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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인도 - 14억 인도의 민낯, 우리가 아는 인도는 없다
허필선 지음 / 행복한북창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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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라는 나라는 저에게 있어 베일에 쌓여있어 약간 무섭게 여겨지기도 하고 신비하게 여겨지는 나라인데, 이 책은 책의 내용이 무겁지도 않으면서 좀더 친근히 다가갈수 있는 책이었어요.
또한 책의 내용도 인도사람들의 생활모습을 가까이들여다보는 책이어서 참 좋았어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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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천재의 탄생 - 초등 전학년을 위한 수학 동화 수학천재의 탄생
조안호 지음 / 폴리버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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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야하는 대상으로는
- 구구단을 외운 모든 초등학생
- 수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싶은 초등학생
- 수학이 재미없다는 초등 고학년


일단 수학 동화이기에 등장인물이 나온다.
차오름, 조은비, 두더지

오름이는 수포자(난 이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이고, 매사에 열정없이 그냥 다니는 아이이다. 사실 오름이는 그렇지 않다. 다른 이들 눈에는 그리 보일지 모르지만 오름이는 그냥 걷는 것도 아니며 걸으면서 주변을 많은 것들을 온 몸으로 익히고 탐색하는 아이여서 매력적이었다.
이런 오름이에게 과학선생님과 수학과 과학에 대한 논쟁을 하다 좀비가 된 수학천재 은비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확 살아 난다.

결국 원래대로 수학천재 은비로 되돌아오기 위해서는 이 개념을 잘 익히면 누구나가 수학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수학동화 책이지만 자연스럽게 책 속에 빨려들어가 마치 책을 읽는 아이가 마치 자신이 오름이가 된냥 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맛볼 것이다.
한 주제가 마무리 되면 《조선생의 Talk Talk》를 통해 자세하고 깊은 설명을 곁들어 주는 부분도 참 좋았다. 정리학습 같은 느낌이었다.

나를 포함해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수학문제를 푸는 머리가 있었으면 하고, 또 좋아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시기까지 긴 기간 동안 수학을 공부하면서 얼마나 많이 힘들지 안쓰럽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자녀가 수학을 좋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수학의 기본인 연산을 튼튼히 하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단단히 다져 가야 할 것이다.
이렇게 수학의 기본을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바른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것이야 말로 긴긴 수학 공부의 길에 부모나 어른이 책임져야할 영역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은 흥미롭고 재밌는 것임을 많은 아이들이 그 느낌을 가지고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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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이 땅의 수학에 책임 있는 어른들에게
조안호 지음 / 폴리버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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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심화와 선행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어 있다.

1. 심화를 하고 확장을 하는 것이 상식이다.
2. 심화와 선행을 포함하는 보다 근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3. 현 교육제도를 볼 때, 중 3까지 필요한 선행은 1년이면 된다.
4. 전문가들이 하라는 대로 하면, 제대로 된 심화는 아무도 못한다.
5. 심화를 위해 알아야 할 것은 '출발선을 높이는 것'과 '변화의 방법에는 비약밖에 없다'는 것이다.

진정한 수학교육(연산과 개념을 도구로 학생들의 실력 즉 집요함과 논리력을 키워가는 과정)을 하려면 연산의 도구화, 개념의 도구화, 연역적인 사고를 가르치려는 것, 연산, 개념, 논리가 수학의 기본이다. 학생들이 실력을 길러가야 하며, 개념을 사용하여 문제를 풀었을 때만이 실력이 증강한다. 마지막으로, 결국 새롭거나 어려운 문제를 풀려는 도약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초중등에서 문제집만 많이 풀면 된다는 착각, 초중등의 점수를 보고, 고등 때도 같을 것이라는 착각, 다양한 문제를 풀면 응용이 되는 줄로 착각, 꾸준히만 하면 된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공감하면서도 자극이 되었다.
조안호 수학연구소장은 독서의 높이가 국영수의 높이를 결정하다고 하였다. 또한 국어를 잘한 뒤에 영어와 수학의 기본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어의 어휘력과 독해력이 없이는 수학 문제에서 무엇을 풀어내야 하는지 알 수 없고, 영어의 긴 지문을 읽고 이해할 수 없다.

그 어휘력과 독해력 뿐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갖게 되는 상상력도 독서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큰아이가 3학년 올라가는 데도 잠자리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늘 책 몇권을 소리내어 읽어준 후에 잠을 잔다.
책을 읽는 것은 몸에 밥을 주듯이 머리에도 밥을 주는 것이 책을 읽는 일이다. 라는 표현에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

1. 연산은 기본이다.
2. 유형을 익히는 것보다는 개념을 명확히 해라.
3. 개념을 배웠다면 시간을 충분히 주고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들만을 풀거나 그냥 심화 문제집을 풀어라.
4. 아이가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그때 그때 확인해야 한다.
5. 교과서를 완전학습하기보다는 과잉학습을 해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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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독해 초등 사회 1 - 초등 사회 교과 주제로 하루 15분 독해 훈련 1일 1독해 사회탐구 시리즈 1
구름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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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이 뛰어난 아이일수록 여러 교과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풍부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매일 부담 없이 가볍게 독해력을 시작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한 난이도도 높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요.

이 책은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선택하도록 하루에 한 주제씩 독해를 하고 그 안의 다양한 문제를 풀며 내용을 확인하는 형식이에요.

초등 독해 베스트셀러인 이 책 1일 1독해 책은 아이가 공부하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 가장 먼저 선택할 정도로 매일 풀고 싶어 해요.
초등 전 학년의 교과학습의 내용을 다루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사회를 접할 수 있으면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독해집이 필요했거든요. 교과에 맞는 주제별로 글감이 되어 있어서 교과 공부에 자신감도 키워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독해 내용이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쉽게 표현된 것을 보고 역시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아주 딱이다!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혹시 국어를 어려워하는 아이이거나, 매일 15분 이내로 읽을 수 있는 독해를 통해 스스로 학습 습관을 길러 주고 싶은 아이에게도 추천해요.
저희 아이는 글 밥 있는 책도 거침없이 보는 아이이지만, 독해력이 어느 정도인지 늘 궁금했거든요.
메가스터디북스의 1일1독해를 통해 그런 걱정은 싹 없어졌답니다.
아이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독해문제집으로 아주 적격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한쪽의 영역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의 독해를 다루어 주고 싶은 아이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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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성달성 우리 아이 성교육
바른생각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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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건전한 바른 성의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성교육은 아이가 커 가는 전 과정에서 지속적, 반복적 주기적으로 해야하는 교육이다.
이에 아이에게 성교육을 하는 양육자가 스스로 자신의 성의식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또한 '성' 귀한 것이며, 아름답고 기쁜 일임을 평상시에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의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에서는 연령에 맞는 성교육이 단계별로 필요하지만, 첫 성교육의 타이밍은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나이 때에 해 줄 수 있는 성에 관한 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나와있기에 아이의 연령에 맞춰 조금더 쉽게, 조금 더 편안히 알려 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에는 내가 미처 모르고 있던 피임장치들이 나왔다.
혼히들 '미레나' 라고 부르는 상품명이고 실제 이름은 '레보노르게스트렐 분비 자궁내 장치' 였다. 이 장치는 자궁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적다고 한다. 이외에 피하이식 피임장치가 있는데 보통 팔에 많이들 한다고 한다. 이 장치는 시술 다음 날부터 피임 효과를 보이는 것이 장점이라 한다.
또한 각각의 장단점도 나와 있고, 유의해야 할 점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이 책 한권을 잘 두면 필요할 때 필요한 부분을 잘 찾아서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이유에서, 누구나 성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성적으로 문란한 경우에만 생기는 거라 여기지 말라는 표현되어 성병에 대한 올바른 대처가 필요함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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