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남 세무사의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 - 세무사와 세무공무원을 가르치는, 최고의 양도소득세 전문가
안수남 지음 / 라의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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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한국의 신흥 부자들 - 부자들은 모두 경제의 변곡점에서 탄생한다!
홍지안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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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노경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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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시작하며 처음 읽은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신작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다.

《성공의 요체》에서 인생의 스승으로 생각이 들만큼의 깊은 감명을 받은 터라 그 분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읽기 시작했다.

《성공의 요체》에서 그 분이 하신 말씀이 아직 귀에 선하다.


"동기는 선한가?"


모든 행동에 앞서서 본인의 사심과 욕심을 배제하기 위해 위와 같은 의문을 끊임없이 묻고 물어서야 행동에 옮겼다고 한다.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않는 일이라면 나서지 않는 지금의 내 모습에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그 질문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각 페이지마다 본인이 평생 살아오며 실천한 인생의 정수가 오롯이 나타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덮는 순간까지 지루함이 없었다. 이 분의 책은 항상 이랬다. 책을 읽고 밑줄을 긋지 않으면 베길수 없을만큼 내 삶에 꼭 필요한 부분만 있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난관에 봉착되었을때 펼쳐 볼 수 있게금 되어있다. 본인이 만난 난관에 해당되는 부분을 책에서 찾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크게 감명받은 부분은 책의 머리말과 신념에 관한 부분이었다. 책의 첫 페이지부터 나의 가슴을 꼭 찔렀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


'이 물음에 과연 난 진솔되게 대답할 수 조차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페이지부터 이런 공격을 받으니 한동안 머리가 띵했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처음 읽는 독자라면 저자가 과연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식으로 오만스럽게 물을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과연 저자의 전 저서를 읽고 이 물음에 당당히 말할 수 있을만큼 성장했는지 스스로 물어보았다. 부끄럽게도 그때보다 더 못했으면 못했지 낫지는 못했다.


 인간으로서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만의 이익이 아닌 인간으로서 기본만 지킨다면 지금보다 참 아르다운 인생을 모두가 누릴 것인데 나 스스로도 부끄러운 현실이다.


 저자는 인생의 방정식을 '사고법*열의*능력'이라 정의햇다. 능력은 사람마다 틀리다. 열의는 처음에는 모든 일에 열정적이만 점점 줄어든다. 그래서 능력과 열의는 0~100사이로 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사고법이야 말로 인생을 결정 짓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 말한다. 사고법에는 0~100가 아닌 플러스(긍정적인) 사고법과 마이너스(부정적인) 사고법 단 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능력과 열의가 아무리 100이라 해도 마이너스 사고법이라면 인생은 마이너스(-) 인생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의 이 번 저서는 플러스 사고법에 관한 것이다. 그 사고법에는 명랑,원망,신념,진보에서 시작해 이타, 공헌, 조화로 끝난다. 총 27가지 사고법에 관해 저자는 이야기 한다. 인생을 살아가다 수많은 어려움에 처해 부정적인 생각이 스며들때 이 책을 읽으며 플러스 사고법으로 인생을 바라보았음 한다. 2018년 한 해를 시작하며 참 좋은 책이 내 곁에 왔다. 올 한해 이 책과 함께 시작과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은 부분을 적고 서평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그러나 곧바로 결단을 내릴 수는 없어서 그때부터 매일 자문자답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통신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이, 정말로 국민들을 위해 통화료를 인하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생각일까? 혹시 거기에 돈을 더 많이 벌고 싶다거나 세상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싶다는 사심이 섞여 있지는 않을까? 나는 그 의문을 "내 동기는 선한가, 사심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담았고,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해서 던졌다. 그렇게 매일 밤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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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부자의 비밀 노트 - 부동산 투자 2년 만에 매달 2000만 원 받는 월세 부자의 비밀 노트 1
임정택 지음 / 책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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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지독하게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거라 믿었던 한 사람입니다. 10년차 은행원으로써 이제껏 그 믿음과 그 믿음에 부합된 지식만을 편식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요근래 그런 믿음은 아주 산산조각 내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수 있겠조. 하지만 지금처럼 타인의 지식에 의한 편식에서가 아닌 제 스스로의 공부에 의한 결정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의 전환을 가지게 만든 책을 오늘은 소개하고자 합니다. 2권의 책입니다. 이재범, 김영기 작가의 《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과 임정택 작가의 《월세부자의 비밀노트》입니다. 우선 오늘은 후자의 책을 먼저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자의 책은 다시 서평을 올리겠습니다. 


 전자의 책은 저의 부동산에 관한 편협된 사고방식을 일깨워준 스승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자의 책은 그동안 믿어온 신념이 무너진 이후의 허탈함을 채워준 친구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월세부자의 비밀노트》 책에서 뼈저리게 가슴에 담은 부분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될 수는 없다. 걱정을 이겨내고 극복해내야 달콤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세금이 무서워서 투자를 못하겠다면 직장 생활은 세금 무서워 어떻게 하나. 금리 높아질까 봐 걱정이면 이렇게 저금리에서도 못하면 투자는 언제 하겠는가.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떨어질까 봐 걱정한다면 부동산 가격이 바닥이었을 때는 왜 투자를 못했을까. - p32 

 

 늘 걱정과 두려움에 둘려쌓여 결국에는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한채 부자들만 원망하며 살아왔다는 걸 이 글을 읽는 순간 알겠더군요. 그렇지 않았다면 이 글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을둣 합니다. 제 스스로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지금의 생활에서 한발짝 나가지 못하리라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그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며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재테크 이전에 지출부터 줄여야 한다. 무심코 먹고 마시는 치킨 한 마리, 맥주 한 잔이 노후 준비를 가로막을 수도 있다. -p22

 

 이 말에 얼마나 뜨끔하던지 자신의 지출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재테크는 논하지 마라는 작가의 말이 계속 머리에 남습니다. 무심코 먹고 마시며 날려버린 돈이 대체 얼마일까. 역시 기록밖에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가계부를 써서 지출을 확인하고 반성하고 다시 계획을 세우는 이 순환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노후를 걱정합니다. 하지만 걱정에만 발목잡혀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 생활에서 벗어나려면 지금 자신의 생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신의 낡은 사고방식을 깨야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으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걸 아는 방법은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치킨,맥주이야기에서 갑자기 기록이야기로 바뀌었군요. 하지만 사람은 늘 변화하기를 갈구하면서 늘상 제자리인 이유는 자신이 어떤 상황이고 어떤걸 원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여기에 맞는 제대로 된 진단이 기록입니다. 지출기록의 시작은 가계부이니 가계부부터 제대로 시작해야 겠습니다.


 신문을 통해 국내와 국제 시장의 경제 흐름을 읽어라 - p59 

 자료를 통해 접한 정보를 현장을 찾아가 직접 확인하라 -p60

 투자 안목을 키우는 데는 책만 한 것이 없다 - 61

 

 각 소제목들을 보면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으리라 짐작이 되실겁니다. 하지만 늘 우리는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고 이런 말을 내뱉조. '누가 이런 걸 모르나?' 하지만 저는 책을 읽으며 꼭 실천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신문스크랩을 시작했습니다. 두 아이의 육아로 퇴근하면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동산과 그 관련 부분만이라도 읽고 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특히 강조하고 있는 "정책권자의 말"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말이 곧 부동산시장의 흐름에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정책권자들의 말은 온통 사기꾼의 말처럼 들렸습니다. 빈자의 생각이었조.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러고 합니다. 물론 아직 며칠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바뀌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가장 편하게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부터 가격을 조사해서 최초 기준을 잡아보자. 살고 있는 지역의 가격 기준이 여러분이 알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기준이 되고, 지역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지역을 조금씩 넓혀가면서 공실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투자하기에 좋은 지역을 발굴해나가자. -p71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그 중의 한 명이구요. 바로 시장을 바라보는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그 기준을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잡으라 조언합니다. 워렌 버핏 역시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자신의 기준이 명확해야 겠습니다.

 

 이 책 곳곳에는 팁이 숨어져 있습니다. 물론 다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이렇게 팁으로 따로 분류를 해주니 확실히 이해가 됩니다.

 

부동산 투자는 금리가 낮으나 높으나 상관없이 투자 수익률을 정확히 분석해 투자하는 것이 관건이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수익률이 조금 떻어지고, 금리가 낮으면 수익률이 조금 높을 뿐이다. (중략) 금리보다 중요한, 수익형 부동산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공실'이다. - p104

 

 요즘 미국금리 때문에 많이들 불안해 하십니다. 대출문의가 와도 향후 금리에 대해 상담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요. 하지만 금리가 높은 시절에도 부동산 가격은 올랐습니다. 지금의 저금리 시대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자는 금리에 연연치 말고 '공실' 집중하라 합니다. 생각해보면 금리가 오르면 나뿐만 아니라 다 올라갑니다. 하지만 공실이라는 문제는 나만 생길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익률 계산과 공실, 이 두가지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을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본인이 부동산으로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무언가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하고, 분석하고, 투자하고, 행동해야만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 -p115

 

 저자가 이 책에 몇 번이고 이 말을 반복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가 피땀 흘려 번 돈입니다. 그 돈을 단지 다른 누군가의 말만 믿고 투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행동과 그 행동을 위한 공부가 뒷받침 되어야겠습니다.


 부동산 고수가 되는 첫 번째 덕목은 '생각의 변화'다. 부동산 고수가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부자가 되고자 하는 이유와 목표를 세워 적어보자. -p279

 부동산 고수가 되고 싶다면 자신에게 맞는 지역을 정하고 자금의 크기에 맞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자주 투자를 해봐야 한다. 고수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면 부는 자연히 따라온다. 남들보다 두 배 더 생각하는 사람은 열 배의 수입을 벌어들일 수 있다. -p280

 

사람들은 부자라는 목표에만 관심을 둘 뿐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이유는 등한시합니다. 저 역시 부자들의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관심이 빼앗겨 단지 부자라면 뭐든지 다 OK라는 생각에 빠져 살았조. 지금도 역시 완벽히 과거의 삶에서 벗어났다고 확언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그 이유를 조금씩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늘 목표보다는 이 목표에 대한 이유가 명확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참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재테크 스킬만 나열된 그런 류의 책이 아닙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기와 어떻게 해야 투자를 잘할 수 있는지 방법론, 과연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참 많은 것이 알맞게 버무려진 맛있는 비빔밥같은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가 무엇인지 확실히 배웠습니다. 참 감사한 책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투자 원칙이 나옵니다. 이 투자 원칙을 저의 투자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저자의 투자 원칙을 소개하며 서평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원칙은, 수익형 부동산에만 투자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투기성 부동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청약을 해서 당첨되면 프리미엄이 몇 천만 원이 오른다며 전국에 부동산 열풍이 불 때도 난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

나는 부동산 투자가다. 투자가는 정확한 수익률을 계산한 다음에 투자한다. 자기 자금 얼마를 투입해서 얼마의 수익을 올린다는 데이터가 나와야 투자하는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장기 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p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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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변화시키는 1일 1독
박지현 지음 / 깊은나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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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일찍 잠자리에 들고 있습니다. 서울로 오기 전에는 평소 새벽시간에 독서나 책쓰기 등과 같은 창의적인 작업을 했었는데 이사 후로는 육아로 늘 피곤에 파묻혀 늘상 늦은 취침 늦은 기상이 반복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출근을 위해 매일 6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으니 늦은 기상도 아니었네요. 다시 새벽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른 취침과 이른 기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시간은 오롯이 저만의 시간입니다.

 

 이번주에 읽은 책은 제목부터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지현 작가의 《당신을 변화시키는 1일1독》입니다. 하루에 1권의 책이라니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예전 이지성 작가의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에서 주인공이 1년 365권의 독서라는 내용을 소개했지만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당장 구매해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읽는내내 참 재미있고 읽기 쉽게 쓰셨구나 몇 번 감탄을 했습니다.

 

 작가는 부천의 병원에서 치과위생사로 일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그리고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 많은 일들을 해내고 있는 원동력이 독서에 있었다고 작가는 자신있게 말합니다. 저 역시 그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독서는 삶을 살아가는 기준과 내공을 만들어주니깐요.

 책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표지는 작가의 사진과 프로필이 나와있습니다. 작가의 미소가 당당하게 느껴지는 건 역시 독서의 힘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총 5개 장제목과 38개의 이야기로 채워져있습니다. 저 역시 책을 일기 전 책 제목 앞표지, 뒷표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목차를 보며 책을 선택하는데 박지현 작가 역시 이런 방법을 추천해주었습니다.


 1일1독을 위한 준비자세로 삶의 우선순위를 책에 두어라 작가는 말합니다. 책을 읽어가는 과정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퇴근 이후 집안일을 마치고 돌아서면 대부분 10시가 넘습니다. 그때부터 저만의 시간이 시작합니다. 그 시간동안 오롯이 책에만 집중합니다. 책을 읽기도 하고 기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저만의 책을 써내려가기도 합니다. 삶의 우선순위, 그것이 독서이든 운동이든 다른 무엇이든 우리 삶이 가고자 원하는 곳에 포커스를 맞춰야만 합니다. 그때 우리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을때 눈으로만 읽는다면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눈으로 읽고 입으로 뱉어내야 하며 손으로 기록했을때야만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것들이 모였을때 행동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작가 역시 이 부분을 강조합니다. 책만 읽는 것만으로는 자신을 바꿀 수 없습니다. 기록해야 되며 그 기록을 들춰보고 깨달음으로 이어져 행동으로 옮겼을때만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책을 읽고 돌아서면 금방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자기계발서가 범람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를 읽은 그때뿐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냉정히 말하자면 그건 읽은 독자의 잘못이 큽니다. 어떤 책이라 할지라도 "단 하나"의 가르침이 책 속에 존재합니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독자의 몫입니다. 행동을 위한 시작이 기록입니다. 작가 역시 책을 읽고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만들것을 권합니다. 자신이 읽고 있는 책에도 좋고 따로 노트를 적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작가의 경우 자신이 읽고 있는 책에 자신만의 독서노트를 쓴다고 합니다. 어떤 형태가 되어든 자신의 돈을 내고 구매한 책이라면 그 돈만큼 건질 수 있는 건 다 건져야 합니다. '독서-기록-기록 들춰보기-실천-변화' 이 프로세스가 진행되었을때 단 한권의 책만으로도 변화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다른 저자의 책들을 소개해줍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울림을 울린 부분이 히라노 게이치로의 책 부분이었습니다. '책을 묵혀둔다', '숙성기간'이라는 표현이 참 맛깔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처럼 박지현 작가는 1일1독을 하며 만난 수많이 작가의 책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서 1일1독이라는 책의 풍미를 배가시켰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말합니다. 책을 읽어도 그 자리에 그 곳이라고. 이런 푸념에 박지현 작가는 말합니다.

"당신은 가슴이 뛰는 책을 만나 본 적 있느냐!"

그렇습니다. 가슴 뛰는 책을 만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런 책을 만나는 즐거움 역시 많은 독서 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고 변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가슴 뛰는 책을 만나야 합니다. 그 방법은 역설적이지만 많은 독서 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킬링타임용 독서는 킬링타임이라는 결과만 가져옵니다. 우리가 왜 독서를 하는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책을 대할 때 책 역시 그 목적에 맞는 해답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1일1독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많은 책을 만나 그 속에 목적성을 갖고 하는 독서로 가슴에 뛰는 책을 만나는 상상을 해봅니다.


 깊어만 가는 독서의 계절,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책! 《당신을 변화시키는 1일 1독》으로 독서의 신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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