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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잡 프로젝트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투잡, N잡을 넘어 나에게 딱 맞는 잡 플랜 실전 로드맵
이진아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평점 :
상상과 생각만으로는 누구나 다방면의 재능을 인정받으며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우리에게는 충분히 도전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각종 채널과 플랫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멀티플 시대에 필요한 단어 중 하나는 바로 '머니러시'다.
머니러시란 '수입을 다변화하고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의미하는 말이다.
잡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한다. 경제 상황, 사회 구조, 기술의 발전 등 변화를 야기하는 요소가 많다. 지금 머니러시가 트렌드 용어가 된 이유에도 이런 요소들이 반영되었을 것이다.
pp.32~36
'잘하는 것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우선 내가 갖고 있는 것 혹은 자신 있는 분야에 대해 누군가에게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느냐로 판단할 수 있다. 즉, 단순 개념이나 의미를 설명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말할 수 있었는지가 하나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혹은 자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느냐를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어떤 책을 읽고 그것을 나만의 생각으로 다시 재생산하여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만들어보거나 두 시간 분량의 강의를 준비한다고 생각해보자. '내가 지금 잘하는 게 맞을까?'하고 의구심이 든다면 이렇게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느냐 여부를 적용시켜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pp.75~76
-사소한 질문에서 시작해 답을 찾아가자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 /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 내게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오래된 습관이 있는가? / 최근 한 주간 어떤 생활을 하였는가? / 설레는 마음으로 기꺼이 행동으로 옮길 때는 어떤 때인가? / 현재 자주 보는 책들이나 영상들의 장르는 무엇인가?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분야는 무엇인가? / 깊이 있게 접근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 지금부터 1년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가? / 나의 인생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몇 점인가?
pp.91~100
-구체적인 시간 관리 방법
기호와 색깔로 표시하는 방법이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기록할 때 중요도와 유형별로 분류하여 표시하는 방법이다.
효율적인 일상을 위한 루틴을 만들자.
해야 할 일에 시간을 '잘' 할당하고 배치하자. 대신 시간 할당할 때는 너무 촉박한 것보다 여유 시간을 확보하여 할당하는 것이 좋다. 변수란 것이 존재하며,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시간도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pp.166~169
이진아, <멀티잡 프로젝트> 中
+) 이 책은 본업 외에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멀티잡 플랜을 어떻게 세우는지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머니러시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멀티잡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플랫폼들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수익창출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업무를 위해 무엇보다 자기한테 맞는 아이템을 찾아야 함을 강조한다. 나만의 컬러는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가고 싶은 길이 무엇인지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며 자기만의 방식과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멀티잡을 실현하려면 안정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서브 자격증을 취득하고 존경하는 멘티를 찾으며 성공노트를 작성하는 것. 적절한 시간 분배와 현장 체험, 실습, 경험 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본업 외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은 누구나 있고, 이직이나 퇴직 이후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멀티잡은 매력적인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보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관심을 갖고 즐기는 것이 무언인지 곰곰이 고민해야겠고 생각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자주하며 자신을 알아가고, 본인이 갖고 있는 아이템이 어떤 것인지 찾는 과정도 즐겁지 않을까 싶다. 멀티잡에 도전하기 위해 나만의 아이템과 색깔을 찾는 게 우선이라는 걸 알게 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