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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 지금 당장 시작하는 엑셀 업무 활용, 읽기만 해도 단숨에 실력이 쌓인다!, 개정판 ㅣ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엑셀
박재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함수를 매번 검색하는 것보다, 확실하게 알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기에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쉬운 엑셀 책>이라는 말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내가 하고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부터 체크해 볼 것.
반드시 전체를 다 배울 필요는 없다!
전 숫자 입력과 아주아주 간단한 SUM 함수, 표를 만드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나 할까요. 그럼에도 엑셀 책만 보면 자꾸 보고 싶었어요.
다 배울 필요는 없는데 '엑셀' 자체에 압박감을 받았던 것 같아요.
두 번째, 셀을 이해하고 기초가 되는 각종 기법부터 익히자.
대부분 합산을 내는 표를 만드는 업무이기에 하던 능률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더욱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령 셀을 위에서부터 마우스로 쭉- 훑어 내려서 지정을 했었다면
이제는 첫 셀 아래쪽 구분선에 마우스 포인터를 대고 '십자' 모양으로 바뀔 때
더블 클릭을 하는 식입니다.
(책에선 설명이 쉬워서 금방 알았는데, 제가 쓰려니 복잡해 보이지만 진짜 간편함)
요일과 일련번호, 날짜, 시각 등 엑셀을 잘 쓰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겠지만
왕초보+기초업무만 하는 저에겐 매번 이리저리 찾기 바빠지는 영역이랍니다 ㅋ
빨갛게 클릭 순서가 강조로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확실히 시간이 단축되요.
서식 입히기, 스타일 기능 (중에서도 내가 필요한 부분만 완벽하게)
*효율적인 인쇄하기 첨 알았는데 넘 좋습니다!
특정 영역만 인쇄하기가 정말 필요했는데 딱! ㅎ
이 책에는 <실무 문제 해결 노트>라는 것이 곳곳에 등장하는데요,
다양한 업무의 질문과 답 형식으로 완전 꿀 팀이 많았어요.
요거 진짜 강추입니다:)
원하는 문자열만 추출하는 법 등 실무 팁을 배워서 좋았어요.
간단 함수와 차트 기법 + 응용 차트 만들기, 데이터 정렬, 각종 필터,
피벗 테이블까지 아직 사용하지 않은 많은 부분이 남아있지만
예시도 복잡하지 않아서 앞으로 하나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너튜브 같은 영상으로도 많이 나와있지만
마음 편히 차근차근 따라 배우기엔
보기 쉽고 빠른 업무를 위한 구성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