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설 무 1 - 신이 선택한 아이
문성실 지음 / 달빛정원 / 201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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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제목의 느낌과 뭔가 비슷한 분위기구요
압도적인 퇴마 판타지라니 더 흥미롭네요

책이 두께에 비해서 가벼운 편이고 뻗뻗하지 않아서 펼치고 넘기기 편안합니다


문성실
심리학 박사까지 마쳤고
온라인 연재시부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해요


작가의 말
운명
'인생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정말 그렇죠~ 신비한 무속의 세계를 알게되고 작가가 되고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이야기.. 정말 모든것은 만나게 되는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글자 속 의미가 재밌네요
땅과 하늘 그 사이의 연결, 그리고 산자와 죽은자

감사
10년 넘도록 오래된 낙빈의 팬들 덕분에 저도 이 책을 보게된 것이네요 감사합니다^^


제1화
무당인 엄마와 산속 깊은 곳에서 살고있는 '낙빈'
무녀의 아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학교 생활이 쉽지 않아 결국 엄마는 보내지 않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또한 무지가 공포를.. 두려움이 진실을 보지 못하게 하고 거짓에 눈이 멀게 하는 것.. 헛된 망상 누구나 그럴수 있다는 것

앞부분을 순식간에 읽어 내려 갔습니다 보통은 찬찬히 읽으면서 파악하게 되는데 이 책은 빨리 몰입하게 됐어요


제2화
아들이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거부할수 없는 신내림에 괴로워하는 엄마... 그리고 엄마를 공격하는 악귀와 싸우는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영화를 보듯 상상하며 읽었네요


제3화
낙빈이 신을 운용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길을 떠나 도사를 만나러 가는 이 부분은 짧고 가볍게 지나갑니다


제4화
병원에서 만난 악귀
무예 장면은 재밌었지만,
마지막을 함께 하고 먼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고 남겨진 사람.. 그리고 그 후...
애틋하고 슬프고 아픈 그 마음들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네요
아마도 여러가지가 떠올라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펑펑 울면서 읽고 나니 속이 후련한게 스트레스도 풀렸어요

있을 때 잘해겠다는 생각이 더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제5화
조금은 생소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인면화'.. 끔찍스럽고 소름이 좀 끼치는ㅠ
과학의 발달.. 연구가 사람을 이롭게만 하는 건 아니죠ㅜㅜ

아.. 2편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그나마 5화에서 '인면화' 사건이 마무리 되서 ㅎㅎ다행이에요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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