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Bard 질문법
장대은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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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챗 GPT와 BARD를 배우고 있다.

매일 질문하며 다양한 분야에 이용하다 보니

왜 이제서야 시작했을까 싶기도 하고

조금 더 정확한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이 생겼다.

가입만 하면 누구라도 채팅처럼 쉽게

이용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오질 않는 것이다.

단순하게 질문하면 단순한 답변이 나온다.

또는 이상한 (검증되지 않은) 답변이 나왔다.

그런데 매우 그럴싸해서 맞나 싶기도 하고..

<질문의 수준이 답의 수준을 결정한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이 핵심을 '콕' 찝어서 나왔기 때문이다.

장대은 저자는 25년간 독서와 글쓰기, 질문법을

통해 사고의 역량을 높이는 강의와 교제,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고

유튜브 '트리비움 독서대학'을 운영 중이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는 질문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교육 장벽

+문화의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질문' 그 자체가

챗 GPT와 BARD의 사용법인데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가장 중요한 인간의 "발상"을 막고

챗 GPT와 BARD의 능력과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함을 강조한다.

'질문력'이야 말로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거리낌 없이 질문하며 익숙해져야 한다.

의문을 질문으로 바꿔라.

무엇이든 물어보아라.

저자는 챗 GPT와 BARD에게 수천 번의

질문을 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질문을

찾아내어 책에 담았다.

"챗 GPT와 BARD에 어떻게 질문을 하나요?"

저자는 그냥 하라고 한다.

우리 생각의 한계를 두지 말고

나쁜 질문도, 좋은 질문도 다 해보라고 한다.

아이디어를 요청할 때 10개, 20개의

아이디어 제공을 요청하면 된다.

제공받은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몇 번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청할 수 있다.

모든 유형의 질문에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더하라. _p234

챗 GPT와 BARD의 수많은 결과 중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막힌 부분을

응용하여 글쓰기, 자료수집, 데이터 수집,

그림 그리기 등 무궁무진하다.

여행 상품이나 물건의 구매하기 전

코스나 가격을 비교해 볼 수도 있고

토론을 하기 위한 질문을 뽑아낼 수도 있으며

문법 수정과, 보완, 문체 바꾸기 외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드저니'에 입력하는

문장까지 써달라고 할 수 있다.

미드 저니를 이용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어떻게 명령어를 입력해야 할지 몰라서

(영어로만 입력 가능) 아는 단어만

넣었더니 그림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그 이유를 이제서야 제대로 알았다.

높은 결과물 (그림) 생성을 위해서는

프롬프트 명령어 또한

챗 GPT와 BARD에 자료 기반의

질문을 해야 했던 것이다. (사진 참고)


이젠 해커들까지도 쉽게 범죄에

이용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는

챗 GPT와 BARD!

세계 명언을 수집하는 것은 물론

나만의 명언과 문장도 창작할 수 있다.

챗 GPT와 BARD를 잘 사용하는 핵심은

질문력에 있다는 저자의 말이 너무나도 공감된다.

<잃어버린 질문의 힘을 회복하라>

저자는 미처 담지 못한 것이

아직도 많다고 안타까워하지만

본문에 나온 응용 범위만도 엄청나다.

그동안 부족했던 질문법의

기초가 세워진 기분이다.

막힌 사고와 고정된 틀을 벗어나

챗 GPT와 BARD가 제공하는

놀랍도록 혁신적이고 무궁무진한

창작의 세계로 떠날 준비가 되었다!



*허위, 오답을 피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질문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자료기반+증거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정교할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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