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까지
기억에 대한 심리적 압박과 갈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기억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껍질이라고 해야 할지
꺼내도 꺼내도 나오는 마트료시카라고 해야 할지
읽는 내내 충격 + 더 큰 충격으로 밝혀져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ㅋㅋㅋ
도대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궁금했고!
말도 안 되는 살인 현장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알고 싶었거든요.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를 찾는다면
바로 여기가 맛집이라고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