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 이별은 없어, 무한대의 바오
오리여인 지음 / 북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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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의 작가님이

쓴 에세이인데 처음엔 바오 패밀리 사진이

1도 없어서 당황스러웠거든요?

그런데!




아닠ㅋㅋ이게 모에욬ㅋㅋㅋㅋ

우리 바오 가족의 모습이 가득한!

무려 초판 한정 '메모리얼 다이어리'가

있지 뭐예요 ㅋㅋㅎㅎㅋㅋㅎ

실제로 보면 더 밝고 선명해요!


저는 이것만으로도 초판을 소장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크기도 엽서 크기로 총 50장이나 되고요

강바오 송 바오님 외 사인과 메시지도 있어욤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에서

강바오님 팔에 귀엽게 매달린 푸바오로 입덕했는데

지금은 아이바오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는 시간을

<미지의 시간>으로 표현한 작가의 말과 함께

어린 판다의 그림이 있는 걸 보니

아가 푸바오가 생각났어요.

어느덧 다 커서 이제 중국으로 돌아가서

다시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우래기 푸바오 ㅠㅠ




그래서 이 책이 무슨 내용이냐고요?

우리가 코로나로 스트레스받고 힘든 시기에

푸바오, 루이, 후이의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시작으로

(작가님도 임신 중이셨다고 해요)

육아, 성장, 독립했던 과정을 지켜보며

무방비 상태로 무해하게 웃을 수 있었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인생의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차분히 하나씩이겨나갈 수 있는 힘은

바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아이바오의 무한 사랑과

주키퍼님들을 향한 무한 신뢰

푸바오, 루이, 후이를 향한 무한 애정과

따끔한 훈육을 볼 때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엉뚱한 매력남 러바오까지 들어가면

우리 바오 패밀리는

정말 완벽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지금은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같이 있어도 폰만 들여다보는 현상이

씁쓸하기만 한데

그리운 가족의 애정을

바오 패밀리를 보면서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 읽고 나니

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였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득 2년? 3년 후엔

루이 후이도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는

슬픈 사실이 떠오르네요 ㅠㅠ

이렇게 예쁜 바오 가족이

끝까지 함께 모여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울한 심정을 달래기 위해

메모리얼 다이어리에서

제일 귀여운 사진 골아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기분이 좋아네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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