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데이즈
루스 웨어 지음, 서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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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다독 보다 즐독을 하고 있어요:)

​

시간을 넉넉히 잡고 여유롭게 읽어서 그런지

<제로 데이즈>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심장 부여잡고 싶지 않은 분은

읽지 마세욬ㅋ

​

​

초반엔 주인공 '잭'의 회사 생활이

007 작전같이 나오다가

그녀의 남편이 살해되는 시점을 계기로

점점 피폐하고 급박해지는데요

​

아니 그 정도가 정말

내가 아파서 못 볼 지경으로 몰고 가요.

(작가님 작정하고 독자 심쫄 어택)

​

남편을 죽인 아내로 의심받게 되어

경찰에 쫓기는 와중에

지인들과의 연락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도 하지만

​

그 속에서 사건의 진상이 조금씩 밝혀집니다.


​

반전으로 재밌다기보다는

퍼즐 맞추기처럼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데

너무 아파욬ㅋ큐ㅠㅠㅠ

(읽으신 분은 공감하시죠?)

​

​

저는 남편을 죽인 범인 찾기보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이 최고였다고 느꼈습니다.

조여오는 심장을 부여잡고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

결말은 결코 닫힐 수 없는 0000라서

아쉬움도 남았지만

작가의 이력만으로도 기대작이었기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

두툼한 분량의 대부분이 사건 위주로

전개되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부부가 서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에 대한

일상생활이 길었다면 지루했을 텐데

​

혼자 위험하게 쫓기다 잠깐의 휴식 속에서

행복했던 기억 속에ㅠ

하나 둘 떠오르는 추억만으로도

얼마나 서로를 위했는지에 대한

마음이 느껴지는ㅠㅠㅠㅠㅠㅠ

​

잭이 더더더더 많이

남편을 사랑한 것 같아요ㅠㅠ

​

​

​

*

​

루스 웨어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

90점 주고 싶어요!


​

아직 못 보고 책장에 넣어둔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읽어봐야겠습니다.

​

<우먼 인 캐빈 10>도 궁금해지네요.

인 어 다크, 다크 우드 (절판이라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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