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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
김상욱 지음 / 푸른나무 / 1998년 9월
평점 :
절판
국어선생들이 많이들 추천을 해서 읽게 된 책이다.
일단 책 내용이 무척 쉽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므로 읽기에 무척 편한 책이다. 시인과 시에 대해 좋고 싫음이 무척 분명한 사람인 것 같다. 현실과의 연관성이 많은 시와 시인을 높이 평가하고, 순수주의나 예술지상주의, 친일파에 대한 거부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러 시인들의 시를 읽게 된 것도 좋았다. 쉽게 읽혀서 좋은 반면, 깊이가 좀 없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