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한남 -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견을 위한 CEO, 기획자, 마케터 필독서
배명숙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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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이렇게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 개개인이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고, 미디어의 경계와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거리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한남' 은

한남동에서에서의 비즈니스 트립을 통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연결, 플래그립, 재생, 팬심, 라이프 스타일 제안'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남동을 

구분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얻을 수 있었다.


단순히 어떤 곳이다라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각 공간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고, 인테리어, 

디스플레이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고객들은 

떤 방식으로 이용 할 수 있게 설계했는지

각 공간이 손님들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지, 

각 공간이 가지는 차별화 된 특징들을 자세히 설명한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스토어 뿐 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공간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공간들이 어떻게 고객들에게 최적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만의 차별화 된 컨셉과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이 될 수 있었는지에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SNS에 음식 사진과 함께 많이 올라오는 것이 

바로 공간에 대한 사진이다.


새로운 공간, 독특한 공간, 이쁜 공간, 

잘 꾸며진 공간,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된 공간에 

있다는 것을 여러 사람에게 인증하고 

자신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한다. 


이렇듯 소셜미디어가 발달하고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해졌다.


단순히 인테리어를 어떻게 꾸미느냐를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우리 공간만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리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한남' 을 통해

한남동이 가진 트렌디함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비자 니즈,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흥미롭게 익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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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 누가 5G 패권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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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차산업혁명의 이슈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지났고, 

지금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리고 빠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5G를 비롯한 새로운 IT기술과 서비스,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모바일, IT업계에

큰 변화가 시작되었고,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IT산업 분야의 트렌드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변하고 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 되고 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트렌드를 쉽게 이해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초고속, 초연결, 초경험, 초공유, 초지능, 초감각' 을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이 키워드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5G네트워크, 스마트폰 유통, 미디어, 게임,

히어러블, 공유경제, AI, 로봇 등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관심을 보이거나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 중인 기술과 

서비스들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준다.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시장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기업들마다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성장 전략은 무엇인지, 

제도적, 법적 측면에서 생각 해 봐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들이 만들어지는지, 

각 기술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ICT전문가로서

수년간 경험하고 연구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모바일 트렌드를 전망해 왔던 저자들이 

최신 정보, 사진, 그림과 같은 이미지 자료,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각 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기술과 전략을 

앞세운 기업들이 어떻게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지,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고,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ICT전문가로서

수년간 경험하고 연구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모바일 트렌드를 전망해 왔던 저자들이 

최신 정보, 사진, 그림과 같은 이미지 자료,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각 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0' 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기술과 전략을 

앞세운 기업들이 어떻게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지,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있고,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게 될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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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 여행에서 찾은 외식의 미래
이동진 외 지음 / 트래블코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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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도소매, 음식숙박, 

개인서비스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33.6%가 

1년 내 사업전환이라 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까지 찾는 외식 매장들,

매장 안에 수 많은 손님들로 가득찬 매장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손님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외식매장이 될 수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는 

이런 궁금증을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식음료 업을 중심으로 타이베이, 홍콩, 상하이,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발견한 

독특한 기획과 컨셉으로 이루어진 매장 12곳에 대해,

올드했던 과거의 요소를 재해석하거나, 

평범했던 고객 경험을 다채롭게 설계하거나,

당연했던 고정관념을 파괴하거나, 

앞서가는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의 

4가지 관점으로설명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획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단순히 어떤 매장이다라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각 식음료 매장이 손님들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지, 

각 매장만의 원료, 메뉴, 맛, 매장의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이용하는 방법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특징들을 바탕으로 각 매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각 도시에서 사람들이 즐겨 찾고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식음료 매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매장들이 어떻게 고객에게 최적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신만의 차별화 된 컨셉을 

구축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매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매장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한 뒤,

매장에서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스럽게 공유하고, 공유를 통해 우리 매장만의 

차별화 된 컨셉과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잘 만든 매장 이미지를 통해 

충성 고객을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받는 매장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를 통해 

차별화 된 매장, 찾아 오게 만드는 매장,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매장,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관점의 분석과 기획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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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2 - 적이 없는 전쟁
김진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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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동북공정을 치열하게 진행하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고구려를 완전히 들어내 

자신들의 역사로 잡아 넣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살수대첩을 통해 대승을 거둔, 

고구려의 영웅 을지문덕이지만

그가 언제 어디서 태어났고, 그의 집안은 어떠했고, 

어떻게 살았고, 언제 죽었는지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진명 작가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살수' 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2권은 을지문덕의 묘책에 넘어간 수나라의 황제 양견이

준비하던 전쟁 일정보다 시기를 앞당겨 출정을 명하게 되고,

태자 양용은 30만 군사를 이끌고 고구려를 침공해 오지만

괴질, 홍수, 풍랑을 겪으면서 수나라의 군사들은 

궤멸하게 되고 결국 회군하게 되는 내용,


양광이 수나라의 새황제가 되고, 

양광이 113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다시 침공하게 되는데, 

수군을 계속 승리를 거두고, 고구려 군은 

맞서 싸우는 곳마다 패배를 거듭하면서 후퇴하고,


을지문덕의 명령 하에 안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6개월간 둑을 쌓으면서 물을 모으고 

마침내 산더미만 한 둑에는 물이 가득 고여 있고,


연승을 기록한 수나라의 우중문은 

평양성을 향한 총공세를 이어가게 되지만,

고구려 군의 필사적인 저항과 굶주림에 

지친 상황에서 을지문덕의 서신을 받은 뒤

철수를 명령하게 되고 살수를 건너던 수군을 향해 

둑이 터지고 엄청난 양의 물이 흐르게 되면서 

수만의 수나라 병사가 죽고, 수나라는 참패를 하고 돌아가고, 

을지문덕은 영양왕의 상도 마다하고 

후산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 역사 책, 만화 등을 통해 익숙하게 알고 있는 

살수대첩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소설을 통해 

자세하게 전쟁 전 후에 있었던 일들과 

전쟁이 일어나는 과정, 전쟁의 모습, 

전쟁을 준비하는 전략,

 전쟁을어떻게 승리를 이끄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살수' 를 통해 우리 역사의 가장 위대한 승리로 기록된

살수대첩과 30만과 113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온 

두 번의 수나라의 침공을 치밀한 전략을 통해 

격파하고 대승을 거둔 을지문덕 장군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현재 여러가지 외교 문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올바른 역사의식과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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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1 - 전쟁의 서막
김진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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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김진명 작가의 책들을 대부분을 읽어왔다.

한반도의 정세를 다루거나, 우리나라의 민족적

뿌리를 찾아가거나 기원에 대한 내용, 경제와 관련된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사실을 추적하는 내용 등.

고구려를 제외하면 주로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었다.


반면에 '살수' 는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의 침공에 맞서 대승을 거둔 

살수대첩을 주제로 한 책이다.


살수대첩과 을지문덕은 

어린시절부터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하고 

역사 용어로만 기억하고 있다.


김진명 작가의 '살수' 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수대첩이 무엇인지, 왜 수나라가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고구려에 쳐들어오게 된 것인지. 

을지문덕이 어떻게전쟁에 참여하게 되었고, 

수나라의 침공에맞서 어떤 전략을 통해 격파하고 

대승을 거둘 수 있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1권은 중원을 통일하고 황제에 오른 수나라의 황제 양견이 

제례를 준비하다가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즉위 후 

동방의 군자국에 사신을 보내 예를 갖추었다는 

기록을 발견 한 뒤 크게 화를 내게 되고, 

시경의 한혁편과 동한시대 왕부가 지은 잠부론을 통해 

동방의 군자국이 조선이고 고구려가 

조선의 후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수황제는 태자 양용에게 군사 30만을 내어주고 

고구려를 침공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 내용,


수나라의 첩자로 있는 가연을 통해 을지문덕은 

수나라의 침략을 미리 알게 되고, 영양왕에게 

수나라가 침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묘책을 제시하게 되고,

수나라의 사신을 제거하고, 영양왕은 수나라 황제를 

자극하기 위해 출병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진명 작가는 오랜 기간동안 철저한 자료조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작품을 쓰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살수' 는 남아있는 자료가 많지 않아서 

소설을 쓰기가 어려웠다고 했지만,


이번 '살수' 역시 다른 작품들처럼 

당시의 시대 상황과 인물들의 묘사가 사실적이고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인물들간의 관계, 

심리적인 상황이 디테일하게 표현 되어

소설 속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연상되었다.


수나라의 1차 침공과 살수대첩에 대한 내용은 2권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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