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 보유할 땐 현금흐름을, 매도할 땐 시세차익을
김수현(아린) 지음 / 잇콘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배당주 투자의 장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 환금성이 좋다 / 현금흐름이 생긴다(주가가 떨어져도 배당금 덕분에 현금흐름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 노후대비에 적합하다 / 자산방어에 도움이 된다 / 관리가 쉽다

  • 배당주 투자에서 주의할 점

원금손실의 우려가 있다(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산업군에 나누어 투자해야 한다) / 시세차익이 적을 수 있다 / 배당삭감의 위험이 있다 / 배당소득세를 내야 한다(한국은 지방소득세 포함 15.4%)

10~20%

배당성장률은 일정 기간 동안 주당배당금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배당주 투자에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배당성장률이 중요한 이유는 복리효과 때문이다. 배당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시간이 길수록 받게 되는 배당금도 늘어난다는 것인데, 이렇게 늘어나는 배당금을 재투자했을 경우 복리효과는 엄청나게 커지는 것이다.

배당기준일이 가까워지면 배당금을 받으려고 이 종목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가가 오르지만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다시 매도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배당락이다.

배당락은 주로 연배당, 그러니까 배당금을 1년에 한 번 지급하는 종목에서 더 크게 발생한다.

22~24%

  • 배당수익률에 따른 배당주 종류 구분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

구분기준

배당수익률 10% 이상

배당수익률 4~5% 수준

배당수익률 1~2% 수준

강점

높은 배당금

적당한 수준의

배당금과 주가성장률

높은 주가 성장률

약점

낮은 주가성장률

낮은 배당금

추천전략

은퇴자 등 가까운 시일 내에 현금흐름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

적당한 수준의 안정적 투자를 원하는 경우

당장의 현금흐름보다 장기적 미래를 대비하려는 경우

31%

'박스권'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차트를 봤을 때 주가가 마치 박스 안에 갖힌 것처럼 일정한 폭 안에서만 왔다 갔다 하는 구간을 박스권이라고 한다.

좋은 초고배당주를 고르기 위해서는 주가가 조금이라도 계속 오르고 있거나 최소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

34%

  • 안목을 넓히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들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 한경컨센서스

74~75%

  • 나의 배당주 투자 5원칙

좋은 주식을 쌀 때 산다 / 한 번에 사지 말고 분할매수한다 / 업종별로 적절히 분산한다 / 배당성장주는 장기보유한다 / 투자에 범위를 정하지 않는다

80~84%

과거의 배당수익률 평균보다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다면 이 종목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배당금 ÷ 주가) × 100이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수익률은 높아진다.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주가가 싸졌다는 뜻이다.

86%

김수현,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 中

+) 이 책은 배당주가 무엇인지, 배당주 투자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배당주 투자 경험을 이야기하며,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을 제시하고 배당주와 관련해 알아야 할 필수 개념들을 가르쳐준다.

이 책에서는 배당주별 특징을 파악하며 초고배당주, 고중배당주, 배당성장주를 나누어 설명한다. 초고배당주는 안정성이 최우선이고 박스권 종목이 좋으며 배당삭감이력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중배당주는 주가가 장기우상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선택하라고 언급한다. 또 배당성장주는 성장가능성이 중요하며 장기보유가 가능한지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배당수익률의 표면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을 들여다보며 주의해서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그리고 분산 투자를 권하며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읽는 이가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관련 사이트를 알려준다. 더불어 실전투자 경험을 소개하고 세금 관련 조언도 하고 있다.

주식 중에서도 특히 배당주와 관련해 상세하게 설명해 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사례도 이해하기 쉽다. 또 저자가 투자의 장단점, 위험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어서 신뢰감이 들었다.

무리하게 투자하기 보다 소액으로 실전 경험을 쌓기 전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했다. 절약으로 종잣돈부터 늘린 후 투자 기회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 천천히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느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