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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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레나 작가님의 스페인 반년살이를

정말 사실적으로 표현한 책입니다.

보통 해외여행이라고 하면

한 달은 긴 여행이라고 느꼈지만,

여행기를 읽으면서 정말 저도

함께 감정이입해서

더 머물렀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세계 21개국, 50여 개의 도시를

여행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혼자 여행을 떠난 것이

정말 용감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일본에 콘서트 보러

혼자 간 적이 있었는데

일본어를 못 해서 정말 패닉이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호텔 가는 버스를 못 찾아서

서 있던 분에게 번역기로 물어보고

그 분도 모르셔서 다시 공항에 갔던 경험이 있어요.

숙소에 묵고 나서 다음날에도

언니한테 계속 전화하고

길도 잃고 카메라도 부숴먹고(..)

정신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인데도

저에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작가님은 무려 스페인에 그것도 한 달 넘게

반년동안 여행을 간다는 사실이 대단했습니다.


에필로그에서 작가님도

떠나기 전에 쫄린다는 것이 공감되었습니다.

저도 일본 가기 전 두 번이나 갔는데도

(그 때는 각각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갔어요)

겁나 긴장했기 때문입니다.



정 많던 벨기에 친구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에피소드가 정말 포근따뜻했어요.



외국에서 친구와 헤어질 때 슬프다는 것이 정말 공감되었던 부분입니다.

학교에서 대만 국제교류를 했을 때

떠나는 날 친구들과 작별인사를 하며

눈물을 글썽였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날은 진짜 감성가득해서

그 곳의 모든 것을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반년살이 여행 에피소드를 읽으며

저도 모르게 여행을 떠났던 기억을

회상하고 있었습니다.

그 곳의 친구들이 기억났고,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비행기를 타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고 싶어요.

레나 작가님도 친구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셨고 서로 교감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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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을 위한 우정의 사회학 -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의 재발견
케일린 셰이퍼 지음, 한진영 옮김 / 반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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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헤어질 때마다

집에 도착하면 연락하라는 말을 합니다.

그 이유는 각자 다양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서로

간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점은 같습니다.





여자들을 위한 우정의 사회학의

전체적인 내용은 여자들의 우정입니다.

여성들간의 연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케일린 셰이퍼 작가님의 경험과

매체에 드러나는 여자 친구들의 관계에 대해 다룹니다.





<두 여인>을 영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도나휴는 여성들간의 관계 표현에 의문을 가집니다.

여자들은 절대 그런 일로 싸우지 않는다고요.

뭔가가 안 맞을 수는 있겠지만

한 남자를 같이 좋아한다고 해서

우정이 깨지진 않는다고 했어요.

우선 이 말이 정말 공감되었습니다.

같은 것을 좋아한다고 하면

그냥 이야깃거리가 하나 추가된 것이었습니다.

남자들이 상상한 여자들의 모습이

매체에 많이 보여졌기 때문에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이 이상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는 어떤 작품에서

두 여성이 한 남자를 두고 서로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작품이 더 사실적으로 여자들 사이의

관계를 표현했습니다.




친구는 형체가 있는 말이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관계를 정의할 때 가장 효력이 약합니다.

아미나투가 퇴직연금이나 생명보험료 수령자,

그 외의 보험 수령자로 친구를 적어놨습니다

. 누구를 수령자로 적든 합법이지만 관계에는 '친구'가 없습니다.

거기에는 '친구'란이 없거든요.

'남편'이나 '형제'나 '자매'는 있는데 말예요.


사회 인식 자체가 '친구'를

가까운 관계로 정의하지 않는다는 점이

친구 관계를 얄팍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중요한 의미인 우정은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친구 사이에 경쟁은 불가피하다면,

바람직한 경쟁으로 발전하면 되겠습니다.

사례에는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와

라이벌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은 경쟁자이지만, 서로를 도와서

친구 관계를 이어나갑니다.

아까 등장했던 사례처럼

무언가를 같이 좋아한다면

경쟁으로 건강한 관계 유지가 가능합니다.




읽으면서 주변의 친구들이 생각났습니다.

친구들끼리 거의 가족이라고 말했는데,

정말 서로 함께한 시간을 따져 보면

가족보다 더 많이 교감했을 것입니다.

관계는 혈연 관계와 결혼으로만 이어진다고 하지만,

동거인이나 친구관계 또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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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6
구병모 지음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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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능력이 있는 빵을 

사용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또 다른

마법 능력의 빵을 찾는다.


그렇지만 점장은 단호하게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며

그 사람들에게 빵을 주지 않는다.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가엾게 느껴졌지만

점장의 입장 또한 이해되었다. 


점장이 결국 말하고 싶은 바는

지름길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름길을 이용하려 한다면

그 책임을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주인공 '나'는

인생을 자신이 선택하기로 마음먹는다.


주인공 '나'는 어떤 일로부터 도망쳐서

위저드베이커리에 숨었고, 

그 곳에서 지낸다.


집으로 돌아가서 현실을 대면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개암나무 가지

'나'가 누군가에게 쫓겨서

위저드베이커리에 숨게 된 계기가 드러난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배 선생과 재혼한다.

배 선생은 아버지와의 불화로 인해

주인공을 탐탁지 않아한다.

무희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배 선생은 무희에게 

성폭행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거칠게 물어본다.

무희는 주인공을 지목한다.


범인이 아닌 주인공은

억울한 마음에 빵집으로 도망친 것이다.

무희가 말을 못 했던 데에는

설마? 하며 이유를 예상했는데

그 예상이 맞아서 놀랐다.

무희가 말을 못 했던 이유가

이 책에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다.


 

악마의 시나몬 쿠키

반드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게 먹이세요. 

평균 2시간 동안 뇌신경세포를 교란시켜 

그가 무슨 일을 해도 

실수를 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중요한 발표나 발언을 할 때도 

주어 서술어가 하나도 맞지 않고 

주제에도 벗어나 

누가 보아도 맛이 간 사람처럼 보일 것이며, 

포만 상태라면 괄약근을 조절하지 못하고 

옷에 실례할 수도 있답니다.


사탄도 도망갈 듯한 설명;

그런데 이걸 샀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한 사람이 찾아온다.

그 선택을 후회하며 해결을 원한다.

점장은 그 사람에게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와줄 수 없다며 돌려보낸다.


쉽게 복수하려 했던 가벼운 마음이

무거운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놓치기도 쉽기 때문이다.






월넛 프레첼

월넛 프레첼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반하게 하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찾아온 사람은 상대방에게

월넛 프레첼을 줘서 결국 연인이 되었다.

하지만 처음의 모습과 다르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위해를 가해서 그 능력을 무효화시키기를 원했다.


물론 사정은 딱하지만......

무책임하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지.

그러니까 처음부터 심사숙고하라고

물품 설명에 몇 번을 적어두었잖아.

점장의 말이 차갑지만

맞는 말이다.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는 것은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선택의 결과는

온전히 선택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다.

상대방이 폭력적으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결과는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해결해야 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점장 또한 이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어

선택을 후회하며 찾아온 사람들에게

책임지라는 말을 했던 것이다.


언제나 옳은 답지만 고르면서

살아온 사람이 어디 있어요.

당신은 인생에서

한 번도 잘못된 선택을 한 적이 없나요?


틀린 선택을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게 아니야.

선택의 결과는 스스로 책임지라는 뜻이지.

그 선택의 결과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너의 선택은

더욱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갈 거란 말을 하는 거야.





화이트 코코아 파우더

빵집 점장이 찾아온 손님들에게

냉담한 태도로 일관했던 이유는

그 또한 과거에 실수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화이트 코코아 파우더로 실험했다.

그 과정에서 점장이 살려낸 사람이

가게의 단골이었던 쌍둥이를 살해했다.


그는 아마도 정말은

그 쌍둥이를 살려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틀린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행위였다.

또한 앞으로도

틀린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한 결심, 닫아걸음.

그것이 바로

선택을 함부로 남발하는 손님들을

차갑게 내치는 이유.





당연히 쌍둥이를 살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살리는 것을 포기했다니 의외였다.

쌍둥이를 살린다고 해도

완전하지 않을 수 있고,

부작용에 대한 문제 때문이었을 것이다.


타임 리와인더

무척 비싼 값을 줘야 하는 빵

의뢰 대상은 아이를 잃은 사람이며,

아이를 잃기 전으로 돌아가서

마지막으로 아이와 놀이공원에 가기를 원한다.

점장은 기하학적인 액수를 제시한다.

옆에 있던 주인공은 폭발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값비싼 가격을 책정한 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자기의 행동 양상이

바뀔지, 되풀이될지

그것은 반반의 확률이다.



이를테면 내가 인류 멸망을 각오하고

육 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나는 시간을 되돌리던 순간의 기억을

깡그리 잊고(아니, 잊는다기보다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 되어버리고)

그런 상태로 아버지의 재혼에 적극 반대하여

배 선생과의 만남을 처음부터 없었던 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지 어떤지 모르는 일이다.

오히려 배 선생과 두 번째 고통스러운 시간

(실은 나는 두 번째 반복이라는 걸 전혀 모르겠지만)

을 보내게 될수도 있다.



그저 선택에 관한 이야기다.

틀릴 확률이 어쩌면 더 많은,

때로는 어이없는 주사위 놀음에 지배받기도 하는.

그래도 그 결과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상처가 나면 난 대로,

돌아갈 곳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사이가 틀어지면 틀어진 대로.

그렇게 흘러가는 삶을,

단지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이 실은 더 많을 터다.

그러다 보니 귀향이나 회복,

치유와 화해를 넘어

미래에의 전망에 이르는 성장의 문법을

무의식적으로 배제했다.






작가님이 위저드 베이커리의

마법 빵에 의한 무시무시한 결과를 넣은 것은

선택의 중요성과 책임을 강조하기 위함일 것이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빵의 마법으로

요행을 바랐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후회하게 된다.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중독에 빠지거나 회피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 상황을 해결할 수 없고,

더욱 나쁜 상황으로 빠져들게 된다.



마법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현실에서 주인공의 상황처럼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제한된 환경에서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위저드베이커리

#구병모

#창비

#소설Y

#위저드베이커리리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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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과부들을 위한 발칙한 야설 클럽
발리 카우르 자스월 지음, 작은미미 외 옮김 / 들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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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과부들을 위한 발칙한 야설 클럽> 책을

출간 전 가제본으로 먼저 만나봤습니다.





요즘은 이혼을 했다고 해도 표현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침해받지는 않지만,

아직도 전통적인 과부들에게는 죽은 남편들을 생각하며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특히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사우스홀은

조금 더 전통적이고 고리타분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숙한 과부와 야설은 더욱 파격적입니다.






니키는 언니의 중매결혼 포스터를 붙이러 가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실의 선생님을 구한다는 쿨빈더의 벽보를 봅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적는 글쓰기 교실이 아니라

영어에 대해 몰라서 글자 쓰기 교실이 됩니다.

니키는 알파벳 책과 언니를 놀릴 야한 이야기책을 삽니다.

그러던 중 수업을 듣는 과부들이 그 책을 읽게 됩니다.

그들은 그 이야기처럼 야설을 말하고,

영어를 쓸 수 있는 시나가 써 주게 됩니다.





과부들은 존재감을 지우려고 하는 외압에 대해 토로합니다.

과부들에 대해서 수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에 맞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과거의 일과 원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남편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는

정숙해야 하며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실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야망은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쿨빈더는 처음 니키를 탐탁치 않게 여기며

둘은 부딪히고 갈등합니다.

니키는 쿨빈더의 딸 마야의 죽음에 대해 밝혀냅니다.

쿨빈더는 니키에게 가졌던 선입견을 깨게 됩니다.

니키와 화해하며 쿨빈더는 마야에게

해 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쿨빈더의 인식이 변화하여 니키의 세대는

편견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상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야한 이야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쿨빈더는

출간을 주도하게 되어 한층 성장했습니다.



니키는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고 있었고,

쿨빈더는 딸 마야의 죽음에 대해 밝힐지에 대해 심사숙고했습니다.

물과 기름 같았던 두 인물이 마지막에는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서로 이해하면 세대 차이를 좁힐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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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내집 - 월세부터 자가까지 39세 월급쟁이의 내 집 득템기
김옥진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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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와 전세를 거쳐서

자가까지 내집 마련을 실천한 

이야기를 담은

내돈 내산 내집 책입니다.


아직은 부모님 집에 있지만

독립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기에

집을 산 경험자의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https://brunch.co.kr/@observation#articles



브런치에서 재테크 도움을 받고

구독하고 있었으며 책으로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월세, 전세,

그리고 자가까지 모두 경험한 수기가

담겨 있는 소중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독립 후 월세를 살다가

500만원의 금액대로 인해

전세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한 달에 45만원은 그렇게

큰 돈이 아니라고 느낄 수 있지만,

누적되어 1년으로 생각하니까

주거비용으로 꽤 많은 돈이 나갑니다.








그 후 작가님은 전세로 옮기셨습니다.

그러나 전세 또한 누군가의 집에 사는 것이라

다른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 결론짓게 됩니다.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고

전세금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살 집을 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빠르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시행착오가 적혀 있어서 

저는 집을 구한다면 자가로 구하리라 다짐합니다.








집값이 비싸지는 게 아니다.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더 큰 대가를 치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


<내돈 내산 내집> 김옥진, 179p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집값은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합니다.

5년 전 집값과 지금을 비교하면

인플레이션에서 그 차이가 왔다는 의견입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고민해 볼 만합니다.

물론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자가는 좋은 선택입니다.

전세와 월세는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해 이사를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자가는 한 번 사 놓으면

큰일이 아니고서야 집을 내놓고 집을 구하는

단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작가님이 전세에서 자가로 옮겼을 때

집을 내놓고 어렵게 팔았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이사 과정도 무척 복잡해 보였습니다.

내 집 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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