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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보다 사람이 어렵습니다 - 사람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일하는 법
전미옥 지음 / 마일스톤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일을 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한 둘이 아닌데
가장 큰 스트레스의 주범은 바로 사람이다.
같이 일하는 동료, 상사, 후배, 거래처 사람 등등
모두 내 맘 같지 않기에 감정에 휘둘리기라도 하면 답도 없다.
믿고 맡겨주면 좋으련만.. 하나하나 지적하고 보채는 바람에
더 정신이 없고 마음만 다급하니 속도도 느리다.
속은 부글부글 ㅎㅎ 진짜 짜증 난다.
만약 나같은 경우 때문에 고민이라면
<저는 일보다 사람이 어렵습니다> 책을 권유하고 싶다.
며칠 전 읽은 책인데, 다양한 처세의 방법들이 나왔다.
현명한 처신의 길라잡이랄까. 읽고 나니 속이 다 뻥 뚫렸다~~
핵심은 감정이다.
모든 것은 이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가 왜 저렇게 말과 행동을 하는지를 알아보고,
근본적인 원인이 나에게 있는지를 돌아보자.
그리고 하나 더.
상대의 성향이나 성격도 어느 정도는 파악해 두 자.
"그 사람 대체 왜 그래요?"라는 문장으로 프롤로그가 시작하는데
그 한마디에 내 꽉 막힌 마음이 다 담긴듯했다!
이 책의 저자는 직장인에게 인기 높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며
자기계발, 경력 관리 전문가로 강연 활동을 했던 전미옥이라는 분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했는지
이 책이 신간으로 나온 것을 보면 짐작해보고도 남는다.ㅎ
나는 3장을 특히! 몰입해서 읽었다.
또라이 같은 녀석, 부하직원이라니ㅋㅋ 아 속 시원해 ㅋ

이래저래 맘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고나니 이렇게 좋을 수 없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