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스페셜 에디션)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우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120만 부 돌파 기념으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라니!!

 

오래전에 읽었지만 긍정의 힘을 팍팍 팝-!! 받은 충격으로 절대 잊지 못할 책이 되었다죠 ㅎㅎ

한동안 홍보대사(?)가 된 듯 여기저기 많이 알리기도 했어요.

물론, 저보다 먼저 읽었던 분들이 더 많았지만요.

죽기 전에 읽어야 하는 책 목록 안에 꼭 넣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손에 잡아보세요~



 

우리 모두는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수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만일 사람들이 일을 잘 해낼 때마다

긍정적이고 상세한 피드백을 해준다면 사람들은 그 행동을

더 많이 할까요, 아니면, 적게 할까요?   (p84)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겠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다른 책들에 밀려서 생각도 못하다가 한정판이라는 말에 덥석 물었지만(?)

이전과의 차이점을 누군가 물어본다면 사실 정확히 무엇이 달라진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번 한정판 책에는 귀요미 고래가 곳곳에 등장한다는 거예요ᄒᄒ

기왕 소장할 바에는 한정판! 아니겠어요?

 


 

오늘날 제가 느끼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빨리,

그리고 자주 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있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힘들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계속해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실수를 했을 경우

전환 반응을 해주는 것이 부정적 반응을 하는 것보다 훨씬 적절합니다.


왜냐하면 부정적 반응은 특정 사람들을 좌절시킬 수 있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정적 반응을 계속 유지한다는 건 사람들과의 관계에

계속 찬물을 끼얹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신뢰감을 상실하고 여러분과 멀어지려 노력할 겁니다.


비판이나 업무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은

아무리 조심해도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p90)


 

출간된 세월이 얼만데, 지금 읽어도 전혀 부족함이나 뒤처짐이 느껴지질 않았어요.

칭찬은 예나 지금이나 받으면 기분 좋게 만들고,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며,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자신감 회복! 충전~팍팍!  (광고 아님


​다시 읽어보는 지금이, 마침 저에게는 절실했기에

리뷰가 칭찬 일색인 것처럼 보이는 건 기분 탓(?) 일 겁니다.

주변에 자주 실수를 하는 분이 계신데, 미리 방법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다가 매번 잘못하시는 거예요. 한두 번도 아니고 정말 속이 터지더라고요.

아무 말도 안 하면 너무나도 평온하게 웃는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지내요.

그래서 참다 참다 3번 정도 반복되면, 더 이상 실수를 막기 위해 이래저래 얘기를 하곤 했지만

별 효과는 없었어요. 여전히 자기 생각대로 하고, 실수하고, 대충 넘기고의 반복...ㅠ


 

이제 집으로 가시자마자

가족들이 잘한 일을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할 것 같군요.


실수에 대한 지적보다는 잘하는 것에 반응을 보이는 것이 먼저라는

내용을 읽으면서, 문득 그분이 잘했을 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 생각해 봤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도 아니고 저 역시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네요..

칭찬보다는 지적이 먼저였던 제 모습이 보이는 만큼 답답함도 조금씩 가라앉더라고요.

처음 읽었을 때도 이렇게 반성해놓고, 정작 달라진 게 없는 건 저 자신이었네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괜찮은 사람입니다."

 

 

나 자신에게도 잘 하는 점을 더욱 칭찬해주고

응원해주고, 스스로 다독여주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칭찬도 효과 만점이래요 ㅎㅎ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저에게

손꼽히는 추천 도서 중에 하나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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