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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 스물일곱 김짠부의 행복한 재테크 이야기
김짠부(김지은) 지음 / 북스톤 / 2020년 11월
평점 :
물건을 버리는 기준은 딱 두 가지에요. 3개월 안에 썼는가?(입거나, 사용하거나, 바르거나 등) 나에게 설렘을 주는 물건인가? 이 두 가지에 부합하지 않으면 가차없이 버렸어요.
P.74
생산자의 삶을 위한 소비는 아낌없이 하자. 열심히 벌어서 매달 한 개 이상의 교육이나 강의를 나에게 선물한다든지! 사고 싶었던 주식을 1주 산다든지! 매달 수입의 10%는 무조건 본인 교육에 쓴다는 동갑내기를 만난 적이 있다. 그 중 한 명은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타로를 10만원 주고 배워서,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며 타로를 봐주고, 타로 배워서 수익화화는 방법을 온라인 클래스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었다. 타로를 배우기 위해 썼던 10만원 보다 몇 배를 벌고 있었다.
P.196
별 이유 없이 삶이 공허할 때, 신나게 돈을 모으다가도 문득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때론 힘들게 돈을 모아야 하나 싶을 때, 기부를 해보면 좋다. 생각 이상으로 작더라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고, 작은 손이라도 얹으면 쓸모 있는 사람이 된다. 내 존재의 이유를 돈이 아니라 타인에게서 찾고, 거기서 얻은 힘으로 내가 잘 살 수 있다.
P.219
저금통 앱테크 : 티클, 토스, 카카오뱅크, 신한은행 등
걷기 앱테크 : 캐시워크, 림포, 토스의 만보기
영수증 앱테크 :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캐시카우
포이트 앱테크 : L포인트, H포인트에서 출석체크, 룰렛 돌리기
p.241
김지은,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中
+) 이 책은 욜로족으로 살던 저자가 어느날부터 아끼며 사는 삶을 선택해서 실천한 것들을 담고 있다. 사회생활 초년이나 대학생들이 실천하면 좋을 일상의 소소한 팁들을 알려준다. 일상의 작은 재테크를 실천하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풀어냈다. 우리가 아는 내용도 많지만,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