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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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눈물이 나지 않는다.
웬만해선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그래서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서…알았다.
나는…아무렇지 않은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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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는다고 해서 그것이 팩트가 될 수는 없다. (p.25)

롱런하는 사람들은 크고 작은 결과에 결코 연연해하지 않는다. 그들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시하고, 하루하루의 승패에 집착하지 않는다 역설적이게도, 하루하루의 승패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많이 하루하루 승리를 거둬나간다. 그것 쌓여 롱런을 만들고 거대한 성공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주류`의 삶을 살고 싶다연 주류의 삶에 편입하고자 꿈뀌서는 안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조건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늘 한결같은 자세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나가는 것, 그것이 진짜 주류의 삶이다.
`here&now`에 집중하라. 그러면 롱런하게 된다. 롱런하게 되면 끝날 때까지 결코 끝나지 않는 성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p.39)

절실함은 도전의 삶을 이끌고, 후회는 안주의 삶을 이끈다…
성공과 실패는 꿈을 갖고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꿈 안에 같혀 있느냐, 꿈 바깥으로 나갈 것이냐가 성공을 결정합니다. 자신의 꿈안에 안주해 있는 사람은 그저 몽상가에 지나지 않을 따름입니다.
(p.43)

대체로 우리는 약점을 보완하는 데 민감해한다.
하지만 이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매우 비효율적이다 강점을 강화하는 것보다 약점을 극복하는 데 들어가는 기회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약점을 완전히 치유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약점에 치중하다 보면 자신이 갖고있는 강점 또한 그 효용을 잃고 약화되기 마련이다.(p.59)

한 분야에서 최고의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선 강점을 약화시키는 장애들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강점을 강화한다는 건 선택과 집중을 잘한다는 뜻이다. 모든 일에서 완벽할 수 있다는 건 어쩌면 환상이나 착각에 다름 아니다. 약점의 조건들에 발목 잡히는 순간 추락이 시작되는 것이다...
누구나 두려워하지만, 누구나 매혹적으로 끌리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라. 당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찾아 거기에 목숨을 걸어보라. 성공의 신이 당신을 기꺼이 도울 것이다.(p.61)

순발력이란 군더더기가 없음을 뜻한다. 장황한 수사들을 나열하면 문제의 본질 규명은 첩첩산중의 안개 속을 헤매고 만다....말을 할 때는 짧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군더더기를 붙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같은 노력을 오랫동안 경주해 온 결과,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는 가장 효과적 경로를 찾은 건 아닐까.(p.66)

순발력 트레이닝의 첫걸음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데 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고민이 깊어질수록 점점 고정관념의 정해진 틀에 갇히고 만다. 실패하지 않고 싶고, 비난받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나 행동 역시 소극적으로 변한다. 따라서 무엇보다 먼저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생각하고 소신 있게 행동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솔직담백하게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실수를 변명하기 위해 주엉ㄴ부언 시간을 할애하는 것만큼 역효과를 불러오는 것도 없다. 턱없는 비난이 아닌 정당한 비판이나 문책에 대해선 당당하게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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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미래를 팔지 마세요.(p.84)

서른 살 무렵이었던가. 그때 내 인생은 좌절의 연속이었죠.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사람들한테 오해도 샀죠. 그때 정말이지 누가 내 이야기 좀 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누가 내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지요.(p.115)

지금은 캄캄하고 아무 것도 안 보인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인생은 어둠과 빛을 함께 준비해두는 법이에요. 그러니 걱정말고 열심히 현재를 사세요.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요. 답은 언제나 지금 순간에 있어요.(p.117)

자신의 무능함을 확인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내 무능함을 드러내기가 죽기보다 싫었죠. 단지 하지 않아서 그랬노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어요. 저 자신을 속인 거네요.(p.134)

성공을 만드는 것은 역경 자체가 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의 노력과 태도였다. 그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을 오히려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다른 사람에게 호소하고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대신 역경속에 숨어 있는 의미와 배움을 찾으려 했고, 경험에서 배우며 확실한 내적 자산으로 삼았다.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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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카바사와 시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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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양한 독서법을 배운 것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이 독서법들을 활용했다고
읽었던 책들을 잊지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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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 일상부터 여행의 기록까지, 몰스킨 마니아들에게 슬쩍한 몰스킨 활용백서
밥장 글, 강연욱 사진 / 한빛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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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저 혼자 떠들어 대면 꼰대가 됩니다.
하지만 글로 떠들면 작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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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야기를 남긴다는 건 내 안에 자리잡은 타인의 기준과 강요를 때려 부수는 일입니다.
교육받은 대로, 상식대로만 산다면 결국 꼰대밖에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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