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팔뚝살 (부록 포스터 포함) - 3주면 충분해
김여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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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제일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팔뚝이랍니다. 매일 아이를 안고 업고 그러면서 팔뚝이 점점 우람해지는 것이 정말 걱정되었거든요. 이 책은 처음에 제목을 보고 팔뚝과 관련된 다이어트 책이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은 저의 이런 예상을 살짝 벗어났답니다. 어떻게 팔뚝 부분만 살을 쫙 뺄 수 있지? 라고 살짝 반신 반의 했는데 이 책은 다이어트 전체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3주면 자신있게 나도 민소매 옷을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도했답니다.^^

 

 

기초적으로 상체 비만 그리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떤 스트레칭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조금 더 어려운 운동법까지 요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팔뚝만 예쁘게 빼는 운동법이라면 조금 더 관심이 가지 않았을까 싶지만 사실 그렇게만은 다이어트 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상체 전체 다이어트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책 제목때문에 팔뚝살 하고만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많이 생각이 될 것 같아요.

 

 

다이어트의 기본 공식. 어렵지 않아요~ 라고 하지만 사실 요렇게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정말 여러 다이어트 책들을 보았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기본 공식을 만든 책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부분의 책이 40~50분이 지나야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며 혹독한 운동을 시키는데 기본적인 그리고 가벼운 요가와 마사지 스페셜 케어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운동법도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페이스 요가. 그리고 마사지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는 것이랍니다. 정말 꾸준히만 따라해 보면 멋진 상체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답니다. 이미 여름은 와버렸지만 매일 꾸준히 10분씩만 투자해서 열심히 따라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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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책 - 다욧짱도 실천하는 진짜 다이어트, 거꾸로 다이어트
이금정 지음 / 인더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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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서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이고 또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몸매! 그리고 다이어트가 아닌가 싶답니다. 그래서 유독 여름이 되면 저도 모르게 다이어트 책을 꼭 구매해서 보게 되고 그리고 운동도 시작하게 된답니다. 날씨는 덥지만 그래도 꼭 꼭 하려고 준비하게 되는데요 이 책은 다른 다이어트 책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다른 책들이 운동, 음식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면 이 책은 보다 근본적인 원인, 그리고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 다이어트를 하고 그리고 현재 비만치료 의사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 그런 책이랍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이 궁금하다거나 음식, 그리고 운동법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원칙 하에 우리가 무심코 실수 하는 것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무심코 고르는 음식들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이야기 한답니다.

 

그래서 책 제목 역시 살빠지는 책. 평소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했던 일들이 건강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구요. 그래서 실제 생활에 바로 바로 적용 가능한 책이랍니다. 저칼로리 음료수, 그리고 건강에 좋을 것만 같은 과일 음료수 그 안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당성분이 있는지 그리고 이것을 이름으로 어떻게 교묘하게 숨기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준답니다.

 

이 책은 처음엔 비만에 대해서 우리가 왜 비만이 되어 가는지 그리고 지방이 무조건 안좋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로 그리고 그 다음은 우리가 어떻게 지방이 점점 늘어가도록 사육당하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엔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은 분들께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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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 스물아홉에 세 아이 엄마가 된 황규림의 다이어트 에세이
황규림 지음 / 이지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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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읽는 동안 좋았던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이 명확하게 나뉘어진 그런 책이었답니다. 누구나 엄마들이라면 거기다가 애가 하나도 아니고 둘 혹은 셋이나 되는 엄마들은 모두가 공감을 할만한 늘어난 살과 그리고 아이와 남편을 위해서 살다 보니 나를 위한 물건 하나쯤은 벌벌떨게 되고 그리고 내 몸하나 다이어트 할 시간없이 그렇게 지내게 되는 그런 마음을 읽어주는 책이랍니다.

 

황규림씨도 역시나 애 셋에 늘어난 체중에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을지 같은 엄마로서의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애를 낳고 다른 엄마들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이유는 이런 마음이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그런 생각과 나도 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황규림씨의 일기를 통해서 사람 사는게 그렇지 나도 그랬는데 하면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은 두깨도 얇고 그리고 형식도 일기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그냥 가볍게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런 느낌이 참 좋다가도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바로 연예인의 부인이 쓴 책이라는 점 때문이었답니다. 황규림씨가 다이어트 하면서 먹는 음료. 책에서 계속 아침 대신 마시고 자주 등장하는 음료. 이 것이 바로 옥동자 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읽는 동안 저 역시 검색을 해볼만큼 이 책에서 간접광고를 해주는 것은 아닌지 정말 이것으로 뺐다고 하더라도 책에서 이렇게 이 것을 먹음으로 효과를 보았다 라는 식은 조금 아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기분 좋게 읽기 시작했던 책이 옥동자 몰과 이 다이어트 음료로 거부감이 들었고. 애는 셋이지만 첫째와 둘째는 유치원에 가고 그리고 셋째는 일봐주시는 아줌마가 봐주시니 어찌 보면 일상적인 전업주부들의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있구나 싶었답니다.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에서는 참 재밌고 그리고 공감이 가득갈 만한 책이었지만 본의 아닌 간접광고 같은 느낌과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보통 주부에게는 공감을 얻을 수 없는 다른 그런 모습에 조금은 아쉬웠던 책이었습니다. 어쩌면 보통 엄마와는 다른 멋지게 성공한 모습에 부러워서 였을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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