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 -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이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관계에 지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계권태기', 줄여서 '관태기'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관태기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한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화함에 따라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일본에서는 혼자 잘 지낼 힘을 '고독력'이라고 부른다. 일본의 철학자 사이토 다카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요한 순간일수록 혼자가 돼라. 혼자 있는 시간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했다.

관태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고독력을 기르는 방법은 타인의 인정과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20%

포미족을 위한 작은 사치가 유행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H.E.A.T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H.E.A.T란 헬스케어, 취미, 엔터테인먼트, 액세서리, 여행 산업을 가리킨다.

28%

전문가는 말한다

40%

동양인과 서양인이 느끼는 불안감의 모습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서양은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있으며, 동양은 집단주의 경향이 강하다. 동양사회에서는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불안감을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느낀다.

63%

혼자 있는 고통을 '론리니스 loneliness'라고 한다면 스스로 선택한 혼자 있는 즐거움은 '솔리튜드 solitude'라고 할 것이다. 외로움은 내가 타인을 필요함에도 '거절당한 소외'를 의미한다면, 고독은 스스로의 '자발적인 자기격리'다. 자아를 타인으로보투머 명확하게 구획하고 내면에 자신만의 성을 지을 때 론리니스는 솔리튜드로 승화할 수 있다.

91%

이준영, <1코노미> 中

+) 이 책은 요즘 늘어나는 1인가구 트렌드를 정리해준다. 1인 가구의 소비 유형들과 그들의 문화, 그들이 가치를 두고 있는 분야 등에 있어서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고 있고, 신조어들을 활용하여 1인 가구의 사회를 들여다본다. 1인 가구를 노리는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1인 가구의 현재의 상황과 실태를 살펴보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도 가능하다.

(포미(FORME)란 건강(For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첫 자로 만든 신조어로 이 글에서는 그런 포미족을 위한 여러 소비 상품들과 성향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향후 1인 가구 관련 사업 계획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