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돈 내산 내집 - 월세부터 자가까지 39세 월급쟁이의 내 집 득템기
김옥진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6월
평점 :
월세와 전세를 거쳐서
자가까지 내집 마련을 실천한
이야기를 담은
내돈 내산 내집 책입니다.
아직은 부모님 집에 있지만
독립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기에
집을 산 경험자의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https://brunch.co.kr/@observation#articles
브런치에서 재테크 도움을 받고
구독하고 있었으며 책으로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월세, 전세,
그리고 자가까지 모두 경험한 수기가
담겨 있는 소중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독립 후 월세를 살다가
500만원의 금액대로 인해
전세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한 달에 45만원은 그렇게
큰 돈이 아니라고 느낄 수 있지만,
누적되어 1년으로 생각하니까
주거비용으로 꽤 많은 돈이 나갑니다.

그 후 작가님은 전세로 옮기셨습니다.
그러나 전세 또한 누군가의 집에 사는 것이라
다른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라 결론짓게 됩니다.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고
전세금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살 집을 구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빠르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시행착오가 적혀 있어서
저는 집을 구한다면 자가로 구하리라 다짐합니다.

집값이 비싸지는 게 아니다.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더 큰 대가를 치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
<내돈 내산 내집> 김옥진, 179p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집값은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전망합니다.
5년 전 집값과 지금을 비교하면
인플레이션에서 그 차이가 왔다는 의견입니다.
앞으로 5년 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고민해 볼 만합니다.
물론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자가는 좋은 선택입니다.
전세와 월세는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해 이사를 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자가는 한 번 사 놓으면
큰일이 아니고서야 집을 내놓고 집을 구하는
단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작가님이 전세에서 자가로 옮겼을 때
집을 내놓고 어렵게 팔았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이사 과정도 무척 복잡해 보였습니다.
내 집 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