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 컬러링북
샬럿 파머 지음, 한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정말 힙스터들의 일상을 담고 있네요

표지부터 어떤 그림들이 들어있을지 막 상상하게 되고 기대가 되요~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그들의 옷, 신발, 악세사리..
그들의 삶이 재밌게 그려져있어 지루하지 않네요

그냥 대충 훑어보기만해도
같은 패턴의 그림들보다 매력있어요!!!

 

이것이 목차에요 너무 재밌죠~ 아주 귀엽고 발랄합니다
생각날때마다 그냥 그때 칠하고 싶은 컬러로 목차도 색칠~! 재밌어요!!

 

목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사물, 인물 등 모든 것을 색칠해 볼 기회가 있습니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다양하게 해볼수 있어요
소소하게 또는 역동적으로~!

 

인테리어 구상하듯,
소품샵에서 소품고르듯,
의상 코디하듯,
시간 가는줄 모르고 칠하게 되네요

 

내가 갖고 있는것, 갖고 싶은것
내것이라면.. 하고 상상하며 칠해보기도하고

한번쯤 나도 해보고 싶은 것들을 상상하며 칠해보기도하고

재밌는 그림에 웃기도하고 좋네요

머리가 복잡할때
속상할때
억울함에 잠못이룰때 등 
현재에 머물러 있지못하고 힘들때,
끊임없이 머리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이 멈출지 않을때,

그저 색칠하고 있는 현재에 머무를 수 있게 해주고 진정할수 있게 되서 좋습니다

쓸데없는 생각의 꼬리를 잘라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감정 낭비를 막아주니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어 힐링이 되네요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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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 1 - 신이 선택한 아이
문성실 지음 / 달빛정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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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제목의 느낌과 뭔가 비슷한 분위기구요
압도적인 퇴마 판타지라니 더 흥미롭네요

책이 두께에 비해서 가벼운 편이고 뻗뻗하지 않아서 펼치고 넘기기 편안합니다


문성실
심리학 박사까지 마쳤고
온라인 연재시부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해요


작가의 말
운명
'인생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정말 그렇죠~ 신비한 무속의 세계를 알게되고 작가가 되고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이야기.. 정말 모든것은 만나게 되는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글자 속 의미가 재밌네요
땅과 하늘 그 사이의 연결, 그리고 산자와 죽은자

감사
10년 넘도록 오래된 낙빈의 팬들 덕분에 저도 이 책을 보게된 것이네요 감사합니다^^


제1화
무당인 엄마와 산속 깊은 곳에서 살고있는 '낙빈'
무녀의 아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학교 생활이 쉽지 않아 결국 엄마는 보내지 않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또한 무지가 공포를.. 두려움이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고 거짓에 눈이 멀게 하는 것.. 헛된 망상 누구나 그럴수 있다는 것

앞부분을 순식간에 읽어 내려 갔습니다 보통은 찬찬히 읽으면서 파악하게 되는데 이 책은 빨리 몰입하게 됐어요


제2화
아들이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거부할수 없는 신내림에 괴로워하는 엄마... 그리고 엄마를 공격하는 악귀와 싸우는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영화를 보듯 상상하며 읽었네요


제3화
낙빈이 신을 운용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길을 떠나 도사를 만나러 가는 이 부분은 짧고 가볍게 지나갑니다


제4화
병원에서 만난 악귀
무예 장면은 재밌었지만,
마지막을 함께 하고 먼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고 남겨진 사람.. 그리고 그 후...
애틋하고 슬프고 아픈 그 마음들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네요
아마도 여러가지가 떠올라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펑펑 울면서 읽고 나니 속이 후련한게 스트레스도 풀렸어요

있을 때 잘해겠다는 생각이 더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제5화
조금은 생소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인면화'.. 끔찍스럽고 소름이 좀 끼치는ㅠ
과학의 발달.. 연구가 사람을 이롭게만 하는 건 아니죠ㅜㅜ

아.. 2편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그나마 5화에서 '인면화' 사건이 마무리 되서 ㅎㅎ다행이에요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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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 대화법 - 기분 좋게 상대를 사로잡는, 지혜로운 언어 선택의 기술
박대령 지음 / 대림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표지
매끄럽고 책이 잘 휘어져서 보기 편하네요 펼칠때, 손에 쥘 때 아주 편안합니다

저자 박대령(라미)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파트1에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방법에 대해 예를 들어 쉽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대화법 책이지만
상대방을 먼저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니 그 부분이 참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억지로 대화법만 바꾸려해도 잘 안되고 더 답답해질 뿐이겠지요

또한 '내 잘못일수도 있고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은 의견이 다를때도 소통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파트2에서는 대화 속에서 호감을 얻는 방법으로 경청과 공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맞장구, 상대방 말 요약, 묘사 등

그리고 화가 났을때 화나는 감정을 말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보려 노력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왜 화가 날까' 자신을 들여다보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려고 노력해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화가 났을 때 자신을 들여다보면 정말, 지금의 사건보다 유사한 과거의 기억들이 더해져서 화가 난 경우가 많더라구요

파트3에서는 표현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기에서 대화명상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제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설명도 물론 예시들도 쉽게 되어있지만 '알아차림'이란 것에 대해 직접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더 좋네요

P156
감정을 알아차려 표현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억누른 감정은 신체 긴장으로 이어지고...몸 상태를 악화 시킨다'

저도 직접 경험해봤던 거라서 무척 공감이 되었습니다 건강 상태라는 것이 꼭 음식하고만 관련된 것은 아니더라구요

P157
다섯 가지 감정 단어 목록
행복, 화, 슬픔, 두려움, 우울..

각각의 감정 단어들이 구체적으로 나열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쉬웠고 단어 카드를 만들어서 활용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접 쓰면서 표현해보라고 하네요

P161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표현하기
P164
욕구를 표현하면 갈등과 싸움이 줄어든다

위에 두가지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요, 걱정이나 배려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오해와 짜증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꼭 연습해서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P174
생각, 감정,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것을 알아차리면 더 풍요롭게 느낄 수 있고, 안 좋은 것은 그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어서 좋다

읽을수록 몸에 더 집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트4에서는 상황별 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P178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고,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서도 그것이 상대방에게 듣기 좋다면 대화는 둘 모두에게 유익하고 만족감을 줄 것이다'

정말 이상적인 대화겠죠^^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제게 이렇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P195
'화를 표현했을때 상대방과 관계가 악화되고 단절되었던 경험이 있을것이다'

이런 경우가 저도 많았는데요, 이럴때 자리를 피하라는 얘기들은 항상 더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이해가 되네요 진정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P196
'내 아픈 몸과 마음을 위로하먼서 긴장을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마음에 여유가 생기고,...내 마음도 잘 살필 수 있고, 상대방과 대화할 때도 보다 지혜롭게 대화를 풀어갈 수 있다'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여섯 가지 주문도 나와 있는데요, 해보지 못한 방법이라 잘 기억했다가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처음 들어본 것인데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라고 하네요

'나 대화법'도 나와있는데..
이건 아직 어렵더라구요 연습이 필요하겠죠

P207
'상대와 생각이 다르다면 '동의'는 할 수 없지만, '공감'은 해줄 수 있다'
동의와 공감을 구분하는 것!

이것은 머리로는 알겠는데 잘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공감받고 싶어서 상대방에게는 요구하고 싶고요 ㅎㅎㅎ

P208
공격적인 사람과의 대화

이 부분은 꼭 해보고 싶지만 좀 시간을 더 갖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좀 더 자세히 알고 싶기도 하구요

P229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몸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 건강이 악화된 경험이 있어서 아주 공감이 되었습니다
긍정의 대화로 나 자신만은 내 편이 되어 위로하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P237
'당신이 살면서 지치고 힘이 드는 순간,
인생에 고비가 찾아왔다고 느끼는 매우 고독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오히려 스스로를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저에게도 오히려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죠

P238
대화법 관련 추천 도서
더 알고 싶은 부분들은 다른 책들을 읽어볼수 있게 책도 추천해주네요

뒷면에 소개되어 있는 책도 읽고 보고 싶어요
<나는 우울한 날에도 내 마음을 지키기로 했다>

좀 더 파트별로 읽어보고 계속 연습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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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대화, 듣는 것이 사람을 살린다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강주헌 옮김 / 나무생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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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긴 제목을 재밌게 배열하고 올록볼록 맘에 듭니다
글씨도 부드러운 컬러라서 편안함을 주는듯하고요~
그림도 아주 재밌습니다
다른이의 말을 안듣고 외면하는 걸까요?
'듣는 것이 사람을 살린다'
와아 제가 딱 하고 싶은 말들입니다
잘 듣는것이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람을 살릴만큼 중요한것이라니 궁금증은 더 커져가네요

지은이 크리스텔 프티콜랭
커뮤니케이션 전문상담사이자 강사라고하는데요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 제목들입니다
내 아이와 소통하기
자기 확신을 갖고 아니오라 말하라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옮김이 강주헌
역시 읽어보싶은 책 제목들이 눈에 띱니다
느리게 사는 것의 의미
힘들고 지칠 때 유쾌하게 힘을 얻는 법


이 책을 펼쳐 훓어보고 놀란것은 바로 그림이에요
이런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는데 삽화가 아주 멋진 그림입니다
책의 속지 재질도 아주 고급이에요
그래서인지 약간 무게감은 있네요

목차를 쭉 읽는데 ㅎㅎㅎ
제가 하고싶은 말들과 아..나도 누군가에게 그랬겠구나..싶은 말들이 많이 보이네요

또한 서문만으로도 이리 깊이 공감이 되다니..
제가 느끼고 있던 것들 알고 싶은 것들...
내용이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P33 배우지않고도 알기를 바라며,  처음 시도할때부터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기대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것이
내 자신이 여유가 없으면 상대방이 잘못한게 없어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기도 하게되니
억울하다고 느껴질때
먼저 상대를 보면 내 문제가 아닌 상대방 문제이거나
반대로 내가 화가 날때
나자신을 들여다보면 내 문제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소통의 여러 양상들을 설명해주고 연습하는것들도 나와있는데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경청하는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서

가볍게 읽기보다 천천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타인의 말과 행동이 왜 그랬었는가 이해가 되고 나도 그랬었구나 느끼게 해주네요
말이나 행동 이면의 있는 것들을 알게되니 답답함도 해소되어 좋습니다

특히, 자꾸 끼어들고 싶은 자아..조언이나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부분에서는 정말 공감 또 공감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며 더 힘들기도 하고 타인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읽을수록 다른 사람들도 내게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솔직히 드는데요
그 부분도 설명에 나오네요ㅎㅎ

결론
일단 일주일 연습표도 나와있으니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수시로 자주 읽어주면 정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옮긴이의 글
진정한 소통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정말 대부분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답답했던 부분은
주고 받는 것이 대화인데 주기만 하고 받으려 하지 않으면서 내 얘길 받아(들어)달라고 하면 오히려 화까지 낸다는것.

이 책을 읽은 지금은 답답함이 조금 사라졌지만
계속 읽어보고 연습해서 진정한 소통을 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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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원화를 색칠하다 예림아이 원화 컬러링북
토베 얀손 글.그림, 칼레 케라넨.희윤 케라넨 옮김 / 예림아이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표지부터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빨리 색칠해보고 싶게 만드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예술가 집안의 토베 얀손은 유럽의 많은 지역을 여행하며 많은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1934년부터 무민시리즈를 발표했다고 해요

표지 안쪽도 너무 예쁘죠^^?

 

나중엔 이부분도 다 색칠하게 될것같아요

 

그리고 감동의 글까지 실려있어서 즐거움이 두배에요

 

컬러링북은 테두리만 있고 다 칠해야하는줄 알았는데 컬러로 되어있는 페이지들도 있고요~오호~~

 

많이 채워져있는 듯한 페이지도 있었습니다

첨 접하는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할수있어요 굿입니다^^!

 첫인상.
우선 맘에드는 곳, 가장 먼저 색칠하고 싶은 곳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조금씩조금씩 색칠해보았어요
재미가 아주 쏠쏠하네요

 

 

또 다른곳을 펼쳤는데요

여백이 있는곳은 내맘대로 칠해도 된다는 자유로움.
자유를 만끽하게 해주네요

 

별로 칠할것이 없다...싶다가도 자꾸 색칠하게 되고
금방금방 바뀌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빨리 완성이 되니 그만큼 성취감도 최고네요

 

 

 

그림을 보면 볼수록 자꾸자꾸만 색칠하고 싶어집니다

무민도 자꾸 칠하고 싶구요~ㅎㅎㅎ

그리고 또 재밌는 것은,
다 칠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곳을 색칠하고 다시 보면 또 색칠할곳이 보이더라고요 신기해요!

아주 푹 빠졌습니다
감동적인 글들을 읽으면서도 힐링이 되서 너무 좋습니다

원화라서 그런지 나만의 상상을 하면서 색칠하게되고 한껏 미소짓게 해주네요
원화 컬러링북의 매력인듯합니다!

나머지는 가족들과 같이 색칠하면서 즐거운 시간보내려구요!
무민 덕분에 가족 모두 힐링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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