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영상으로 보았던 세상이
처참하게 멸망한 세상 속에서
개와 동행하던 소년은
엄마의 흔적을 따라가다가
어떤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오 이런, 얘야. 네 어머니가 세상을 멸망시킨 사람이야."
이 소설은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SF 과학 소설이다.
스포라 밝히지 않았지만
미래의 기술과 대체 식량의 대안이
우주의 어떤 존재와 연관이 있다.
인류는 그 기술력에 열광했지만
외계 존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가 원하는 지구의 정보를 주지 않는다.
그 결과는 무섭도록 잔인했는데
바로 부작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