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시각 : 5시 반. 
훈련장소 : 태화강변
훈련시간 : 6시-7시40분 
훈련내용 : 스트레칭 10분-걷기20분-달리기40분-걷기20분-스트레칭10분 (총 100분)  


특기사항 : 달리기 15분 정도가 되니 무릎이 좀 시큰거렸다. 더 달리니 아픈 기운은 사라졌다. 오른쪽 발목도 약간 시달렸다. 한참 달리니 그런 기운은 사라졌다. 오른쪽 정강이 근육이 좀 모이는 느낌이 들었다. 좀 달리니 풀렸다. 문제는 오후에 피로감이 많이 몰려온 것. 오전부터 졸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오전11시 쯤에 졸렸다. 마치 술먹은 뒤처럼 말이다.  

태화강변에서 달리는 데 장애는 두가지다. 첫째, 걸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왔다갔다 하는데 40분이나 걸린다. 평일 아침에 그 정도 시간은 부담이 많다. 차를 가지고 갈까,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갈까 하고 생각중이다. 둘째, 강에서 올라오는 역한 공기와 차에서 나오는 매연과 소음이 약간(!) 방해된다. 그것을 빼면 더없이 좋다. 우레탄으로 된 달리기길은 촉감이 너무 좋다. 태화교에서 학성교까지 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된다.  

왼쪽 고관절이 결리는 느낌은 없다. 연습을 재개한지 세번째인데, 아직 그런 기운이 없어서 좋다.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기 때문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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