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은 부족한 자신을 직시하고 무너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용서는 아니나 그것이 한 발 띄우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거다.


부족한 자신을 용서하든 용서하지 않든 그 자체로도 유용하지 않은가. 지평선이 보인 거니까.


그 지평선에 닿든 닿지 않든. 눈에 보이는 지평선은, 노을은, 잔혹하면서도 아름답다.


언젠가 부숴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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