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예들
심아진 지음 / 솔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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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예들/심아진/솔출판사



1999년 중편 「 차 마시는 시간을 위하여 」(『21세기 문학 』)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 숨을 쉬다 』, 『그만, 뛰어내리다 』,『여우 』, 『 무관심의 연습 』, 『신의 한수』(김용익 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장편소설 『어쩌면, 진심입니다 』가 있다. 2020년 '심순'이란 이름으로 쓴 동화 「가벼운 인사 」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동화집으로『 비밀의 무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I 』,『행복한 먼지 』등이 있다.

그들은 생에 예의를 갖추지도 않고 배려심이 깊지도 않은 채찍의 속성을 잘 알고 있었다. 개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건, 그저 어떤 종류의 채찍이냐 하는 것뿐. 아홉 가닥 채찍이라 해서 덜 아픈 게 아니고 서른아홉 가닥 채찍이라 해서 더 아픈 게 아니었다. (…) 채찍의 끝에 날카로운 뼛조각이 달렸든 가시, 쇳조각, 쇠구슬이 달렸든, 임계점을 벗어난 고통의 소리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예들/심아진/솔출판사)


후예들/심아진/솔출판사



"영웅의 후예들은 다른 이가 가진 것을 탐내는 법이 없었다.

누군가가 가진 건강한 치아나 화려한 장신구나

으리으리한 집을 욕심내지 않았다.

다른 이가 목표로 하는 위대한 업적, 마음의 평화,

가정의 안락함도 모두 관심 밖이었다."

후예들/심아진/솔출판사



새로운 일을 시작한 나에게 새로운 관심거리가 『후예들 』을 읽으면서 머릿속이 환기가 되었다고 표현하면 좀 더 나을까 싶을 만큼 자유로운 영혼의 느낌이 들었다.

나는 매일 아직은 내가 직장에서 '이방인' 같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한다. 10년 차, 5년 차 이상인 분들과 일을 배우며 적응해 가는 단계가 과연 쉽지는 않다. 그러기에 더 뜨내기처럼 느껴지는 일상을 경험하고는 한다. 이 소설의 배경이 헝가리이다 보니 귀연이 그곳에서 겪는 불편함이 나와 다르지 않다고 혼자서 공감도 해본다.

"이방인이되 이방인처럼 살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요세핀의 도움 때문이었다."라는 글귀만 봐도 알 수 있다.

『 후예들 』에서 '후예들'이란 영웅들의 후예들인데, 그 영웅들과 후예들이 바로 투란족인 것이다. 그들은 기마 유목민이었는데, 이 소설에서 작가가 여러 차례 묘사하고 있다. 기마유목민의 특징인 머무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들은 집을 짓지 않았고 가축이나 채소를 기르지 않았다. 아무것도, 그러니까 사람마저도 소유하지 않는 게 그들의 삶의 방식이었다. 그러다보니 머무르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머물러 사는 사람들은 그들은 종종 가장 불친절하며 극단적으로 인간미가 없는 사람들이라 몰아세웠다. 다른 꿍꿍이를 감췄거나 그저 미쳤을 뿐이라 여기기도 했다. 겁이 많은 그들은 제 불행의 근원을 알지 못했으므로 머무르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이를 갈았다. (후예들/심아진/솔출판사)



"머무르지 않는 사람들이 원하는 단 한 가지는,

아무런 구속 없이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 거였다."

후예들/심아진/솔출판사

엄마인 귀연과 헝가리인 프란츠 사이에서 태어난 요세핀은 이혼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독립하고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으로 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돈이 쉽게 모이지 않아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것마저도 안되니 엄마가 갤러리 하려고 모은 돈을 달래 보기도 하고, 이혼하면서 양육비로 받은 식당의 삼 년 치 몫을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통에 귀연은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 프란츠에게 상의라도 해보고 싶어 한다.

요세핀은 이렇듯 무언가에 그리 갈구하거나 정착을 원하지 않는 인물이고, 언제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여자이다.

귀연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림과 함께였고 그게 아닌 다른 것으로 사는 법을 알지 못했다. 두렵거나 외롭거나 슬프거나 화가 날 때, 귀연은 그리는 걸로 마음을 달랬다. 타인에 대한 방어도 공격도 그림으로 해결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자의 세계에서 처절하게 아귀다툼을 벌였을 때, 마침내 가족이라는 살점이 다 찢기고 너덜너덜한 아픔만 남았을 때도 그림이 있어서 살 수 있었다.

"나만 생각하고 살 거야, 나만." 스물두 살에 한국을 떠나면서 귀연이 스스로에게 한 말이었다. 쉽지 않았다.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그림은 귀연의 모든 감각이었고 신체였으며, 영혼 자체였다. 죽음과만 맞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삶이었다.

이렇게 귀연이 싫어서 떠나온 한국을 가려는 요세핀을 이해할 수 없는 엄마의 심정이 나타났다. 차라리 다른 나라를 간다고 하면 반대하지 않을 텐데 굳이 모든 걸 버리고 온 한국으로

가려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했다.

"요세핀은 제가 떠나도 엄마가 슬퍼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라는 문장에는 저자가 문장에 또 작가를 개입시켰다. 색다른 방식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그 점에서 『 후예들 』은 소설에 대한 소설에 대한 소설, 곧 메타-메타 픽션이다. 저자가 말하길 "한국에는 아직 이런 소설은 지금까지 없었다."라고 한다. 요세핀과 함께 영웅의 후예의 특징을 잘 구현하고 있는 존재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혼어미가 있다. 소설의 주요 인물인 효령의 눈에 흰옷 입은 의문의 노파로만 나타나는 유령 같은 존재인 혼어미는 "일생에 단 한 번도 홀로이지 않은 적이 없는 자"다.

『 후예들 』에서 이런 영웅의 특징을 가장 잘 구현하는 있는 인물은 요세핀일 것이다. 한국인 이귀연과 오스트리아인 프란츠 슈나이더 사이에서 태어난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자란 요세핀은 고교를 졸업한 뒤 삼 년이 흐르도록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적이 없는, 말하자면 일종의 '루저'인데, 그가 구현하고 있는 영웅의 후예의 특징 덕에 이 소설에 등장하는 작가에게도 가장 애착하는 캐릭터이다.


"『 후예들 』은 정착하지 않으려는

자유로운 영혼들에 대한 찬가다."

차 례

D-12

증명할 수 없는 세계

로마의 자비

언제나처럼 완벽하게

꿈과 신화

D-11

영웅과 후예들

신뢰로 보답하는

무가치한 사냥

떠나야 할 때

D-10

채찍의 행보

분홍빛 인생

만만찮은 대결

D-9

홀로 누워 자는 사람들

엄마라는 사람

폐허의 잔상

머르기트 섬의 산책

D-8

달의 친구, 별의 연인

너는 너다

나만 생각할 거야, 나만

용감하고 뻔뻔한 선택

D-7

구야쉬 수프

눈썹뼈를 지켜내는 시간

라이크스 미술관에서

D-6

편두

감춰진 시간

두통

삶에 대한 예의

D-5

머무르지 않는 사람들

무당의 집

뒤늦게 알게 되는

생존의 방식

D-4

들끓는 자들

메꾸지 못할 구멍

진짜 여행자처럼

아름답고 푸른 두나강

D-3

단조로운 노래, 단순한 춤

끊어버리지 않고는 풀 수 없는

쉽지 않은 만남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D-2

귀한 부패

혼란

단순하지 않은 가출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시간

D-1

지우개 가루 눈물

이게 아닌데

나는 나다

D-0

두 세상의 힘겨루기

‘혼자’를 추슬러

해설 고종석

투란의 추억, 또는 움직이는 영혼을 위한 송가

작가의 말

내 마음에 드는 ‘나’

아일랜드 시인 W.B.예이츠이 묘비에 새겨져 있는 시구이다.

Cast a cold eye

On Life, on Death.

Horseman, pass by!

차가운 눈길을 던져라

삶에, 죽음에.

말 탄 이여, 지나가라!

읽는 이에 따라 해석이 조금씩 다르지만, 달리기에 급급한 말 탄 이가, 즉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삶과 죽음을 허투루 그냥 지나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라고도 하고, 삶과 죽음이 별것 없으니 제 할 일이나 충실히 하라고 조언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happyreadr인 나는 이렇게 해석하고 싶다. '차가운 눈은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삶을 살고,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하자'라고 하면서 인생을 막 살지 말고, 제대로 삶을 즐기면서 죽음도 기꺼이 제대로 마주하는 인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심아진 저자는 뛰어난 언어의 마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로운 문장들을 구현해놓고 독자를 유혹시키는 마법을 부려놓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양한 문장을 마주하면서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특히, ' 두 사람 사이에 꼬리를 퇴화시킨 동물과 진화시킨 동물만큼이나 복잡한 차이가 존재한다. 그는 결코 바벨탑이 무너진 후의 소통불능 상태에 대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라는 문장만 보아도 얼마나 흥미진진한가 이외에 다양한 문장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읽게 되니 많은 젊은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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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에게 배우는 제대로 대입 면접
류영철.김성훈 지음 / 씨마스21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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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이 직접 경험하면서 수험생들의 대입 면접을 위해서 최고의 지침서를 써주셨고, 책의 내용대로 준비해 보면서 역량 발휘에 힘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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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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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지은이

후쿠시마 마사쓰구

의료법인 사산 세이레이카이 '미라이 위 ·대장내시경 클리닉' 이사장 겸 원장이다. 1993년 성 마리안나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도쿄 여자의과대학 소화기병 센터' 외과에서 소화기관 및 간담췌의 악성질환 수술을 주로 담당했다. 지금까지 소화기 외과 수술2,000건, 위내시경 검사 6만 건, 대장내시경 검사 3만 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현재도 연간 1,600건의 위내시경 검사와 1,400건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소화한다. 40세부터 당질 제한을 시작하여 비만과 이상 지질혈증을 극복하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에게 약 이외의 치료로서 식사지도를 시행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다.



10만 명의 위장을 진찰한

소화기과 의사의 식사법


탄수화물 절식이 암 ·비만 ·당뇨 ·노화를 막는다.

위산 역류 ·소화불량 ·변비의 원인도 탄수화물!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요즘에 빵을 안 먹는 사람도 있을까? 아니다. 반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어떻게 빵을 먹지 말고,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고 할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한국인의 밥상은 쌀이다. 즉, 밥이다. 흰밥을 먹지 않는다. 이건 말이 안 된다. 밥은 빵이 아니지만 탄수화물 덩어리다.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간다. 한국에는 '밥도둑'이 있다. 짜고, 맵고, 달달하면 흰쌀밥과 먹는 자극적인 반찬들이다. 대표적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콜라보는 전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김치는 단연코 최고의 반찬이다. 이렇게 맛있는 흰쌀이 살이 찐다는 이유로 아침에 간단하게 식빵을 구워 과일과 먹거나 크루아상을 구워 우아한 식사를 하는 문화로 많이 바뀌고 있는 시대로 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밖을 다니다 보면 빵 가게와 카페에서는 빵으로 고객을 많이 유혹하고 있다. 빵을 안 먹으면 트렌드에 밀리고, 새로 오픈한 카페를 투어하는 SNS를 보면 나도 당장 가서 인증샷을 안 남기면 대화에 끼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데, 느닷없이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라는 그럼 점심, 저녁은 된다는 건가? 살짝 기대감도 해본다.

정확하게 2022년 1월 1일부터 우연치 않게 절식을 하게 된 나는 커피믹스와 견과류로 끼니를 때우고 배고픔을 느끼며 그 소리가 희열을 느끼는 순간도 경험했다. 벌써 2년째 하고 있는 절식은 건강한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4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데, 병원 갈 일을 만들지 않고 있어서 늘 감사할 뿐이다. 비타민도 먹지 않고, 복용 약도 없다. 급격하게 빠진 살 덕분에 종합 건강검진도 했지만 너무나 건강해서 오히려 병원에서 어떤 운동을 하냐고 물어보기도 했지만, 나는 "숨쉬기만 합니다."라고 농담 삼아 말씀드렸다. 걷기도 좋아하고, 잠깐의 시간이 생기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근력운동을 조금씩 하긴 한다. 운동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정도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활동들이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어가고 있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라는 단연코 모든 이들의 건강을 되돌려 놓을 수 있는 최고의 필독서라고 하고 싶다. 왜냐고요? 제가 경험했어요. 나는 식사를 할 때도 밥은 무조건 한 숟가락만 떠서 먹는다. 나머지는 채소 반찬과 단백질 음식이 나오면 그거 위주로 식사를 한다. 집에서는 밥을 먹지 않고 대체적으로 야채와 달걀, 두부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사과와 견과류를 꾸준히 먹고 있다.



왜? 빵을 먹지 말아야 하는 가.

그것도 아 침 에.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그냥 단순히 빵을 먹지 말라는 게 아니다. 아침에 굳이 빵을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아침에는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점심으로 당질을 섭취할 때보다 혈당치가 오르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 시간대에 당질 함량이 높은 빵을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 '혈당 스파이크(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집중력 저하, 피로감, 판단력 감소),'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밀가루 음식은 중독성이 높다. 아침을 빵을 먹으면 점심과 저녁도 가락국수, 파스타로 이어지기가 쉽다. 가령 라면을 먹으면서 쌀밥을 국물에 말아먹는 습관과 같다. 그 결과 당질이 당질을 부르는 ' 당질 과다'의 무한 반복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더부룩함', 위액 역류', '가슴이나 목이 답답함'과 같은 증상을 달고 살았던 나는 소화제는 가방에 늘 넣고 다니는 필수품이기도 했다. 소화를 못 시켜서 먹은 음식이 마구 역류하는 힘든 상황도 마주했었던 시간이 있었다. 지금은 소화제를 사러 갈 일도 없고, 가방에 약이 없다. 견과류는 매일 가지고 다닌다. 위장 전문가인 의사선생님께서 식빵 한 장, 밥 한 공기, 가락국수 한 그릇, 파스타 한 접시 같은 탄수화물 음식은 일반적인 양으로 먹어도 위에는 과식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소화기관은 구조상 탄수화물을 대량으로 처리해 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식빵 한 장에 당질(각설탕 8개분)의 양이 들어있다고 한다. 상상이 되는가? 몸이 망가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구나 하면서 탄식한다. 혈당이 계속 높은 상태가 유지되어 유일한 브레이크인 인슐린이 장기간 혹사당하면 고갈되거나 약해지고 마는데, 이런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한다. 우리가 먹는 쌀과 밀은 중독성이 높은 식품이다. 고기는 어쩌다 먹고 싶지만 밥과 빵, 과자는 수시로 먹고 싶어진다. 그만큼 밀의 중독이 심하면 빵을 끊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들은 탄수화물 중독이 심해서 배가 더 많이 나오는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무릎도 배가 나오니 더 많이 아프고, 가늘어진 다리는 지탱하기 힘들어 수술을 받는 상황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다. 몸이 활동할 때는 교감신경이 우세해지고, 휴식할 때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진다. 이 시간에는 컨디션을 조절해야 하루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하다. 하지만 위 속에서 팽창하여 장시간 머무르는 음식을 아침에 먹으면 부교감 신경이 우세해진다. 그러면 일에서 역량을 발휘하기 힘들어진다. 밀은 소화되면 엑소르핀(모르핀과 유사한 구조식을 가진 호르몬)으로 변화하여 뇌에 있는 모르핀 수용체와 결합해 화학적 쾌감을 선사한다. 배고플 때 빵을 먹으면서 느끼는 쾌감을 느껴봤기에 우리는 단순한 허기를 채우는 거라 생각했지만 이 역시 밀 의존성의 중독이었다. 밀의 의존성은 알코올이나 니코닌처럼 외관상 보이는 컨디션 저하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꽤 까다롭게 분류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어쩌랴 빵은 사서 먹기도 편한 편리성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어 함부로 끊을 수 없는 유혹의 경계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이 위에서 잘 소화된다'라는

지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며,

생물학적으로는 잘못되었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최적의 영양 균형과 당질에 대하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당질은 약 0.5%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식사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영양소 중에서는 당질(탄수화물)의 비율이 유독 높다. 요컨대 인체는 수분을 제외하면 지방과 단백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 키우면서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밥이다. 아이들이 남긴 밥이며, 아까워서 남은 밥까지 다 먹었고, 단백질 종류는 아이들의 식사여서 엄마 차지가 되기는 힘들었다. 코로나 시기에 온몸에 발진이 나서 피부과 선생님께서, 소고기를 먹으라고 해서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다. 단백질 부족인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는 못했다. 그러고 나서 아몬드를 먹기 시작하면서 얇고 강하지 못한 손톱이 두껍고 단단해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아몬드를 먹고 있어서 손톱은 더 튼튼해지고 있다. 이렇듯 당질은 필수 영양소가 아니다. 기초대사에 필요한 당질 100g도 탄수화물 식사로 섭취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다. 당질은 인간에게 최소한은 필요한 영양소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독이 된다. 다시 말해 당질은 영양소 이자 독에 가까운 성분이다.

"1일 3식은 곡물이 풍부해지면서 생긴 풍습이다. 즉 이 식생활은 뇌가 만들어낸 습관이지, 장이 만들어낸 습관이 아니다.

단백질과 지질을 중심을 한 당질 제한식을 실천하면 혈당이 크게 오르내리지 않아 극심한 배고픔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필수 영양소부터 제대로 챙겨

먹어라

갑작스럽게 탄수화물을 끊을 필요는 없으나 당질 섭취량은 하루 100g 이내, 한 끼에 30g 이내로 먹어보기를 권한다. 나도 하루 2식 정도 하는데, 밥은 끼니 때마다 2스푼 정도 먹는다. 그것도 남기는 날이 많다. 거의 한 스푼만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다 보니 배도 더부룩하지 않고, 체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통증, 그리고 트림을 하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기분이 좋아질 때도 많다.

아침에는 과일과 커피 한 잔, 점심에는 밥이 적은 식사, 저녁에는 단백질과 견과류 정도의 식사면 충분하다. 샐러드는 올리브유와 먹으면 더없이 영양이 넘쳐난다. 출출하거나 허기가 생기면 먹는 견과류는 단단한 만큼 씹는 맛이 좋은 데다가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영양가도 높은 식품이다. 아몬드와 호두는 미네랄과 질 좋은 지질이 많고 당질이 적어서 낮이고 밤이고 먹는 최고의 음식이 되었다.


식사를 바꾸면 장수할 수 있다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보더라도 정말 소식을 하시면서 꼭 필요한 영양소는 챙기면서 드신다.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많은 병들이 찾아 오므로 최소한으로 당질 제한 식사를 하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몸의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 즉 다시 말하면 세포 하나하나에 손상을 주는 요인을 제거하면 몸 전체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얘기가 된고 한다. 탄수화물 제한 식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되니깐 몸에서 정말 많은 변화를 느낄 수가 있었다. 늘 달고 살던 구내염이 생기지 않았고, 발뒤꿈치도 고목나무처럼 늘 갈라져서 병원도 다녀봤지만 약을 바르면 그 시간만 회복되고 늘 같았다. 샌들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발이 미웠다. 어느 날 발을 보니 뒤꿈치가 너무 부드럽고 깨끗해져서 놀라기도 하고 말도 못 하게 행복했다. 지금도 여전히 발은 깨끗하다. 절식과 당질 제한이 가져다준 세포의 자가면역이 활성화되면서 몸의 변화를 매일 느끼고 있다. 잠도 많이 줄어서 그 시간에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었고, 하루가 길게 느껴진다.

"장수 유전자는 생활 습관에 의해 활성화되는데,

반대로 생활 습관이 나빠지면 활성화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생활 습관이란

단식과 칼로리 제한을 가리킨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목차가 알려주는 건강 로드맵

목차만 읽어봐도 우리는 알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바꿈으로써 더 건강해질 수 있는지를 당장이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건강해지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happyreader의 감상

우리가 먹는 식습관이 노화와 암을 부르는 그런 세상 유혹에 살고 있어서 산해진미와 알록달록 달달한 디저트를 절식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어린아이들부터 하루 종일 단것을 입에 달고 살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아픔을 식단을 바꾸면 달라진다는 것을 『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라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단순히 빵이 문제가 아니라 가장 많이 주변에서 먹고, 늘 달고 사는 빵이라는 식품이 가져오는 결과를 낱낱이 알려주면서 도와주는 책이다. 얼마나 많은 당질 식사를 하고 뒤돌아 서면 또 과자와 디저트를 먹고도 허기를 느끼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탄수화물 중독을 경험하고 있다. 즉 당질을 몸에 욱여넣고 있는 것이다. 당장 식습관을 조금씩이라도 바꾸면서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란다.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꾸게 도와준다면 기꺼이 해야 하지 않을까? 나 역시 수많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살을 빼본다고 안 해 본 것이 없다. 1일 1식을 할 때는 한 끼는 만찬 수준이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기 위해 참았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고 싶었는지 어마어마하게 차려 놓고 맘껏 먹었더니 더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원인을 모르고 말도 안 되는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던 무지의 나를 안쓰럽게 생각한다.

이제는 탄수화물 절식으로 건강하고 날씬해져서 예쁜 옷을 다 입을 수 있어서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 내가 했던 절식이 이 책『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에 고스란히 나왔고, 경험자로서 내 얘기도 들려줄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 많은 독자들이 읽어 보고 같이 경험하는 순간을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당장 일주일만 해도 몸의 변화가 느껴질 것이니 해보길 권유한다. 소화기과 의사의 수많은 환자와 함께한 경험담과 동시에 의사 선생님이면서 저자가 직접 해보고 경험한 것을 독자들에게 들려준 것이다. 거기에 서평을 쓰는 happyreader가 매일 하는 습관과 절식으로 변화된 과정을 이렇게 더 보태게 되어서 『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이 책을 읽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먹는 즐거움을 당질을 제한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후쿠시마 마사쓰구/국일미디어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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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노크, 어쩌면 의학의 승리
쥘 로맹 지음, 이선주 옮김 / 북레시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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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노크 , 어쩌면 의학이 승리/ 쥘로맹/북레시피


쥘 로맹 Jules Romains(1885-1972)

본명은 뤼 파리굴Louis Farigoule. 1902년 한 잡지에 처음으로 시를 실으면서 쥘 로맹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극작가이자 시인, 소설가이며 철학자. 프랑스의 오트루아르 지역에서 출생하여 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주 어릴 때 파리로 이주해 몽마르트 근처에서 살았다. 1차 대전 직전까지 교사 활동을 하다가 이후는 문학에만 전념, 위나니미슴(일체주의)의 창시자로서 개인보다는 사회집단의 공통적인 정신을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1923년 발표되어 대성황을 이룬 희곡《크노크》는 자크 에르베토 감독, 루이 주베 연출로 12월15일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서 처음으로 상연되었으며 1924년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크노크가 정식 출간되었다.


크노크 , 어쩌면 의학이 승리/ 쥘로맹/북레시피


"엘리트는 사상을 논하고,

보통 사람은 사건을 논하고, 하류는 사람을 논한다. "

쥘 로맹


쥘 로맹의 작품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인상적인 크노크 선생님이다. 의학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들여다본 신문에 실리는 의료 광고와 약 광고들, 그리고 부모님이 사 오시는 알약이나 시럽에 첨부되는 '복용 방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나중에 의사가 되는 아니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해지길 원하는 진정한 의사선생님이 되셨다. 물론 진짜 의사가 아니라는 전재를 모두에게 알리고 시작했던 배 안에서의 의사 경험이 생모리스까지 인도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열두 살에 저는 이미 확실한

의료 감성을 지니고 있었답니다."

쥘로맹


'의료 감성'이라는 말이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저 시대에 저런 말을 사용했다고 생각하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다양한 의료 혁명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부 족한 사람을 다루는 감성 즉, '의료 감성'은 채워지지 않고 있다. 수술은 로봇이 하면 더 세밀하게 진행하면서 더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채우고 달래는 의료계의 감성은 더 기계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많은 아쉬움을 낳고 있다.

크노크 , 어쩌면 의학이 승리/ 쥘로맹/북레시피


크노크가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단단히 당부한다. 꼭 '의사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대답은 "예 또는 아니오, 의사 선생님"으로 부르길 원했다. 그래야 진찰을 받는 환자분들도 진심으로 의사 선생님께 믿고 진료를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담겨서 그랬을 거라 생각한다. 생모리스 주민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며 마을 전파되고 있는 의심스러운 병들이 더 전파되지 않도록 선의와 자신감을 담아 인사를 드리는 당당한 목소리에 고마움이 절로 느껴진다. 진심으로 돈을 벌고 싶었다면 뉴욕이나 파리로 가지 생모리스에 있지 않았을 거라 말씀도 하셨다.


"내가 무엇보다도 바라는 건 사람들이

치료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공짜로."

크노크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진짜 의사 선생님이셨던 닥터 파르팔레는 주민들을 위해서 위생적으로나 예방적인 차원에서나 완전히 무시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크노크는 무언가를 해야하지 않냐고 베르나르 선생님을 설득한다.

세상에는 그런 말이 있다. "모르는 게 약이다."

물론 이건 병과는 무관하지만 적어도 나는 병에 대해 무지해서 생기는 질병과 예방법을 몰라서 병을 더 키우는 상황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크노크 선생님은 적어도 이런 부분을 공략해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화를 하면서 병을 더 키우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서 대화를 이끌어 나가고 서서히 나쁜 습관을 바꾸다 보면 아픔이 줄고, 병이 나아지고 있는 기분이 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가장 현실적인 진료를 하고 계신다.

크노크 , 어쩌면 의학이 승리/ 쥘로맹/북레시피


생모리스 사람들이 크노크 선생님의 진료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진심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닥터 파르팔레는 직업이 의사이지만 본분에 맞춰 간단하게 진료를 보는 것 외에는 더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생모리스 사람들이 크노크와 다르다고 생각해서 더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스페인 독감을 언급하면서 사람들을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게 의사냐고 하면서 닥터 파르팔레에게 모진 말도 쏟아냈다. 우리에게도 세계적인 팬데믹을 가져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병균과 싸우는 기간이 있었다. 지금은 엔데믹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많은 일상을 바꾸고, 일하는 방식도 바꾸는 대혁명의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병원 가서 진찰을 받아봐서 알지만 일반적인 의사의 모습은 본분을 다하는 닥터 파르팔레의 모습이었다.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환자 개개인에게 의료 감성을 전달하지는 못하는 상황을 매번 반복하고 계신다. 진찰받는데, 1분이면 되는 그런 진료이다. 하지만 크노크 처럼 환자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해 주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기도 한다. 어쩌면 의사 선생님들도 환자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픔을 드러내지 못하는 직업이 의사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19에 맞서 국가가

닥터 크노가 되다!"

크노크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 때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기사 제목이라고 한다. 지구 전체에 가해진 '전염병과 통제'라는 함수를 이해하려고 언론이 크노크의 유령을 부활시키며 그 이름을 많이 썼다고 한다.

크노크의 진단은 '코로나 증세가 없어도 감염자 일 수 있다' 당신은 보균자이니 쉬어야 한다고 하는 코로나 19 진단과 비슷했다. 코로나 사태가 있어 더 부각이 되어 나타난 『크노크, 어쩌면 의학의 승리 』가 더 간절히 와닿지 않을까 한다.

고전이면서 희곡이라 어렵게 느껴졌지만 읽는 내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나의 병에 대해 진단을 받는 느낌이고 나의 나쁜 습관을 하나씩 진찰해 주는 진실한 마음 느껴지는 아주 흥미로운 희곡이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고, 나의 아이들에게 읽어보기를 진심으로 권하는 책이었다. 훌륭한 책을 읽을 기회가 주어져서 행복한 독서 시간이 되었다.


옮긴이 이선주

나는 자신에 무지한 환자다!" 건강한 사람은 자신에 무지한 환자일 뿐이다."의 크노크식 진단에 따르면 말이다. 무지한 환자지만, 병원과 약국의 문을 두드릴 일을 만들지 않는 게 건강이라고 믿는다. 별 의심 없이 당연시 받아들이는 사안들을 되짚어보게 하는 글들을 한국 독자와 나누는 게 치매 예방을 위한 취미 생활이라고 여긴다. 이런 정신과 육신으로 파리에서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빚 갚는 기술 』, 결혼, 죽음』, 『연금술이란 무엇인가등 다수가 있고, 저서로 유럽의 나르시시스트, 프랑스가 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제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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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순찰대 고딱지》는 초등 전학년이 읽어도 이해가 될만큼 어려운 수학을 즐겁게 풀어놨고 개념쏙쏙 문제를 풀면서 이해력을 넓힐 수 있어서 아이와 재밌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부모님도 함께 읽으며 아이와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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