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
지은이 이상림, 나승문, 이세나, 정기용, 박유진, 조병수, 최삼영, 전시형, 김영옥, 임진우, 김용미, 전양희, 최신현, 김종수, 김종훈, 이길임, 전진삼
구술 정리 김찬수
펴낸곳 도서출판 부키
2011년 4월 2일 초판 1쇄 인쇄
2011년 4월 8일 초판 1쇄 펴냄
p. 13
건축 관련 단체나 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건축가를 "우리 시대의 환경을 담은 무언가를 아름답게 창조하되 여기에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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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1
건축가에게는 다양한 지식이 요구되고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건축가는 세상과, 그리고 사람들과 감응해야 한다. 감응의 건축이야말로 공공 건축의 시작이자 끝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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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2
이 모든 것을 모아서 하나를 만드는 것이 건축이기 때문에 건축가는 복합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완전히 다른 분야의 제반 요소들을 한꺼번에 한 테이블에 쏟아 놓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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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4
건축가가 되려면 심지가 굳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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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1
한마디로 도시 설계가는 공공의 이익에 합치되도록 도시의 집합적 건물 형태를 결정하고 그 사이를 채우거나 비우는 역할을 하는 직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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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3
훌륭한 건축물은 건축주에서부터 시공자, 설계자, 관련 엔지니어 모두의 열정과 조화로 탄생한다. 이 중에서도 구현 가능한 모든 조형적 요소를 다양하게 충족시키면서 구조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구조 전문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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