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라이프
맥스 루가비어 지음, 정지현 옮김, 정가영 감수 / 니들북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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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큰 충격을 받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적당한 체중까지 유지하셨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을까.


이 책은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몸과환경의관계 #컨디션조절 #악영향을미치는 #식습관 #몸의변화


나는 당장 실천을 하겠다! 하시는 분은 7장부터 보라는 글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기로 했고, 그 결과 충격적인 음식의 비밀과

적절한 휴식이 꼭 필요한 이유, 현대인의 필수 비타민D 얻는 법 그리고

생명과 직결된 운동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독소를 치워라>에서는 가장 놀랐던 것이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 등 주방기구였습니다. 그동안 팬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잘 눌어붙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럴 수가!

 


 

앞으로 일곱 개 장을 통해 뇌가 놀라운 본연의 기능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줄 강력한 전략을 소개하려 한다.

찌뿌둥함과 불안감, 우울증이 줄어들고 활력과 기억력이 좋아질 것이며,

알츠아이머와 암, 심장 질환 등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병에 걸릴

위험도 줄어들 수 있다. _18p


기적의 성장제 단백질인 BDNF에는 노화 방지의 효과가 있고

새로운 세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매나 우울증과도 관련이 깊다고 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케톤'이라는 것인데요, BDNF의 분비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여러 가지 종합했을 때 '뇌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것이에요.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얻게 해주는 뇌의 원료이기도 한 케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아침밥을 먹는 순간 분비가 멈춘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아침식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올바른 식습관의 규칙이 아니라는 겁니다. 정크푸드 제조업자들이

현대인에게 심어놓은 생각일 뿐이라는 놀라운 말도 합니다.


그러기에 케톤의 분비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일어나서 아침밥을

2시간 정도 늦게 먹는 것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꼭 먹어야 한다면요.

아침을 거르거나 늦은 아침을 먹는다고 해서 꼭 나쁜 게 아니라는 거죠.



 

운동의 필요성에서도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어떻게든 자주 움직이려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움직임이 적을 경우 혈액과 다른 체액이 고이면서 동맥에 지방이 쌓인다고 해요.

근력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는 뇌도 함께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뇌 건강이 이렇게 중요한데도 평소 스트레스로 인한 살찌는 것만 생각하고ㅋㅋ

크게 비중을 두지 못했는데, 중요성을 크게 실감하게 되었어요.


이 밖에도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라던가 수면법, 해독, 스트레스 등

다양한 내용과 팁이 들어있었습니다. 마지막 7장에는 이 모든 것을

실천할 수 있는 4주 플랜이 나오는데

식단부터 생활 속 화학물질, 독소 제품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서 좋았어요.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과 실천방법까지

유익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던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서협찬 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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