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몸 -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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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에 있어서 챙겨야 할 영양분은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여러 가지 면역세포들의 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백질 보충만 충분히 한다고 면역력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는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 몸속의 활성산소 같은 독소들을 억제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영양소의 균형이 잘 맞은 상태에서 마음의 안식과 충분한 휴식이 함께 되어야만 정상적인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p.22

결과적으로 설탕, 밀가루를 포함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단지 대사증후군의 문제뿐 아니라 장의 건강과 염증반응을 줄이고 면역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꼭 피해야 합니다.

p.37

항산화물질은 주로 우리가 평소에 섭취하는 채소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채소와 과일의 색깔을 내는 색소물질에 풍부합니다. 이러한 색소물질을 통틀어서 '카로티노이드'라고 부릅니다.

카로티노이드는 모두 세포에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p.72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유익균이 풍부한 음식들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네, 발효음식입니다. (김치, 된장, 치즈, 요거트 등)

둘째,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즉,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주로 신선한 채소들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상추, 양배추, 오이, 당근, 나물류 등)

마지막으로 항생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p.94

적게 먹는 것이 건강과 수면 연장을 가져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적게 먹는 것이 체내 대사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노화의 주범이 되는 활성산소가 적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게 먹는 만큼 외부 환경의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이 더 향상되기 때문이지요.

p.315

필수영양소 몇 가지 ㅡ 비타민 미네랄 / 오메가3지방산 / 비타민D / 유산균 / 코엔자임 큐텐

p.361

이동환, <이기는 몸> 中

+) 이 책은 몸의 여러 기관들의 역할을 소개하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생활하고, 무엇을 먹어야 하며,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조언이 담긴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평소 챙겨 먹어야 할 음식들과 영양소들을 제시하고 있고, 그렇기에 각자의 건강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주목해서 읽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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