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나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드라이브
아는 삼촌이랑 나랑
엄마랑
낯선 거리, 낯선 건물, 낯선
분위기
그속에서 여흥을
즐겼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통영 한산대첩 축제의 그 열기에
잠깐 끼어서
충무김밥, 꿀빵, 빼때기
죽(고구마죽)도 사고
가까이서 거북선도
봤다
돌아오는 길 고성의 하늘을 봤을
때
여기가 천국인 줄
알았다
돌아온 지금
통영과 고성의
중간지점에서
잊지 못할 한 페이지가
완성되었다
( PS. 역시 기술의 발달이 눈에
보이는구먼, 이렇게 하늘을 더 예쁘게 보이게 할 수 있다니.
앱이라는 것은 정말 굉장한 것이다.
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