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당뇨 : 당뇨식사법 - 전4권 - 당뇨관리 코칭북 쉬운당뇨
닥터다이어리 지음 / 닥터다이어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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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매일 식사 기록하기

식사 기록은 여러분이 섭취한 음식이 혈당의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식사의 시간, 메뉴, 양 등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여기에 식후 혈당을 측정하면, 여러분이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음식을 찾을 수 있고 그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깁니다.

p.18

ㅡ 당지수

쌀밥=70, 보리밥=35, 찹쌀밥=66

찐 감자=94, 찐 고구마=71, 찐 호박=52

도토리묵=72, 메밀묵=66, 청포묵=55

p.27

ㅡ 저당지수 밥상

음식을 가급적 원재료 그대로 먹는다면 당지수를 낮춘 밥상을 꾸밀 수 있습니다.

밥은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선택하고, 채소 반찬의 섭취를 늘리면 저당지수 밥상을 완성할 수 있어요.

과일은 주스 형태보다는 껍질째 생과일로 섭취하고,

식품의 당류 파악이 어려울 때에는 영양성분표를 확인한다면, 저당지수 간식을 선택할 수 있어요!

p.30 [1권]

ㅡ 육해공 단백질 먹기

더 간강하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 생선, 해산물, 가금류, 난류 등이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 식품인데요.

이러한 육해공 단백질은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섭취하는 것이 더 건강한 선택입니다.

또한 두부, 병아리콩, 검은콩 등의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p.18

ㅡ 대체 설탕으로 단맛 내기

대체 설탕은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혈당이 오르지 않습니다.

시중에 파는 0kcal 음료나 무설탕 제품은 나한과, 스테비아, 알룰로스와 같은 대체 설탕을 사용했어요.

하지만 대체 설탕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과잉 섭취 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1회 적정 섭취량 정도만 섭취해야 해요!

p.30 [2권]

ㅡ 저혈당 간식 챙기기

저혈당이 올 때는 당지수가 높은 간식을 먹어야 합니다.

저혈당 때문에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면 혈당을 빨리 올려줘야 해요.

이때 15g 정도의 당질을 먹어야 합니다.

(예 : 젤리 3~5개, 사탕 3~5알, 주스 1/2잔, 요구르트 1개반, 콜라 1/2잔 등)

p.20 [3권]

ㅡ 일상 속 천천히 먹기

식사할 때 대화를 즐기며 먹기 / 스트레스 받는 일들 모두 잊기 / 의식적으로 천천히 먹기 / 식사 시간 20분 타이머 맞추기 / 식사 시간의 휴식을 누리기 / 한 입 먹을 때 20번 이상 씹기 /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먹기 / 천천히 식사를 하는 사람의 속도에 맞춰 먹기 / 채소, 단백질 반찬 골고루 먹기 / 젓가락으로 먹기 등등

p.23 [4권]

닥터다이어리, <당뇨관리 코칭북 쉬운 당뇨 1권~4권> 中

+) 이 책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진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반인에 비해 당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책 크기로 각각 7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도표 등을 활용하고 있어서 읽는데 지루함이 없고 재미있다.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식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힘든 일도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먹고 싶은 것을 건강하게 조금씩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대체 식재료를 권해주고, 조리방법을 당뇨 관리에 맞게 가르쳐주며, 적당한 섭취량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 '평가하기-조언받기-목표설정하기-도움받기-미션도전하기' 등의 단계를 설정하여 설명한다. 현재 자신의 건강 습관을 평가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방법을 찾고, 하나씩 건강 습관 목표를 세워 지켜가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다이어리 형식이라 꾸준히 실천 습관을 체크해서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기에 도전할 의욕이 생긴다고 느낀다. 저자는 당뇨 식사 커리큘럼으로 4주 챌린지를 제안하고 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읽고 배우면 4주 뒤에는 당뇨인들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의 틀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수치가 높아서 고민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일반인들이 읽어도 유익한 것 같다. 건강한 식단은 병이 생기기 전에 먼저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유익한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알게 되어서 반가웠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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