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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 SNS부터 보고서까지 이 공식 하나면 끝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힘 있는 글쓰기'의 원칙
1) 핵심을 주장한다.
2) 주장에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다.
3) 근거를 증명한다.
4) 핵심을 거듭 주장한다.
19%
글쓰기에서는 핵심을 콕 짚어 메시지로 만들어 낼 쓸거리를 준비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20%
-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하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며, 독자에게 그저 영향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엄밀하게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영향을 미쳐야 하기 때문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
21%
오레오맵(O.R.E.O MAP)
‘Opinion’(의견) ㅡ> ‘Reason'(이유) ㅡ> ’Example'(사례) ㅡ>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
이 순서대로 생각과 자료를 배열하고 배치하면 저절로 논리정연한 흐름이 완성됩니다.
22%
논리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 세 가지
1) 결론 : 무엇을 어쩌라는 거지?
2) 이유 : 왜 그래야 하지?
3) 근거 : 그 이유가 타당한 기준은?
31%
사례를 재구성하는 방법
- 사례를 육하원칙으로 짧게 정리하기
- 6개 항목을 모아 간단하게 서술하기
- 서술할 때 메시지에 부합하는 항목 위주로 구성하기
39%
도입부에서 이 글의 상황을 요점만 짚어 제시하세요. 어떤 의도로 이런 내용을 썼으며, 독자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미리 이야기하면 독자가 내 글에 더 집중합니다.
55%
글 쓰는 도중, 내용이 복잡해지고 산만하다고 생각이 들면 주어가 제자리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주어가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문장이 탄탄해집니다.
64%
주어와 술어가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어울리기 힘듭니다. 주어와 술어를 가까이 붙여 놓기만 해도 문장이 탄탄해집니다.
67%
어떻게 하면 고쳐 쓰기를 잘할 수 있을까요?
1)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2) 출력하여 독자 모드로
3) 소리 내 읽으며
4) 오탈자를 고칠 때는 문맥까지 고려해야
5) 소셜 테스트 & 트레이닝
92%
송숙희,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中
+)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꾸준히 최고의 수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글쓰기' 수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글쓰기 방법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한다. 오레오맵의 단계를 이용해서 글을 쓰면 훨씬 논리적인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글쓰기 수업이나 과정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어떤 평가의 대상으로 글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에서 필요한 일부분이었으면 하는 점에서 말이다. 그럼 훨씬 창의적인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저자의 문체는 본인이 주장하는 오레오맵처럼 분명하고 단호하다. 어떤 종류의 글인지를 떠나서 저자의 생각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할수록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글을 쓸 수 있다. 그만큼 쓸거리(글감)들을 찾아서 정리하고 선택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저자는 오레오맵 법칙 한 가지로 글쓰기의 어떤 단계도 다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 그점을 몸소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서 설명하기에 쉽게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