가치에 대한 질문
윤준호 지음 / 북스고 / 2026년 1월
평점 :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본, 기술, 인력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세 가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람과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일을 돕는 것도 사람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사람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도 사람입니다.
사람이 전부는 아니지만,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 자체로 자본이고, 기술이고 성장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바로 그 사람들이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이며, 가장 든든한 미래입니다.
pp.21~22
시간을 어디에 쓰는지, 누구와 함께 쓰는지, 그 선택은 결국 내 삶의 방향을 정하는 일입니다.
짐 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 다섯 명의 평균이다."
내가 머무는 자리가 내 마음을 더 단단하게 하는 곳인지, 아니면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 곳인지 가만히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p.78
인생은 내 복으로 살다가, 때로는 남의 복을 빌려 쓰기도 하다가, 또 어느 순간 내 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며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살다 보면 내 힘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순간이 옵니다. 그때 누군가 건네준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도움 하나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그것이 바로 남의 복을 빌려 쓰는 순간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조금 여유로워졌을 때,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격려를 건네는 순간, 우리는 내 복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복은 혼자 가지고 있을 때는 고여 있지만, 함께 나눌 때 흐르기 시작하고, 흐를 때 더욱 커집니다.
pp.83~84
기회를 놓치는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 준비가 안 됐어. 나중에 하면 되겠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시작해야지.
하지만 기회를 잡는 사람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자. 일단 시작하고 배워 가자.
기회가 다가왔을 때 망설임 대신 한 걸음의 용기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pp.123~124
방향이 있는 사람은 속도가 느려도 앞으로 걸어가며, 목표가 있는 사람은 흔들리더라도 다시 돌아올 좌표를 갖고 있습니다.
p.148
스트레스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타인의 감정을 대신 짊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정체성과 나의 방향을 분명히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 감정의 주인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말을 하든 결국 내 마음의 핸들을 쥐고 있는 것은 자신입니다.
p.166
독일 철학자 니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멈춰 있기를 원한다면 안락함을 찾으면 되고, 더 나아지고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고뇌하기를 멈추어선 안 된다."
p.187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보다 '무엇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느냐'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이해하고, 그것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나설 때,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p.249
윤준호, <삶을 바꾸는 매일의 안부> 中
+) 이 책은 기업 경영은 물론 우리 인생에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기업을 경영하고 조직을 이끄는 데 있어서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고 언급한다.
정확히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다. 조직에 몸담고 있는 이라면 사람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한 순간과, 사람 덕분에 기업 운영이 매끄러웠던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런 리더의 마음에 공감하며 인간관계의 가치는 물론, 인생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그와 관련한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좋은 사람과의 소중한 인연, 함께한다는 것의 힘, 실패를 극복하고 기회를 잡는 용기, 기업 운영과 인생 경영의 지혜 등을 담아냈다.
전체적으로 짤막한 단상을 엮어 만든 책으로, 각각의 에세이에는 명언과 격언, 한자성어와 속담, 인상적인 책 등을 이야기하며 저자의 생각을 풀어낸다.
경영인을 위해 작성한 듯 보여도 읽어보면 인간관계와 인생을 위한 조언이 가득한 책이다. 익숙하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실행하는데 근거가 되어준다.
제목처럼 매일 지혜롭고 긍정적인 글을 한 편씩 만난다는 의미로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명언과 명문장을 가볍게 접하고 싶은 마음으로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에 의미를 두어야 할까,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등이 고민되는 이들에게 인생 선배의 조언처럼 다정하고 따뜻하게 다가가는 책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