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시각 : 6시 
훈련장소 : 태화강변 
훈련시간 : 6시 20분-7시 50분
훈련 내용 : 스트레칭 10-걷기5-달리기50-걷기5-스트레칭10 ( 총 80분)

특기사항 : 날씨가 화창했다. 늦게 시작해서 좀 더운 느낌이 났다. 아직 대기가 달구어진 정도는 아니라서 그런대로 달릴만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강변으로 갔다. 집에서 강변까지 가는 길이 20분 가까이 걸어야하기 때문에 오늘처럼 시간이 늦어질 때는 할 수 없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드레곤보트대회 때문에 주차장에 차를 대지 못하게 하더라. 근처 골목에 차를 댔다. 달리는 트랙에 대회용 텐트가 줄줄이 쳐져 있어서 달리기가 곤란했다. 바로 옆에 나 있는 자전거용 도로에서 좀 달렸다. 50분 달리기는 훈련재개이후에 처음이었다. 시작한지 10분과 마치기 전 10분이 힘들었다. 처음에는 몸이 가동되느라고 힘들고, 나중에는 힘이 모자라서 어려웠다. 중간정도에는 가뿐하게 달릴 수 있었다. 일요일 달리기에서 50분 달리기를 가뿐하게 할 수 있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과연 될지 걱정스러웠다. 아무래도 풀코스는 처음 도전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걱정이 많이 된다. 지난번 하프코스 대회보다는 더 긴장된다. 준비가 충실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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