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해제
장정일 외 지음 / 김영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삼국지'는 아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필독서로 인정되었고 지금도 그렇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쓴 '삼국지'가 나오고 있지만 기본틀은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들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삼국지'에 대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 무엇보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여러 문제점을 논의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등장 인물들에 대해서도 재평가했다. 이를 통해 가후, 동탁, 여포 등에 대해서 새로운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삼국지'에 나오는 다양한 내용으로부터 기업경영, 리더십, 국제정치 등에 대한 이론을 이끌어냄으로써 단지 이야기로서가 아닌 새로운 '삼국지'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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