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개미를 위한 주식차트 심리 분석 - 절대 원칙으로 무장한 주식투자 매매의 기술
박영수.정동술 지음 / 율도국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어떻게 개미 마인드를 벗어날 수 있는가?

- 소문, 뉴스나 추천주 투자를 벗어나야 한다.

- 급등주, 테마주를 멀리해야 한다.

- 물타기, 손절의 습관을 버려야 한다.

pp.10~11

시장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올라가면 떨어지고 떨어지면 다시 올라오는 현상일 뿐임을 알 수 있다.

흥미로운 것은 시장의 환상과 공포심을 이용하는 주체가 있다는 사실이다. 기관이나 외국인 등 기관투자자들이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시장과 기관투자자를 이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맞서 싸우란 말이 아니다.

이들을 초월하여 객관적 대상으로 놓고 지표로 삼아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가지면 된다.

p.19

호재나 테마주는 급등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에 언제 급락할지 모르는 리스크도 있다.

여기가 초보자들의 무덤이다.

p.30

성공적인 차트 심리 읽기를 위해 명심할 것이 있다.

먼저, 종목을 볼 때 '이 종목 올라갈까?', '왜 안 올라가지?' 란 관점에서 바라보지 마라. 빨리 결론을 내려 하는 조급함이 생기면 진짜 봐야 할 것을 놓치기 때문이다.

다음, 공식화하지 마라.

세 번째, 그러나 포인트를 잊어서는 안 된다.

네 번째, 차트를 최소한 1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매크로 하게라도 파악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00% 다 맞춰서 결론을 내려 하지 마라.

pp.40~41

매물대란 무엇인가?

고점에서 물렸는데 그 가격에 팔 기회가 없이 오래 물려 있다 보니 본전에라도 팔고 싶어 하는 몰려 있는 구간을 말한다.

차트는 고점이나 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할 수 있지만 항상 매물대 위주로 보는 것이 좋다.

p.47

  • 시장은 심리를 분석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지표다.

- 시장이 상승 중인데 개별 종목은 안 오른다면? 사려는 매수세가 약한 것으로 더 오르기 어렵다.

- 저점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 시장지표가 긴요하게 쓰인다.

- 선발 매도가 나왔지만 추격 매도가 이어서 안 나온다면 공포심에도 안 팔았다는 거다. 이런 경우는 이 종목의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 시장이 폭락하는 날에 잘 버티거나 상승한다면? 거기에 매물대를 뚫고 간다면? 여기가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 시장이 폭락할 때 분봉을 보면 그 종목이 시장 대비 잘 버티고 있는지 보유자가 불안해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pp.93~96

저점이 확인된 종목은 떨어져도 반등할 종목이다. 여기서 저점이란 더 이상 안 파는 구간이라는 의미다.

안 파는 종목을 어떻게 고를 것인가?

안 파는 포인트, 즉 저점을 찾아내야 한다.

- 전저점을 깼는데 안 판다면 공포심에도 보유한 것으로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 이평선을 깼는데 안 판다면 저점일 수 있다.

- 시장은 폭락인데 안 판다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pp.148~149

단타를 통해 투자 자금을 늘리고 늘린 투자 자금으로 장타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p.193

  • 종목 분석의 3원칙

- 보유 심리가 강한가를 체크한다.

- 매수가 관심이 많고 아까워하는가를 체크한다.

- 자력으로 매수가 강해지는가를 체크한다.

pp.199~200

박영수, 정동술, <스마트 개미를 위한 주식차트 심리분석> 中

+) 이 책은 주식차트 분석을 중심으로 설명하되, 그에 따른 주식 투자자의 심리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예측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는 주가 분석을, 저자는 주식차트에 숨겨진 심리와, 투자자의 심리, 호재, 테마주, 급등주의 배경과 심리 분석 등을 통해 예측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따라서 이 책의 전체적은 흐름은 주식차트로 알 수 있는 심리 분석 위주이다. 매물대, 거래량, 이평선, 호재와 악재 등의 경우에는 주식 시장의 심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판단한다.

그걸 바탕으로 저자는 오를 종목과 떨어질 종목을 구분하여 매매를 시도하도록 조언한다. 차트 분석을 통해 매수 타임과 매도 타임을 잡는 심리를 확인하는 것이다.

저자는 실제 사례로 주식 차트와 도표를 이용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차트 분석에 대한 두 저자의 표현이 비교적 단호한 편이라 신뢰감이 든다.

주식차트를 분석하는 책을 읽다 보면 이론 중심으로 느껴질 때가 많지만 이 책은 이론보다 실전에 적용하는 것을 우선하여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전에 적용해 연습해 보는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들의 표현을 빌어 주식차트 심리 분석이 스마트 개미에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차트 위 숫자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주체인 투자자의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주식차트에 담긴 심리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기에 읽는 이에게 맞는 방법부터 천천히 실천해 보면 좋을 듯하다. 주식 시장에서 활용하는 용어를 여러 개 만날 수 있어서 주린이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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