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그림의 여인의 눈빛이 오묘하면서도 기묘합니다.
'도착증'이라는 제목을 보니까 납득이 되는 건 뭘까요.ㅎㅎ
PART. 1 모든 것은 당신의 머릿속에 있다
PART. 2 인간의 조건
PART. 3 우리를 둘러싼 세계
PART. 4 그 너머로부터의 비전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고
각각의 설명도 친근하게 와닿아서 놀라웠습니다.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이 있고,
그렇다면 분명 나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처럼 기이하다고, 결함이 있다고 느끼는...
ㅡ 프리다 칼로
그려진 방식 또한 매우 다양했는데요,
채색 석판화, 사진, 캔버스에 유채, 스프레이,
불투명한 효과를 낸다는 구아슈, 아크릴,
연필, 디지털 작업, 패널에 유채, 수채, 파스텔 등
작품도 눈길을 끌었지만
무엇으로 그려졌는지도 흥미롭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