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시 읽기 2 나라말 중학생 문고
이명주 엮음 / 나라말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면서도 막상 내 마음에 와닿는 시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여러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교과서에 실린 시들이겠지만, 현재의 나의 상황에 맞는 시 역시 많지 않다.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시들을 음미하면서 위로도 많고 격려도 되었다. 마음을 울리는 시 하나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내게도 아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꼭 국어시간만이 아니라도, 쉽게 읽으면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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