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 2
후지사와 시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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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때 부모님을 잃고 커다란 저택에서 일하고 계시는 조부모님과 함께 얹혀 살고있는 소라타(17)
그리고 소라타를 매일 괴롭게 만드는 사람은 저택의 외동딸 안나(15)
그런 소라타에게 유학을 권하는 장면에서 1권이 끝이 났는데요
2권에서는 소라타의 선택과 새로운 메이드와 소라타 두사람을 보는 안나의 심리를 중점으로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난 왕자 따위가 돼선 안돼-. "

 

 

 

 

 

 어쩌면 돌아 올 수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소라타는 유학을 가게 됩니다.
소라타가 없는 방학 내내 앓아 누워있는 안나가 소라타에게 편지를 쓰게 되고
그 편지를 받은 소라타는 뭔가 결정을 한듯 빠르게 귀국을 하고 고등학교 졸업까지만이라도
그 집에 남아있기로 합니다.
세노 집사도 이번 만큼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러라고 하지만 역시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도쿄에 있는 타츠야의 생일 파티에 초대 된 두사람은 도쿄로 떠나게 되고
괴롭지만 그래도 안나의 곁에 있기로 결심한 소라타이기 때문에 함께 가게 됩니다.
그리고 파티날 타츠야의 형에게 안나를 소개하게 되고 소라타의 모습을 본 형은
타츠야에게 악취미라고 이야기 하지만 동생인 타츠야가 좋아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소꿉친구인 여자아이를 불렀다는 말을 하는 형이더 악취미 인 것 같네요..
피는 못속인다더니...

 

 

 

 

타츠야도 똑같은 괴로움이 있는 것 같아요 소꿉친구 라고는 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여자아이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라타에게  '너도 그 애가 좋으면
거리낄 것 없이 행동해' 라는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도쿄에서 돌아오니 새로운 메이드 한명이 와 있는데 모리사토 아사미(19),
세노 집사가 소라타에게 나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잘 가르쳐 주라고 맡기는데요
그 후로 소라타와 아사미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안나는 외로움과 질투심을
느끼는데요 이감정이 좋아하는 감정인걸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밤에 놓고간 물건을
가져다 주러 아사미의 방에 잠시 간 소라타는 아사미에게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 하자 아사미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끝이 나는데요...

소라타가 제발 이상하고 잘못된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안나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잊으려고 저 메이드를 선택한다던가
그런 짓은 하지 않길 바라면서...
3권이 빨리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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