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위치 4
이시즈카 치히로 지음, 문기업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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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카 치히로 작가님의 「플라잉 위치」 는 현재 애니로도
방영이 된 작품으로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 현대에 몇몇 안되는
마녀와 함께 살아가는 것.

처음에 마녀나 마법이라는 것이 주가되는 만화라고 해서
흔히 말하는 판타지물에서 굉장한 스토리가 있고 많은 인물들이 등장해
갈등을 하거나 싸우거나 하는 작품으로 생각했지만 표지에서 부터 잔잔함이 느껴지는
작품이였다.

아오모리를 배경으로  주인공 마코토와 그 주변인물들의 일상이 담겨있는 힐링 만화이다
나는 이런 장르를 찾아서 읽거나 하지 않아서 인지 이런 컨셉은 굉장히 신선했다
구성도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있어 읽기도 편했던 것 같다.

 

 

 

 

신비하고 신비한, 밤의 매력 "

 

 

 

이 여자아이가  몇 안되는 마녀 중 한 사람인 마코토는 15세가 되던 해에 혼자
육촌 친척이 살고 있는 아오모리로 이사 가게 된다.
검은 고양이 치토와 더 훌륭한 마녀가 되기 위해서 매일 수행을 한다.
집앞에 그냥 세워저있던 빗자루가 하늘을 나는 빗자루일 줄이야...
그런 점을 보면 어릴적, 지금도 저런 바닥을 쓰는 빗자루를 보면 마녀의
빗자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정말 흔히 일상에서 볼 수 있을
만한 환경에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림체가 섬세하고 깔끔해서 보기가 좋았다.
에피소드의 형식도 요리를 한다거나 재배를 하더 가는 등
가족 드라마물 같은 힐링 되고 재미난 요소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특히나 이런 분위기있는 배경이나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편안하고
기분 좋다~ 라는 느낌을 주는 장면들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귀여운 동물(?) 친구들 인형으로 나오면 정말 귀여울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애쓰고 숨기려하는 것이아닌  오히려 마법이라는
주인공이 가진 능력 자체를 굉장히 소소하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합쳐져 일어나는 구성자체가 굉장히 깔끔하고 분위기 있으며 잔잔했고,
지루하지 않으며 재미도 있다.  또 다른 새로운 장르를 접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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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2
후지사와 시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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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 부모님을 잃고 커다란 저택에서 일하고 계시는 조부모님과 함께 얹혀 살고있는 소라타(17)
그리고 소라타를 매일 괴롭게 만드는 사람은 저택의 외동딸 안나(15)
그런 소라타에게 유학을 권하는 장면에서 1권이 끝이 났는데요
2권에서는 소라타의 선택과 새로운 메이드와 소라타 두사람을 보는 안나의 심리를 중점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난 왕자 따위가 돼선 안돼-. "

 

 

 

 

 

 어쩌면 돌아 올 수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소라타는 유학을 가게 됩니다.
소라타가 없는 방학 내내 앓아 누워있는 안나가 소라타에게 편지를 쓰게 되고
그 편지를 받은 소라타는 뭔가 결정을 한듯 빠르게 귀국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까지만이라도
그 집에 남아있기로 합니다.
세노 집사도 이번 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러라고 하지만 역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도쿄에 있는 타츠야의 생일 파티에 초대 된 두사람은 도쿄로 떠나게 되고
괴롭지만 그래도 안나의 곁에 있기로 결심한 소라타이기 때문에 함께 가게 됩니다.
그리고 파티날 타츠야의 형에게 안나를 소개하게 되고 소라타의 모습을 본 형은
타츠야에게 악취미라고 이야기 하지만 동생인 타츠야가 좋아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소꿉친구인 여자아이를 불렀다는 말을 하는 형이더 악취미 인 것 같네요..
피는 못속인다더니...

 

 

 

 

타츠야도 똑같은 괴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소꿉친구 라고는 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여자아이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라타에게  '너도 그 애가 좋으면
거리낄 것 없이 행동해' 라는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도쿄에서 돌아오니 새로운 메이드 한명이 와 있는데 모리사토 아사미(19),
세노 집사가 소라타에게 나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잘 가르쳐 주라고 맡기는데요
그 후로 소라타와 아사미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안나는 외로움과 질투심을
느끼는데요 이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인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밤에 놓고간 물건을
가져다 주러 아사미의 방에 잠시 간 소라타는 아사미에게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 하자 아사미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끝이 나는데요...

소라타가 제발 이상하고 잘못된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안나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잊으려고 저 메이드를 선택한다던가
그런 짓은 하지 않길 바라면서...
3권이 빨리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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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1
후지사와 시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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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 한 「하츠*하루」 의 후지사와 시즈키 작가님의 작품
 「그녀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1권
하츠하루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작품이에요.
지금 베츠코미 디럭스에서 연재 중이시구요 한번에 두작품을 연재하시다니
대단하신것 같아요..

 

 

 

 

여기는 - 감옥이다! "

 

 

 

 

 6살 때 부모님을 잃고 커다란 저택에서 일하고 계시는 조부모님과 함께 얹혀 

살고있는 소라타(17)
그리고 소라타를 매일 괴롭게 만드는 사람은 저택의 외동딸 안나(15)

 

 

 

그리고 토조지 가의 셋째 아들이자 안나의 약혼자인 타츠야(23)가 등장!
소라타는 괴로워 하지만 타츠야가 안나에게 진심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타츠야에게 따지지만 알고 봤더니 토조지가와 세이와 가(안나의 집안)는 숙원
이었던 것! 그 이유는 자신의 삼촌이 원래는 안나 엄마의 약혼 자 였던 것
하지만 안나의 엄마는 평범한 남자와 도주를 하게되고 결국 자신이 안나의 약혼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실.

그리고 소라타의 마음을 안 타츠야는 소라타에게

"너도 그 애가 좋으면 거리낄 것 없이 행동해. 결혼은 못해도 애인으로 곁에 있는 건 가능하니까"

라고 이야기하고 가버립니다.

 

 

 

 

그리고 셋이서 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던 날 물에 빠진 안나를 필사적으로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본 타츠야는 뭔가를 느낀 것 같은데..아무래도 타츠야도
뭔가 숨겨진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나쁜 서브남주로는 보이질 않네요

소라타도 안나라는 감옥에, 안나역시 집안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
안타까움이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그리고 소라타의 학교 축제날 안나가 집사와 고용인 한명과 함께 놀러를 오게 되는데
왕자카페를 하는 소라타의 반에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안나는 소라타와 동급생인
여고생들이 소라타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 건지 아니면 자신이 너무 애같아 보였
는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안나 집안의 집사겸 비서인 세노 아저씨는 일찌감치
소라타에게 안나와는 될 수 없으니 단념 하라는 듯
계속해서 눈치를 주네요...분명 이아저씨도 사연 많아 보이네요
더더더 깊어져 가는 소라타와 안나를 떼어 놓기 위해 소라타에게 유학을 가라고 하는데요!
둘은 어떻게 될까요? 2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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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루 오페라 1
사쿠라코우지 카노코 지음, 이지혜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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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 「블랙버드」 작가님인 사쿠라코우지 카노코 작가님의 신작
일본 에도시대의 요시와라 유곽을 배경으로 그려져 나가는  「청루오페라」 가 드디어
정발이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리뷰를 올리고 있던 작품인데요 이렇게 좋아하는 작품이
정발이 되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문의를 계속 계속 드렸던 작품이였는데 대원씨아이에서 정발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청루 오페라의 포인트

나카무라 가를 몰락시킨 원수와 그 배후를 찾아나가는 아카네의 모습과
뭐니뭐니 해도 빼 놓을 수 없는 아카네와 소스케의 안타깝고 애절하면서 달달한 사랑!
이 두가지에 기대하면서 보시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에도시대의 유곽 요시와라. 부모를 잃은 무사가문 출신의 소녀 아카네가 제 발로 찾아간 곳은 유명하고 큰 규모의 가게인 아케보노 기루.
젊은 고리대금업자이자 바람둥이로 유명한 소스케와의 만남이 아카네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여기는 지옥인가 극락인가... 아름다운 요시와라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된다!"

 

 

무사 집안 나카무라 가의 딸인 나카무라 아카네 ( 15 )는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제발로 요시와라로 오게 됩니다. 분명 이 곳에 오면 부모를
죽인 원수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가장 큰 곳인 아케보노 유곽으로
찾아가는데요.  그 곳에서 마난 아케보노 유곽의 오이란 아사케노를 만나게 됩니다.

 

 

아케보노 유곽의 안주인은 아사케노에게 아카네를 부탁하는데 조건으로 아카네에게
오늘 안으로 자신의 남자 손님을 데려온다면 자신의 동생(오이란 바로 밑의 유녀 )으로 인정해 주겠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찾아 헤매지만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만난 한 남자
긴 장발에 흐트러진 머리 그리고 기도를 하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 남자가 바로 일편단심 소스케.

 

 

아카네의 모습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데요 마치 알고 있었는데 왜 이런 꼴을 하고 있냐는
표정이였죠. 그리고 아카네는 소스케에게 사정을 말하지만 걱정 되어 보이는
표정도 잠시, 짓궃은 말을 남기고 떠나가 버립니다.
하지만 결국 아카네가 있는 아케보노 유곽으로 향해 아카네를 빼내 오려고 하는 소스케입니다.
어째서 인지 아카네는 대담하게도 그 제안을 거절 하는데요.
아카네에게는 그 곳에 남아 해결해야 하는 사정이 있죠. 그 후로 아사케노에게 동생으로

인정하고 소스케에게 아카네가 완벽한 기생이 되기전 까지 자신이 잘 키우겠다고 약조를 하고
매일 매일 드나들게 되는 소스케 입니다.

 

리이치는 아카네가 어릴 때 부터 함께 지내오던 친 오빠 같은 존재 에요
리이치는 아카네의 가문 소식을 듣고 아카네를 찾아 왔는데 아카네가 있었던 곳은
유곽, 그 곳에서 아카네를 빼 내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아카네는 부모를 죽인 원수를
찾기 위해 리이치의 말을 거절하고 결국 리이치 또한 아카네와 함께 그 곳에 남아
돕기로 합니다. 절에서 지내다가 온 리이치여서 빡빡했던 머리가 조금 자랐고
한 쪽 얼굴에 상처가 난 모습이지만 훈훈한 훈남~

 

아카네가 부모님을 죽인 원수의  모습을 봤을 때 허리쪽에 새겨진 달 무늬의
문신이 그려진 사람을 보게 되었고 이 사람과 그 배후를 찾기 위해 앞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소스케와 아카네의 꽁냥 꽁냥 하는 모습도
많이 보고 싶네요  

신조출시, 신조가 되는 기녀가 언니 유녀를 따라 찻집에 인사를 하고 다니는 으로
그 날 오이란 아사케노와 두 동생인 아카네와 유카리와 함께 요시와라를 걷고 있는데
아카네의 허리띠가 찢어지려고 하지만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카네 하지만
사람들은 불안 불안 해 할 때 자신이 직접 준비해 둔 옷을 아카네에 걸쳐주는 소스케
그 옷을 입고 예쁘게 웃으면서 당당하게 걸어 나가는 모습입니다.
조금 더 가까워진 소스케와 아카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이커플?!

블랙버드에 이어 또 엄청 재밌는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
진짜 추천하는 작품이에요 뒤로 갈 수록 재미있어 지는 작품이니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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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친구의 엄마가 무서워
노하라 히로코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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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라 히로코 작가님의 내 아이 친구의 엄마가 무서워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이 작품은 요미우리 온라인 내 여성전용 웹 매거진에서 연재되던 작품으로
일본 SNS 월간 2억뷰 화제작! 이라고 해요

"친하게 지내던 아이 친구의 엄마에게, 갑자기 무시당하기 시작했다..."


'엄마'는, 왜 이렇게 고독한 걸까...?
둘째 불임, 고부 갈등, 남편의 몰이해...
아이 엄마들의 내면에 숨겨진 어두운 감정을 그린 충격 에세이!!!

 

 짧은 줄거리

교외에 살고있는 사키(32). 외동 딸 미이와 회사원 남편, 세식구이다
아이 친구의 엄마인 리에와는 무슨 고민이든 털어 놓는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따돌림이 시작 되는데...

 

 

아침 일찍 유치원을 가기위해 서두르는 사키와 미이
평범한 건설회사의 경리였던 사키는 출입하던 영업사원과 결혼을 하고
결혼 3년째 미이가 태어났고 육아에만 힘을 쓰고 있다.

딸 미이는 5살로 생각보다 의젓한 꼬마인 것 같다.

 

그런데 아침마다 마주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딸의 같은 유치원 동급생 엄마들이다. 어느순간 부터 무시를 당하기 시작했고
그 이유는 아직도 의문이다 하지만 사키는 그런 행동들이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변함없이 웃으면서 인사를 건낸다.

 

 

매일 매일 밖에서는 무시로 인한 스트레스 , 집에오면 회사 다녀 온 남편의 투정
정말 고독한 느낌을 잘 표현 했다.

 

 

그리고 사키를 무시하는 리에씨(35)
원래는 아이로 인해서 친하게 지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키를 무시하고
뒤에서 험담까지 하게 되는데 이유는 결국 자신의 우월감 때문이였다.
자신보다 위인건 참지 못하고 열등감이 심하고 무조건 자신과 자신의 아이가 우선이며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대표적인 사람.
자신보다 어린 사키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무시를 하고 난 뒤에서 웃으면서 변함없이
인사하는 사키가 더 얄미워져 더 괴롭히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무리들은 역시나 오래 가질 못했다.
함께 무시를 했었던 엄마들이 하나둘씩 떠나갔고 결국엔 혼자가 된 리에씨
나중에 사키에게 이야기를 하는 한 엄마
그래도 이엄마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같이 험담하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동요했으니 말이다. 결국 그 이기적임이 다른 사람들을 하나둘 씩 떠나게 만들었고
결국 자신이 한 짓이 고스란히 돌아가버린 셈이다.

 

 

하지만 사키는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꾹 참자라고 생각하며
울고있던 리에씨의 아이 노노가 울고있을 때 곤란해 하던 리에씨를
도와주는 착한 사키. 그제서야 사과를 하는 리에씨이다. 하지만 진심이라곤
요만큼도 느껴지지 않았다. 앞으로 곧 있으면 보지 않게 되니 신경쓰지 말라며 사과를 받아줬다.

책에서는 사키의 심정과 리에의 심정이 따로따로 나타나 그려져있다.
사키의 심정도 리에의 심정도 현실에서 느끼고 있는 엄마들의 심정을
소름끼치게 그려져있었다. 특히 리에의 생각은 정말 소름이 끼쳤다.
어떻게 저런 생각과 시선으로 바라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둘째를 먼저 가진 리에, 그리고 사키도 그 후에 둘째를 임신하게 되고
산부인과에서 딱 마주치게 된다.

 

 

사키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시기의 아이를 가진다는 건 또 다시
리에씨와 같은 동급생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하는 리에의 말에는 뭔가 짠하면서도 소름끼치는 대사 였다.

아직 나는 결혼도 아이도 없지만 현실의 엄마들이 이런 심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간접적으로 본 것이지만 내가 사키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는데 나라면 정말 참지 못했을 것 같다
그런 리에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저런 식으로 대처하는 생각과 행동이 정말 현대적인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그에 비해 리에는 정말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들과 행동들이 현대에서 우선순위를 따지고 각박해진 사회에서 살아남으려고하는 여성의 모습이 소름끼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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