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르륵 소리는 지방 연소 시작 신호

무조건 살 빠지는 다이어트 - 식단 없이 운동 없이
김미경(킴스헬스톡)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3월

유튜브에서 봤던 분의 책이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영상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고 있었거든요.

아무리 먹고 자도 오히려 살이 빠져서 살 찌우는 카페에도 가입했었는데 ㅠ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채워나가다 보니

요즘엔 이러다 살 안빠지는 거 아냐? 막 걱정되고

컴으로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운동보다는 앉아있는 시간이 늘면서

심각하게 다이어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먹고 싶은 음식을 왜 이렇게 많은지 ㅎㅎ

먹방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다 보고 나면 넘 배가 고파서 괴로운데

식욕을 참는 괴로움을 먹방으로 푸는 것 같아요.... 라고 쓰지만 결국 뭔가를 냠냠하고 있다죠ㅋ

책에는 나의 비만도 체크가 있습니다.

체질량지수 = 체중(kg) ÷ 키(m) x 키(m)

정상 18.5~22.9 / 비만 전 23~24.9 / 1단계비만 25~29.9 / 2단계비만 30~34.9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돌아서면 배고픈 거 하고, 전부 다 먹어버리고 싶은 폭풍 식욕입니다.

뱃속에 블랙홀이 생긴 줄 ㅋ

책을 보니 갑상선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한 당뇨나 스트레스,

정제 탄수화물 중이나 수면 부족 등 가짜 배고픔이라고 합니다.

몸의 에너지가 부족한 진짜 배고픔이 아니라는 말에 충격;; (구별법도 나옴)

<살이 빠지는 시크릿 '호르몬'>편에서 제일 관심이 간 건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이었어요.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서 억제시키는 역할입니다.

놀라운 점은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가 되기 때문에

몸에 지방이 많을수록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상하죠?

그럼 왜 많은 렙틴을 가지고도 억제를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과도한 렙틴 분비로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의 포만 중추는 렙틴에 반응을 하지 않는 저항성을 같게 되는 것.

그 결과 혈중에 차고 넘쳐도 부족하다는 착각을 하며

더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지방을 찾고 식욕을 증가시켜버린다고 하네요.ㄷㄷ

아니, 이거 뭐야. 유익한 거 아니었어?

인슐린 저항성 자가진단도 있으니 꼭 해보세요.

표지에 나온 식단 없이, 운동 없이 살을 빼는 방법!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입니다.

장점이 쭉 나오는데 건강을 생각하면 해볼 만하다 생각됩니다.

방법도 여러 가지인데요

16:8방식은 8시간 안에 먹고 16시간 공복입니다.

12:12는 12시간 먹고 12시간 공복.

5:2방식은 일주일 중 2일을 단식하고 5일은 평소처럼 먹는 겁니다.

음? 그런데 전 16:8 방식을 이미 하고 있더라구요.

하루 2끼만 먹거든요. 하지만 중간에 시도 때도 없이 간식을 먹어서 실패네요.ㅎㅎ

그 외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에 따른 식품과

저지방 식품이 다이어트 음식이 아닌 이유, 식단에서 당 낮추는 꿀팁,

식품별 당지수, 살 빠지는 음료 만드는 법도 나와있습니다.

부록에는 단식 중 근육관리, 빈혈, 임신 중 다이어트, 단백질 파우더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이 들어있어서, 뜻하지 않게 마주치는 변수와

현실적인 궁금증까지 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검증된 '간헐적 다이어트' 방식으로

무리하지 않고 '살 빠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초부터 수익내기까지 다 나와서 좋아요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 아이패드로 가장 재미있게 돈 버는 방법
이광욱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2월

요즘 네이버 스티커 만들기에 푹 빠졌습니다.ㅎㅎ

카카오 이모티콘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포토샵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아이패드는 항상 가지고 다니고, 프로크리에이트도 있으니 시간만 나면

꺼내서 작업하기 딱 좋더라구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확실한 수익이 나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앱 사용법부터 판매 후 수익에 대한 정산까지요:) 시원하게 다 나와있어요.

수익은 나중이고 일단 통과해야겠죠?

이모티콘을 만들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사용 연령층'이라고 합니다.

연령별로 인기 순위를 보니, 10대~30대 1위가 똑같네요. (wow~

연령대를 정했으면 내가 잘 아는 분야로 시작하라.

'스토리'가 있는 이모티콘이면 금상첨화인데 막상 만들어보니 어렵더라구요 ㅋ

개성 넘치는 이콘도 생각만 하는 것과 실제 그리는 것과는 천지차이였어요.

그래서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은 조금 알고 있어서 넘겼는데요,

캐릭터의 기본을 잡아놓고 다양한 표정을 연습한다거나

다양한 각도에 따른 표정 연습하는 페이지는 꿀 팁이었습니다.

전 집중적으로 OGQ 마켓 제안 과정과 제작 가이드라인을 찾아봤지만

그 외 카카오톡, 라인, 밴드까지 다 나와있습니다.

무료 폰트 설치하는 법도 있어요:)

앱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만 봐도 이해가 되었고

움직이는 이콘에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움직이는이모티콘 #GIF이미지로내보내는법

#어시스트 #유지지속시간 #개별프레임 #시간조절

대화 흐름을 이용한 제작 방법도 흥미로웠고

캔버스의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캐릭터 하나 달랑 그려놓고 나머지 여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거든요.

마지막으로 각 플랫폼에 맞게 내보내기 - 이모티콘 제안하기를 위해서

열심히 24장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우 3장 완성하고 아이디어 광탈 중 ㅋㅋ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넘 재밌음.

저도 왕초보인데,

기초 설명부터 다 나와있어서 쉽고 좋네요.

#빛나는 #나만의 #수익창출 #통장빵빵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이다 맛집이네요

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사이다가 팡팡 터지네요 ㅋㅋ

대한민국 법망을 요리조리 피하고, 농락을 일삼는 그들에게

준엄한 집행관의 칼날이 떨어지는 서슬 퍼런 이야기입니다.

#시신에 #새겨진 #수수께끼 #숨겨진메시지

부정부패와 사법 농단에 맞서 용기를 냈던 사람들이

오히려 역풍을 맞으며 억울하게 쫓겨나게 됩니다.

그들은 힘을 모아 체계적인 조직을 갖춘 집행관이 되어

'날카로운 심판'과 '저절한 단죄'를 선언합니다.

집행관들은 철저하고 냉정한 판단으로 

악질 중에서도 최악의 인물을 선정하고, 행동 반경을 조사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살해를 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참혹한 방식의 살인이 거듭되지만

대중들도 '죽어 마땅하다'라는 응원을 하고 환호합니다.

살인 사건에 휘말린 역사학 교수 '최주호'는 호기심이 많은 인물입니다.

그래서 조직에 가담하면서도 집요하게 중심을 파헤치기도 합니다.

덕분에 집행관 조직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추가되었죠.ㅎㅎ

집행관들은 결코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인과를 따져 죄를 묻고 속죄의 처형을 시작합니다.

행동파 조직원들 사이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던 최주호의 '개인행동'이

고구마를 시전하면서 위기를 자초할까 봐 조마조마하기도 했어요.

대체 결말이 어떻게 될지 한치 앞도 알 수 없었습니다.

정의의 집행관들이 다 잡혀간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고,

단죄의 살인을 어디까지 묵인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사회파 #미스터리 #죄와벌 #뜨거운심장

분명, 죽을 짓을 한 놈들인데 처벌을 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불편함도 느껴져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심판자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게 많은데 스포라고 못하겠어요 ㅋㅋ

스피드한 흐름과 긴장감까지 더해져, 재밌게 봤습니다!

결말도 괜찮았습니다:) 2권 나오나요

'통쾌한 복수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추천합니다.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365일 ㅣ 365일 1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첫 장을 펼쳤는데 어느새 마지막 장을 덮고 있...!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마시모.

그는 막대한 부와 권력을 이어받은 시칠리아 '마피아' 가문의 수장입니다.

190cm이 넘는 탄탄한 몸매에 수려한 이목구비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한데, 그를 애타게 만든 여인이 있습니다.

바로 몇 년 전, 사고로 의식을 잃은 순간 만났던 그녀입니다.

이름도, 나이도 아무것도 알 수는 없지만 너무나도 생생했기에

마시모는 수많은 그림으로 그녀를 만들어냈고, 적극적으로 찾고 있었어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환상 속 여인이 실존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친구들을 동행한 '라우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요.

단번에 그녀를 알아본 마시모는 곧바로 라우라를 향해 돌진하지만

남친까지 있는 라우라에게 바로 접근하기는 애매했습니다.

개차반 ​마시모는 이미 납치를 계획하고 있었지만요 ㅋㅋ

납치 후, 꽤 설득력 있는 상황이 벌어지며 라우라도 인정을 하게 되고

(남친의 배신이랄까. 바람이랄까;;;)

마시모는 자신의 곁에서 도망치려는 그녀에게 제안을 하나 합니다.

365일 동안만 함께 해준다면, 그 후엔 떠나도 좋다고.

그리고 이어지는 엄청난 명품 조공!​

​보통 영화보다 원작 소설이 수위가 높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방화 수준의 불놀이(?)는 보는 내내 충격이었습니다. (ㅗㅜㅑ

#화염방사기인줄 #극후방

<365일>은 로맨스 판타지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친 짐승남이 여주 앞에서는 꿀단지로 변신한다거나

조직의 수장으로 돌아가면 냉혈 인간이 되어 살인도 마다않고,

여주가 다른 남자랑 잠시라도 있으면 질투의 화신도 되고 ㅎㅎ

아무리 써도 한도가 없는 카드까지.

소설 속 배경도 매우 화려합니다.

상상도 하지 못한 초호화 '마시모' 월드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사건의 연속에

결말은 '절단 신공'까지 등장해주네요.

단권인 줄 알고 있었다가 다음 편이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왠지 마시모의 어두운 과거가 나올 거 같기도 합니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남주의 약한 부분이 드러날 때가!)

마피아가 멋있게 그려진다는 점과 마시모가 다른 여성에게

함부로하는 장면, 마약 흡입,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장면은

다소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넘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에서 마시모를 연기했던 배우가 그렇게 멋있다는데

당당하게 보고 싶다고 왜 말을 모태!ㅋ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재미있는 도시 여행이었습니다

메트로폴리스 -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벤 윌슨 지음, 박수철 옮김, 박진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3월

꽤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지만 표지부터 취저라 신나게 읽었습니다.

1장 우루크 (기원전 4000~1900년)을 시작으로 2020년 라고스까지

흥미진진한 도시 이야기로 즐거웠습니다.

#아테네 #암스테르담 #바그다드 #파리 #런던 #뉴욕 #라고스

로마의 거대한 목욕탕은 '젊은 연인들이 만나는 단골 장소'였다고 합니다.

안마사부터 아이들의 공놀이, 마술사, 요술쟁이, 체조 선수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한마디로 바글바글했던 건데요,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목욕탕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순서인 것처럼 전 국민적으로 이용을 했다고 해요.

(끔찍한 수질 문제는 고이 접겠습니다 ㅎㅎ)

이후, 동고트족 군대에게 수로를 차단 당하기까지 활발했던 목욕탕은

유적이 되고 다른 건물에 흡수되고 사라지기도 했지만

목욕은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살아남아 도시 생활을 상징했다네요 ㅎㅎ

난파선에서 건진 중국의 그릇들은 아시아 문명이 번성했던 도시 문화를 보여주고

잉크병은 당시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 형성되었음을 알리는 증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사람들의 이동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중국의 밍밍했던 음식이 인도 요리법과 식재료의 영향을 받아 혁신적으로

바뀌었다네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엄청난 중국요리들이 이러한

변신을 거쳤다는 것이 재밌었어요.

무역이 중요해지자 무역을 장악하고자 다툼이 많이 일어났는데요,

세계의 새로운 무역 중심지 리스본의 왕에게는

'머지않아 온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왕은 엄청난 '강변 궁전'을 짓고 리스본의 일상은

금빛 양단을 걸친 코끼리와 코뿔 소를 앞세운 왕의 행진까지

볼 수 있었다고 하니 부와 권력의 과시가 얼마나 대단했을까요.ㅎㅎ

현대 도시처럼 중앙아메리카의 대도시 '테노치티틀란'의 지도도 있는데

수많은 일꾼이 정기적으로 분뇨를 처리하고 거리를 깔끔하게 가꾸는 덕분에

악취가 없고 위생수준이 매우 앞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거리는 말의 똥을 비롯해서 오물과 악취가 가득했다네요.

어떻게 숨을 쉬고 살았을지 책으로만 봐도 끔찍했어요.ㅋ

그러니 얼마나 획기적이었던 도시였을지 짐작이 갑니다.

도시하면 또 커피를 빼놓을 수 없죠.

런던에 생긴 커피점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자리가 나면

옆에 누가 있든 말든 앉아야 했다고 해요 ㅋㅋ

언론인들의 떠들썩한 뉴스와 최신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실로 어떠했을지 저절로 상상이 되었습니다.

"커피점은 온갖 지위와 신분의 사람들이 외국 음료와 뉴스,

맥주와 담배를 즐기며 토론하는 곳"이었다.

커피점 주인은 '사람들에 대한 차별'을 허용하지 않았고,

신사, 직공, 귀족, 건달 등이 서로 어울렸으며 다들 제1원칙을

몸소 실천하는 듯이 서로 조화를 이뤘다.

- 카페인 공동체와 사교, 런던 1666~1820년 中

유흥이라는 것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가! 싶더니

유럽 어디에도 필적할 수 없는 '런던의 나이트클럽'이 뙇~

단돈 1실링으로 주말 1만 6천 명이 즐겼다고 합니다. 와ㅋㅋ

이렇게 재밌는 도시의 이야기도 있는 반면,

지상에 자리 잡은 지옥 : 맨체스터와 시카고 1830~1914년 편은

16살~24세의 공장 노동자들의 처참한 일상도 다루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뼈가 비틀어지는 경우도 있고 ㅠㅠ

정육 공장의 경우는 더 심각했습니다.

가축의 비명과 피 웅덩이, 버려지는 장기들 속에서

피에 흠뻑 젖은 채 반쯤 얼어붙은 노동자들;;; 감염 위험도 있었을듯해요.

오죽하면 재난이라고 했을까요...ㄷㄷ

파리 편에서는 미술 작품에 드러난 도시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뉴욕의 대공황과 조직범죄, 고층건물의 우려의 산물로 배트맨과 슈퍼맨의 인기를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현대로 올수록 익숙한 도시 이야기가 많아졌어요. (힙합이라던가..

기억의 흐름으로 적어봤는데요. 책의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역사 위로 흘러가는 도시의 모습을, 그 안에 살아 숨쉬는 사람들을 보니 

일주일이 순삭 당했습니다.

즐거운 '6천 년의 도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