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차트를 봤을 때 주가가 마치 박스 안에 갖힌 것처럼 일정한 폭 안에서만 왔다 갔다 하는 구간을 박스권이라고 한다.
좋은 초고배당주를 고르기 위해서는 주가가 조금이라도 계속 오르고 있거나 최소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
34%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 한경컨센서스
74~75%
좋은 주식을 쌀 때 산다 / 한 번에 사지 말고 분할매수한다 / 업종별로 적절히 분산한다 / 배당성장주는 장기보유한다 / 투자에 범위를 정하지 않는다
80~84%
과거의 배당수익률 평균보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다면 이 종목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배당금 ÷ 주가) × 100이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수익률은 높아진다.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주가가 싸졌다는 뜻이다.
86%
김수현,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中
+) 이 책은 배당주가 무엇인지, 배당주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배당주 투자 경험을 이야기하며,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을 제시하고 배당주와 관련해 알아야 할 필수 개념들을 가르쳐준다.
이 책에서는 배당주별 특징을 파악하며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를 나누어 설명한다. 초고배당주는 안정성이 최우선이고 박스권 종목이 좋으며 배당삭감이력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중배당주는 주가가 장기우상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선택하라고 언급한다. 또 배당성장주는 성장가능성이 중요하며 장기보유가 가능한지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배당수익률의 표면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을 들여다보며 주의해서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그리고 분산 투자를 권하며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읽는 이가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관련 사이트를 알려준다. 더불어 실전투자 경험을 소개하고 세금 관련 조언도 하고 있다.
주식 중에서도 특히 배당주와 관련해 상세하게 설명해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사례도 이해하기 쉽다. 또 저자가 투자의 장단점, 위험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어서 신뢰감이 들었다.
무리하게 투자하기 보다 소액으로 실전 경험을 쌓기 전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했다. 절약으로 종잣돈부터 늘린 후 투자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 천천히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