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 투자의 고수는 무엇을 공부하며 어디에서 답을 찾는가
서준식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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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는 인문학적 관점으로 

경제와 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펀드매니저의 눈으로 바라본 경제사 상,하

고전 속에서 경제의 본령을 찾다,

가치를 알면 보이는 성공 투자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철기 시대에서부터 산업화의 시작,

민주주의 국가의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경제사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세계적인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케인스가 쓴 국부론, 자본론, 일반이론을 바탕으로

그들의 경제 사상과 그들의 사상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미국의 대공항에서부터 자본주의의 황금기,

오일쇼크, 경제위기, 그리고 현재의 경제상황까지

경제적 위기가 찾아오게 된 배경과 

극복과정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투자를 하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상식들과 

무작정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돈과 경제에 대해 많은 공부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수 많은 

역사적 사회 현상을 경제와 돈의 관점에서 

관찰하고 해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이런 습관을 통해 부를 증가 시킬 수 있고, 

사회 현상을 내다보는 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투자는 원인과 결과가 정해지지 않고

수시로 바뀌는 복잡한 분야이기 때문에

인문학을 통해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과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 실행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에 담긴 경제와 돈에 대한 역사,

 지식을 통해 올바른 투자 개념과 경제, 

시장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국내 대형 자산운용 부문을 총괄했던 

저자가 쓴 책이라서 전문적인 내용 

역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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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감정을 다스리는 최고의 코칭 대화법
도미향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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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율을 가진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붕괴와 

과열 된 사교육 시장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아이들은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모의 말이 귀에 거슬리게 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갈등이 시작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가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 잘 모른다.


'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소통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 

따라 하고 실천하는 코칭 스킬,

내 아이를 위한 코칭법,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위기

상황별 대화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모가 아이를 티칭 하는 것이 아니라 

코칭을 해야하는 이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으로 프레임을 

전환을 해야하는 이유,

코칭을 통해 아이가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잇도록 하는 방법,


자신이 어떤 유형의 부모인지

제대로 파악해야하고, 

아이의 행동에서 감정, 신념, 존재를

발견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부모로서의 기본 원칙을 파악하고,

부모 코칭을 위해 어떤 핵심 역량을

갖추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코칭 대화 모델, 코칭 환경 구성요소,

코칭의 언어, 코칭, 마인드, 셀프리더십 등

코칭에 서툰 부모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코칭 방법과


질문으로 아이의 말문을 트이게 ㅏ고

생각의 근육을 키워주고 응원을 통해

제대로 칭찬해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집, 학교, 학원 등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위기 상황를 해결할 수

있는 대화법이 담겨있어서 유용할 것 같다. 


'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을 통해

지금 시대에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 스스로 탁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모가 한 발 불러나서 지지하는 

존재로 머물러야하고, 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이해해야 하고,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해심을 가지고, 

아이가 직접 경험하고 아픔을 겪으며, 

책임감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도록 

허락하려는 용기와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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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영업하지 마라 - 상위 1% 보험 세일즈맨의 시장개척 비밀
염동준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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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와 주변환경의

 문제로 인해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반면에 본인들만의 차별화 된 방식과 

운영전략을 통해많은 고객들이 자주 찾고, 

높은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했다. 


'지인에게 영업하지 마라' 는 

상위 1% 보험 세일즈맨으로 꼽히는 저자가 

보험 세일즈 비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보험 세일즈의 판을 바꿔야 산다,

보험 세일즈 교육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기본만 알면 초보도 프로처럼 상담 할 수 있다,

지인 도움 없이도 시장 개발 전략은 무궁무진하다,

100% 성공하는 시장 개발 프로세스를 익혀라,

상위 1% 보험인 1인 기업가로 브랜딩하려면

강의를 시작하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보험업계에서는 지인을 상대로 한 

영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입사하면 아는 사람들의 연락처를 정리하고

상담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고

만나서 계약을 이끌어내는 영업방식을 써왔는데,

3개월이 지나면 이런 지인 영업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이상 

지인 영업에 매달리지 말고 

개인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성공하는 보험인이 되기 위해 버려야할 습관들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보험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지식, 기술 능력을 길러야하고,

고객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하는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설명한 것인지 등

보험 세일즈를 할 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역량에 대해 알 수 있었다.


3개월 안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좋은 시장을 고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고객을 만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재무 상태를 분석, 평가한 뒤

제안서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방법,

고객에 대한 사후 관리 까지 

영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시장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냥 보험 세일즈맨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추고 자기 관리와 

브랜딩을 통해 상위 1%의 보험인으로 

생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보험 영업 업무와 강의, 

코칭의 경험을 통해 얻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책 속에 담긴 저자의 노하우를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게 잘 적용해서 활용한다면 

단순한 지인영업에서 벗어나

 1% 보험 세일즈맨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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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뱅크가 온다 - 2025 미래 금융 시나리오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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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시장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면서 새롭게 정의하고 있고,


 이런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수많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아마존 뱅크가 온다' 는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IT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금융산업에 대해이야기 하는 책이다.


책은 금융의 본질을 다시 묻다,금융 디스럽터의 전략,

기존 금융기관의 반격, 금융 4.0의 탄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크놀로지 기업과 기존 금융기관의 

대결이 얼마나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지, 

각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구조와 형태로 이루어졌는지, 

시장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 일본의 IT기업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황과 

현재 기술이 어느정도까지 발전되어 있는지,

어떤 기술적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테크놀로지 기업에 맞서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메가뱅크, DBS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전환, 제휴,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반격에 나서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제 우리에게 핀테크라는 단어는

더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삼성 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고

토스를 통해 쉽게 송금하고

카카오 뱅크를 통해 빠르게

은행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핀테크는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진화하는 시장의 본질,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고객 중심적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아마존 뱅크가 온다' 를 통해

아마존, 알리바바, 텐센트, 신흥 핀테크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이에 맞서는 기존 금융기관들의 치열한 노력이 

앞으로의 금융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각 기술들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질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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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3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실무자를 위한 통합적 오피스 구축 가이드 - 직무 만족과 생산성을 높이는 사무환경의 모든 것
김수란 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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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새로운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을 파괴하고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성장이 가능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바로 사람이다.


혁신을 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이지 않고, 

기존 환경에 안주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현재 모든 기업의 최우선 과제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일이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사무환경이다.


'실무자를 위한 통합적 오피스 구축 가이드' 

직무 만족과 생산성을 높이는 사무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책은 오피스 구축의 기본 과정과 프로젝트 관리의 이해, 

거주성 향상을 위한 오피스 빌딩의 조건,

오피스 환경 디자인하기, 거주 후 평가,

실전 사례 분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율적인 사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무자들의 업무 및 행동 패턴, 

공간 활용 패턴, 가구 요구 사항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하고,


실질적으로 근무자들의 활동이 일어나는 범위는 

업무공간뿐 아니라 건물의 모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건물 속성 및 조건, 실내 환경은 유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구성원 간 자유로운 소통이 필요한 공간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가 필요하고,

혼자 집중해야 하는 공간은 차분하고 

정적인 환경이 구현돼야 하는 것처럼


행위 유형과 목적에 따라 각각의

공간이 만들어지고 필요로하는 분위기와 

감성이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같은 건물의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시각적, 물리적 환경과 생리적 환경이라는

두 영역을 바탕으로 어떻게 공간을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오피스 공간으로 느껴지고 업무 효율성과 

성과에 있어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구축하는 것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실무자를 위한 통합적 오피스 구축 가이드' 를 통해

일하기 편하고 업무효율을  

높일수 있는 오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가 무엇이고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


제대로 구축 된 오피스환경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를 통해


오피스 환경 구축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오피스 환경 디자인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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