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화장실에서 씻고 있으니까, 누리가 묻는다.
"야. 뭐하니?"
이서는 갑자기 화가 나서
"야가 뭐야. 언니야지. 니가 나보다 네살이나 아래인데 그리 말하면 되나."
이런 다툼이 가끔 있다.
"야" 나 "이서야"하면서 친구처럼 대하면 당장 화난 목소리로 대답이 돌아온다. 듣고 있으면 나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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