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챗 GPT와 BARD를 배우고 있다.
매일 질문하며 다양한 분야에 이용하다 보니
왜 이제서야 시작했을까 싶기도 하고
조금 더 정확한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이 생겼다.
가입만 하면 누구라도 채팅처럼 쉽게
이용할 수가 있는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서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오질 않는 것이다.
단순하게 질문하면 단순한 답변이 나온다.
또는 이상한 (검증되지 않은) 답변이 나왔다.
그런데 매우 그럴싸해서 맞나 싶기도 하고..
<질문의 수준이 답의 수준을 결정한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이 핵심을 '콕' 찝어서 나왔기 때문이다.
장대은 저자는 25년간 독서와 글쓰기, 질문법을
통해 사고의 역량을 높이는 강의와 교제,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고
유튜브 '트리비움 독서대학'을 운영 중이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
저자는 질문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교육 장벽
+문화의 문제를 가장 먼저 언급하며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질문' 그 자체가
챗 GPT와 BARD의 사용법인데
질문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가장 중요한 인간의 "발상"을 막고
챗 GPT와 BARD의 능력과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함을 강조한다.
'질문력'이야 말로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거리낌 없이 질문하며 익숙해져야 한다.
의문을 질문으로 바꿔라.
무엇이든 물어보아라.
저자는 챗 GPT와 BARD에게 수천 번의
질문을 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질문을
찾아내어 책에 담았다.
"챗 GPT와 BARD에 어떻게 질문을 하나요?"
저자는 그냥 하라고 한다.
우리 생각의 한계를 두지 말고
나쁜 질문도, 좋은 질문도 다 해보라고 한다.
아이디어를 요청할 때 10개, 20개의
아이디어 제공을 요청하면 된다.
제공받은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몇 번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청할 수 있다.
모든 유형의 질문에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더하라. _p234
챗 GPT와 BARD의 수많은 결과 중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막힌 부분을
응용하여 글쓰기, 자료수집, 데이터 수집,
그림 그리기 등 무궁무진하다.
여행 상품이나 물건의 구매하기 전
코스나 가격을 비교해 볼 수도 있고
토론을 하기 위한 질문을 뽑아낼 수도 있으며
문법 수정과, 보완, 문체 바꾸기 외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드저니'에 입력하는
문장까지 써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