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포도 5분, 파인애플 7분,
바나나와 수박은 꽤 오래 걸리셨어요 ㅠ
나중엔 모서리부터 맞추시고 그림을 찾아 끼우시는데
바나나는 색도 비슷비슷해서 어렵다 보니
조금 지루해하셔서 게임 형식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가위바위보, 묵찌빠, 쌀보리 ㅎㅎㅎ
이기는 사람이 한 조각씩 퍼즐 맞추기로요.
물론 제가 가장 퍼즐 조각이 많은 수박을 했지요.
그리고 깔끔하고 시원~~하게 졌습니다!
용돈도 드리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이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조카들은 이제 너무 똑똑해서 바나나를 주고
제가 포도를 해야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