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 어디서도 알려준 적 없는 토익 고득점 비밀과외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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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이 아닌 직장인이기에 지금 당장 토익점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주로 하는 업무가 아니다보니 조금만 손을 놓아도 금새 영어실력이 곤두박질치는 것이 느껴진다.

지속적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속적으로 토익공부를 하고 있는데,

학생들 틈에 섞여서 학원을 다니기엔 민망하기도 하고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 독학 위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문제풀이 기법들을 독학으로는 알 수 없다는 한계를 종종 느끼곤 하는데,

그 대안으로 유튜브에서 토익관련 강의들을 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영상을 통한 강의보다 활자화된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보니 유튜브를 놓치지 않고 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

책으로 독학하지만 개인과외를 받듯이 공부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던 차에 만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서아쌤은 유튜브를 이용한 영어공부를 하면서 접하게 된 토익 전문강사인데 강의를 듣다보면 쉽게 이해가 가지만 책 없이 공부하려니 중간중간 정지버튼을 누르고 필기를 하다보면 꽤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직장인이다보니 토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어 하루에 한 강의를 다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이런 점은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그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이 책이었다.

수험자들에게 있어 상세한 설명은 물론 필요하지만 그로 인해 분량이 방대하다면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공부할 분량에 엄두가 안나기도 하지만 휴대하기도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책은 RC와 LC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이 한권으로 토익 전체를 공부할 수 있고 최근의 수험서들과 같이 이론+문제 부분과 해설부분을 분리해서 볼 수 있게 했다.

내용을 보면 총 3주 완성의 커리큘럼으로 RC와 LC 이론이 각 15개로 구성되어 있고 총 3회분의 실전모의고사로 구성되어, 이론공부를 15일 동안 하고 매일 1회분씩 모의고사를 통해 앞서 공부한 이론을 습득하고 실전에서 적용하도록 되어 있다.

각 부분의 내용을 보면, RC에서는 먼저 Check-up Test를 통해 현재의 나의 실력을 먼저 테스트한 후 이론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는데 해당 파트마다 QR코드가 있어 동영상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주요한 문법사항과 서아쌤만의 비밀 Tip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첨삭의 느낌을 선호하는데, 주의할 점을 귀띔해 주듯이 빨간색 글자로 덧붙여서 과외를 받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런 방식이 동일한 글자체로 책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보다는 더 눈에 잘 띄고 직관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다음으로 LC에서는 RC와는 반대의 순서로 먼저 문제유형별로 필수문법과 빈출 표현 또는 정답패턴들을 알려주고 난 후 문제풀이를 위한 서아쌤의 비밀 Tip이 제시되고, 그 다음으로 Check-up Test가 제시되어 먼저 공부를 하고 난 후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고 있다. 어느 토익 공부방법에서 LC도 자주 출제되는 패턴이 있어 그 패턴을 암기하면 더 잘 들리고 혹여 정확하게 다 듣지 못하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 출제패턴을 독학 수험자가 분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출제패턴을 모아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설부분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되었던 점은 특히 PART 7의 경우 각 문제의 정답이 되는 부분을 지문에 별도로 표기해 두었다는 점이었다.


이 방법은 형광펜 공부법이라고 불리는 것을 이 책에서 적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의 정답이 되는 지문을 형광펜으로 표기해 두는 것었다. 이렇게 문제들을 풀다 보면 공부를 할 때에는 그 문제의 답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시험 중에는 시간이 촉박해서 지문을 다 읽을 수 없는 경우 대략적인 정답의 위치를 추측하여 몇개의 문장들만 보고도 문제를 볼 수 있다고 많은 이들이 추천했던 방법이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형광펜과 유사하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지문의 문장을 별도로 빨간 색으로 표기하고 문제번호를 함께 표기하여 수험자가 정답에 해당하는 지문을 찾아서 표기하는 과정을 줄여주고 있다.

대부분 토익 책들은 LC와 RC가 각각 출간된 기본서, 기출문제집, 모의고사집, 그리고 PART 7과 같이 많은 수험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별도로 출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한권으로 이 각각의 수험서가 담고 있는 중요 포인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한권으로 공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최소의 시간을 투자하여 최대 효과를 얻고자 하는 수험자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최적의 토익 수험서라고 생각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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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끝내는 해커스 일본어 문법 - 기초 문법부터 회화·JLPT까지 한 권으로 끝ㅣ문법 핵심 요약 노트ㅣJLPT N5-N3 기출 문형 자료ㅣ일본어 문법/어휘 무료 동영상강의ㅣ교재 MP3
해커스 일본어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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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일본어를 잠시 배웠다가 중단하고, 이후 사회초년생일때 다시 일본어 공부를 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열의에 차서 매일 새벽 2시간씩 하는 학원을 다녔으나, 원래 외국어라는 것이 수업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머릿속에 넣는 과정이 중요한데 매일 지속되는 야근에 열정도 사그라들고 수업만 간신히 나가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직장생활에 밀려, 나중에.. 로 미룬 일본어 공부는 그렇게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

다시 일본어 공부를 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조금이라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까 했던 기대는 금새 사라지고,

다시 문법과 단어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 막막했다.

그 막막함을 안고 첫장을 펼친 이 책은 한눈에 주요 포인트가 확 들어오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총 5편으로 구성되어 1편에서는 문장의 기초가 되는 품사로 명사, 형용사, 동사, 조사를 소개하고 있는데, 단순히 문법적 설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문장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2편에서는 문장을 풍부하게 만드는 품사로 부사와 접속사 그리고 의문사, 지시어 등을 소개하며, 부사로 문장을 수식하는 방법과 접속사를 이용한 내용 연결등의 활용법을 안내한다.

3편과 4편에서는 문장의 틀이 되는 문형으로 문형을 안내하고 있는데, 명사와 쓰이는 문형, 각종 형태의 동사와 쓰이는 유형, 명사-형용사-동사와 쓰이는 문형 등 각 문장구조마다 다르게 쓰이는 문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편에서는 문장을 다채롭게 만드는 표현으로 조건, 높임말 등의 표현을 소개하며, 부록으로 자주 쓰이는 동사활용과 자주 쓰이는 숫자 표현으로 이 책은 마무리 된다.

특히 이 책의 경우 문법 포인트를 설명하는데 도식을 사용해서 어느 단어가 어떻게 변형되어 활용되는지 한눈에 보여 이해를 쉽게 하고 있으며, 해당 도식의 아래에 용법과 예문을 제시해 시선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해당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실력 PLUS"란을 별도로 두어 관련된 문법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페이지를 명시해서 바로 찾아가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예문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어휘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간단하게나마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로 체크할 수 있는 문제가 하단에 나와 있어, 한눈에 보고-설명과 예문을 보고-본 내용을 체크하는 순으로 학습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별책으로 문법핵심요약노트가 소책자로 첨부되어 있는데, 본 책과 동일한 순서로 되어 있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 내용을 이동중에 소책자로 가볍게 복습할 수 있어 편리했다.

뿐만 아니라 교재 MP3와 무료 동영상강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공되어 독학자에게 필요한 자료를 적절하게 제공하고 있어 역시 수험서 명가 해커스구나 싶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책 한권으로 일본어를 정복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가진 책은 아니다.

모든 언어의 가장 중심이고 뼈대인 문법에 포커스를 둔 책으로, 물론 어휘가 함께 제시되긴 하나 어휘 암기를 위한 것이 아닌 문법에 따른 예시문장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일본어 능통자의 시각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나와 같이 일본어를 오랫만에 다시 접하는 학습자이거나 처음 일본어를 공부하려는 학습자에게는 필요한 내용을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어 효율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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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국민영어법 Starter - 전 국민 영어 말하기 혁명 New 국민영어법
이민호 지음 /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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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영어짝사랑을 지속해 왔지만, 명확하지 않고 안개속에 있는 것 같은 것들이 있다.

나에게는 그 중 하나가 전치사였다.

영어는 다른 나라의 언어이니 이해하기보다는 암기를 하라고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해가 되어야 암기를 하는 나의 특성상 전치사 문제를 만나면 늘 헤매곤 했다.

비슷한 의미인 것 같은데 왜 어떤 경우에는 on을 쓰고 어떤 경우에는 with를 쓰는지,

그리고 onin의 사용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기에 늘상 틀리는 단골문제였다.

여러 문법책을 보아도 명확하게 잡히지 않는 전치사 문제.

그런데 이 책의 소개글에 "‘with’[딱 붙은] 그림이다"라는 한 문장에서 안개속 같던 모호한 형체같던 with가 명확하게 느껴졌고, 이 책을 보면 뭔가 전치사의 쓰임의 차이가 보다 명확해지지 않을까 기대감을 안고 이 책을 접해보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영문법의 모든 내용을 설명한다기 보다는 "말 이미지 연상"이라는 학습을 통해 앞서 말한 "‘with’[딱 붙은] 그림"이라는 것과 같이 단어의 이미지를 연상하게 되면서 해석 위주가 아닌 이미지로 연상하고 각인하는 학습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한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는 with, a/the, of, to, for, at, in, in, by와 같은 전치사와 take/have/put, get, give/make/hear, Be동사 부정문, 일반동사 부정문, Be 동사 의문문, 일반동사 의문문, that 정도에 대한 설명에 국한되며, 특히 that의 경우 총 4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영문법 전체를 본다면 너무나 적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지면상의 한계가 있음을 고려할 때, 적어도 내가 가장 혼동을 느끼는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졌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먼저 "영어 공부 10계명" 새기기라는 제목으로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 부담감을 내려놓고 소위 open mind로 접근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앞서 말한 전치사와 동사, 그리고 부정문과 의문문에 대한 "말 이미지 연상" 학습을 제시한다. 그리고 난 후 이를 토대로 "600문장 영작" 연습이 제시되고, 마지막으로 발음에 집중에서 5, 억양에 집중해서 5, 그리고 내 것처럼 5번씩 따라 말하기라는 "5.5.5 영어 말하기" 훈련을 제시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저 구성이 각각으로 구분되어 하나가 끝난 후 다른 구성이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단어별로 제시되어 있다는 점이다.


 

"at"을 예로 든다면 위 이미지와 같은 설명으로 어떤 경우에 "at"을 사용하는지 간단한 그림과 함께 직관적으로 단어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 되며, 그에 대한 다양한 쓰임 또한 아래 이미지와 같이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있어 암기나 이해를 위한 노력 없이도 술술 읽으며 넘겨도 기억에 꽤 오래 남는 효과가 있다.


 

이런 방식으로 한 단어(또는 문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입에 찰싹 붙이기"라는 타이틀로 10개의 문장이 제시되며, "응용해서 술술 뱉기"라는 타이틀로 10개의 문장이 제시된다.

"입에 찰싹 붙이기"에서 제시된 문장은 영어문장으로 아주 기본적인 문장이 제시되는데 반해, "응용해서 술술 뱉기"에서 제시되는 문장은 왼쪽 페이지에는 한글과 함께 해당 문장을 영작해 볼 수 있도록 주요 표현이 함께 제시되며, 오른쪽 페이지에는 왼쪽 페이지의 한글문장을 영어문장으로 제시하고 있어 내가 영작해 본 문장이 제대로 영작한 것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5.5.5 연습을 할 수 있는 QR코드와 연속으로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상단에 제시되어 있어 눈으로 읽고 손으로 써보고 귀로 들어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이미지로 기억에 남기고 연습을 했으니 다음 단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어서 "Wait! 아직 안 끝났어요!"라는 타이틀로 "응용해서 술술 뱉기"와 동일한 구성의 다른 문장이 10개가 제시된다. 습득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조금 더 연습을 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될 수 있도록 다른 문장으로 다시 연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어도 "at"이라는 전치사에 대해서는 더이상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할 정도로 연습에 연습을 하도록 구성하고 있는데, 신기한 것은 계속되는 연습에도 지겹다는 느낌이 없이 오히려 또 다른 문장을 만들고 말해보고 싶은 생각마저 든다.

 

이렇게 쉽게 손에 잡히는 전치사의 개념을 왜 그리 오랜 시간동안 헤매었는지 그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이 책은 쉽게 쓰고 있으며, 그럼에도 모호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영어공부를 해야지... 라고 마음먹고 영어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저절로 부담감이 생기던 나였는데, 이책은 하루만에 읽어 내면서도 전혀 부담감 없이 마치 가벼운 에세이를 읽는 기분이었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오래 안고 있던 사람, 전치사만 만나면 일단 주눅드는 사람, "영어공부한다"는 생각이 아닌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서도 저절로 공부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무거움을 조금은 덜어내고 영어울렁증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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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커스 민간경력자 PSAT 12 + 1개년 기출문제집 : 언어논리 + 상황판단 + 자료해석 - 공기업 NCSㅣ최신기출문제(2023~2012년) 수록ㅣ5·7급 민경채ㅣPSAT 기출 해설강의ㅣPSAT 영역별 핵심 이론 노트
해커스 PSAT 연구소 외 지음 / 해커스공기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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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자 채용시험, 일명 민경채라고 불리우는 시험이 있다.

보통 공무원이 되려고 하면 공채시험을 거치기 마련이지만 민간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공직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력자를 채용하는 공무원 시험이다.

이 시험이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찾아보았었지만 당시만 해도 이 시험을 타깃으로 한 수험서는 별로 없어 PSAT를 치르는 행정고시 기출문제나 유형이 다소 비슷한 NCS 수험서를 보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 이 시험을 통해 공직에 진출한 이들의 만족도가 낮고 전문가를 채용했지만 그 전문성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후기들을 접하고 이 시험에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직장에서 연차가 늘어남에 따라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우리사회에서 나이를 먹은 여성직장인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진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여성이라는 점, 나이가 있다는 점이 장애물이 되지 않는 거의 유일한 조직이 공무원 사회일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 다시 이 시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달리 이 시험을 타깃으로 하는 수험서들이 꽤 발간되었는데, 그 중 토익분야에서는 오랜 기간 최정상 자리를 놓지 않고 있으면서 공무원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 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해커스에서 발간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해커스 책으로 토익공부를 했었기 때문일까? 토익수험서로 확고히 자리잡은 해커스의 전문성을 이 책에서도 유사하게 적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먼저 민경채시험에 대한 정보의 제공과 출제경향 분석으로 시작된다. PSAT은 언어논리 영역, 상황판단 영역, 자료해석 영역의 총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이 책은 3개의 PART로 구분하여 PART 1에서는 기출유형공략이라는 이름으로 각 영역별로 서두에서 해당 영역을 소개하고 출제 유형과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제시한 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일종의 맛보기 역할을 하는 이러한 분석을 제시한 후 세부 유형별로 빠른 문제풀이 전략을 제시하는데, 한 페이지를 기본으로 왼쪽 절반은 문제를 주고 오른쪽 절반은 1단계로 해당 유형 문제를 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2단계로 적응문제의 풀이, 그리고 적응문제를 마지막에 오답체크를 두어 제시된 문제의 보기별로 왜 답이 아닌지에 대한 설명을 제시한다.

이렇게 언어논리 영역의 출제유형 총 8가지, 상황판단 영역의 출제유형 총 4가지, 자료해석 영역의 출제유형 총 3가지에 대한 적응문제를 통해 문제풀이방법을 알려준 후 PART 2에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출문제가 풀세트로 제시되며, 마지막 PART 3은 약점 보완 해설집으로 별권으로 되어 있다.

특히 별권인 해설집의 구성은 먼저 각 연도별 기출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총평이 제시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 정답과 함께 해당 문제가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를 알려주고, 각 유형별로 맞힌 문제의 개수와 더불어 틀린 문제 번호와 풀지 못한 문제의 번호를 적는 칸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문제별 해설이 그 다음으로 제시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구성이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토익수험서로 쌓은 해커스의 수험서 발간 노하우가 이 책에서도 반영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형별로 맞춘 문제와 틀린 문제를 기재하게 함으로써 내가 취약한 유형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었고, 풀지 못한 문제를 별도로 기재하게 하여 나중에 해설을 보면서 왜 풀지 못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해설집이 별권으로 되어 있어 문제와 해설을 1:1로 놓고 공부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PART 1에서 적응문제가 영역별, 유형별로 한문제씩만 제시되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해설집에도 빠른 문제풀이 TIP이 별도로 제시되어 그 부족함을 충분히 메울 수 있었고 문제풀이 스킬을 높일 수 있었다.

이 시험을 접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PSAT은 시험문제가 워낙 길어서 시험의 난이도보다 먼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인 시험이다. 시간제한 없이 찬찬히 이해해가며 푼다면 어느 정도 풀 수 있겠으나, 워낙 짧은 시간에 장문의 문제를 읽고 이해하여 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토익시험에서의 PART 7과 같이 단시간에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능력과 문제풀이 스킬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적응문제나 해설집에서 알려주는 문제풀이 TIP이 시험장에서 굉장히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간의 기출문제 분석과 유형별 연습, 그리고 충실한 해설이 있기에 이 책 한권으로 PSAT 준비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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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커스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사회 1 - 9급 / 경찰 / 소방 / 동형모의고사 14회분 수록 / 취약 과목 분석표.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 수록 2020 해커스 공무원 실전동형모의고사
강태홍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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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시험과목 중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쉬운 과목이 바로 사회일 것이다.

행정학이나 행정법은 보다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할 것 같고, 수학이나 과학은 학창시절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간극이 컸다.

그에 비해 사회라는 과목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서인지 왠지 접근하기 쉬울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아마 많은 공무원 수험생들이 사회를 선택할 것이고, 나 또한 그랬다.

공무원 시험과목으로 사회는 정치와 법, 사회ㆍ문화, 경제의 총 3개로 구분된다.

경제만 좀 공부하면 될 것 같다는 것이 막상 시험공부를 하기 전 나의 안일한 생각이었다.

왠지 수험서를 사는 것 조차 낭비라는 생각이 들고, 기출문제만 좀 풀어보면 금새 100점을 맞을 것 같다는 착각.

그런데 막상 공부를 좀 해보니 생각보다 사회라는 과목이 만만치 않았다.

3개로 구분되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알고보니 사회 전반의 지식을 다루는 것이라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해야할 범위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 기분.

일종의 배신감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다고 기본서를 새로 사서 볼까를 고민하던 중 사회과목이 폐지된다는 소식이 들렸으니, 지금 시점에 기본서를 사기에도 애매하게 되었다.

그런 참에 만난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 책은 실제 공무원 시험과 동일한 형태의 모의고사 14회분과 기출문제를 재편성한 최종점검 기출모의고사 3회분을 담고 있다.

모의고사이니 만치 진도별로 문제를 풀어 지식을 체크한다기 보다는 문제풀이를 통해 내가 취약한 부분을 알아내어 그 부분을 더 공부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 책의 구성은 그 취약부분을 알아내는 과정을 아주 많이 단축시켜 준다.

 

책은 모의고사 부분과 해설 부분으로 분철되어 문제를 푼 후 해설을 옆에 두고 바로 체크하기 좋게 되어있다.

먼저 문제 부분에서는 공무원시험과 같이 20문제가 제시되고, 1회당 모의고사가 끝날 때마다 바로 Review 부분에서 정답과 함께 문제의 키워드, 그리고 self check란이 있어 정확히 알고 푼 것인지, 맞추긴 했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지, 아니면 모르는 부문인지를 체크하도록 하면서 난이도를 함께 제시한다. 객관식 공부를 할 때 매 문제마다 별도의 칸이 없이 ○, △, X를 표시하던 것을 아예 체크할 수 있는 항목을 둔 것이다.

그리고 나면 핵심지문 ○, X를 통해 그 회의 모의고사에서 반드시 다시 짚어야 하는 핵심내용을 다시 한번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답 역시 바로 하단에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해설란에 가면 다시 각 회마다의 정답표와 함께 사회 1의 3과목 중 어떤 과목의 문제인지를 제시하고 그 다음에 문제별로 각각의 지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정답은 문제지에서 1번, 해설지에서 1번 두번에 걸쳐 제시되는 것이 불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책의 핵심은 문제지의 정답과 함께 제시하는 문제의 키워드와 해설지에서 제시하는 취약과목 분석표가 아닐까 한다.

문제의 키워드는 해당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라면, 해설지에서 제시하는 과목과 그 분석표는 내가 어떤 과목에 약한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게 한다. 다시 말해 문제의 키워드는 출제자가 묻는 질문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해주는 기능을 하고, 취약과목 분석표는 3과목 중에 어떤 과목이 취약한지를 스스로 체크하게 함으로써 그 과목을 다시 기본부터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그저 막연하게 "경제과목이 어렵다"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니 경제 뿐 아니라 정치와 법 과목도 취약함을 알게 했고, 특히 그 중에서도 제대로 암기되지 않아 틀리는 문제들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이 없다면 3과목 모두에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공부했을 것이고, 설사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려 해도 각 문제가 어느 과목인지를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야 했을 것을 이 책이 그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사실 문제집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은 실제 시험과 유사한 난이도, 그리고 풍부한 해설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은 내가 취약한 부분을 정확히 알아서 잘 알고 있는 부분은 가볍게 공부하고, 약한 부분은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문제의 난이도나 해설이 적절치 못한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실전동형"인 만큼 실제 시험의 난이도와 유사한 수준의 문제들을 선별했을 것이고 해설도 문제마다 각 지문 하나하나에 해설을 담고 있다. 거기에 중간중간 헷갈릴 수 있거나 비교해서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표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실전연습을 위해 모의고사를 풀어보기를 원하는 수험생, 문제에 대한 해설이 풍부한 책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이 책은 꽤나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더불어 나와같이 내 취약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공부를 하길 원하는 수험생이라면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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