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면 꿈이 현실이 된다 - 내가 원하는 모든 행운이 나에게 오게 하는 특별한 방법, 개정판
김새해 지음 / 미래지식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개발서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인생상담을 새롭고 활기차게 받은 것 같았다 ㅎㅎ


현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현실을 보는 눈은 바꿀 수 있다.

 


 

 

상콤한 표지에 김새해 라는 작가의 이름이 좀 낯설었다.

자기 개발서를 좋아하는 내가 여러권을 책을 읽었지만 처음 보는 이름이었다.

더 시크릿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우리나라 작가가 쓴 책 중에서는 -꿈꾸는 다락방-을

놀라운 경험으로 체험한 적이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이 더욱 궁금했다.

또한 설레임 마저 느껴졌다.

 

페이지 중간중간 들어간 사진들과 좋은 말들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준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실감나게 담겨져 있다.

물론, 평범한건 절대 아니다.

 저절하다못해 안타까운 일상까지 상상을 초월 한다.


그런데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까지도 쪼개며 일하고,

건강을 잃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그녀는 행복했다고 말한다.

저절로 나와 비교가 되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는 말이 절로 튀어 나왔다.


시간이 없다는 건, 정말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런 작가의 삶을 읽는 동안, 수없이 깨닫게 되었다.



무엇이든 주어진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꿈을 향해 위기를 기회로 잡으며,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내어 나아가는 것.

그것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꿈을 잊지 않도록

종이에 적어가며 매일매일 바라보고 다짐하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아갔다고 한다.


작가의 이야기 외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이 여러 가지 나오는데

이 책을 통해 새삼 놀라움을 안겨준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스티븐 호킹이었다.

내가 불치병으로 태어난 내 자신을 보며

과연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었을까...?

아니다, 난 자살방법만을 생각 했을지도 모른다.ㅋㅋ


어느 날 문득,


'내 꿈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사는 게 아니었는데...'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내가 지금 사는 삶은 어릴 적 내가 그리던 삶인지요.

왜 우리는 꿈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을까요.

현실의 삶에 찌들어 계획하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맘먹고 시작한 일들이 왜 이렇게 뜻대로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은

성공을 향해, 또는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지만

보람차지 않고, 행복하지 않은 분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말들로 가득하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를 읽으며 오랜만에 가슴 뛰었던

작가의 말을 남겨본다.


 


내가 쓴 이 책을 내가 아직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당신이 지금 읽고 있다.

우리가 책을 통해 함께 꿈을 꾸고 서로를 웅원 해 주는 꿈 친구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처럼 당신의 꿈도 당신이 만난 적 없는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그러니 더 이상 현실에 파묻혀서 꿈을 잃어버리지 말자.

누가 뭐라 해도 함께 계속해서 꿈을 떠올리고 지켜내자.

그러다보면 어느새 꿈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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