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 뇌과학과 정신의학으로 치유하는 고장 난 마음의 문제들 서가명강 시리즈 21
권준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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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신체 부위 중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자 신체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뇌를 의학적인 

관점에서 규명하고 치유하는 영역과 


뇌가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연구하고 

있는 뇌 과학 영역을 오가면서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하면 이해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은 심리 상태를 

만들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답답해 한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는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나를 아프게 하고 타인을 위협하는 뇌, 

행복은 마음이 아닌 머릿속에 있다, 


과학의 최전선에서 읽는 마음의 미래로 

주제를 나누어서 인간의 뇌와 마음의 연결성과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인간의 뇌는 마음의 장기로 대뇌 피질의 각 부위가

심적 기능을 주관하는데 뇌의 한 가지 기능을 

많이 사용하면 그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부위가 다른 부위 보다 더 커지기 때문에 


뇌는 자비. 창의성. 슬픔 등 심적 기능과 관련되는 

부위가 35개의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두개골의 모양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까지 

판단할 수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울이나 불안 등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의 밑에는 인지 기능의 장애가

자리하고 있는데 집중력, 기억력, 공간

지각력, 현실 판단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의 


다양한 인지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런 

인지 기능을 특정 신경회로의 영향 아래에 있고 

이들 신경회로는 신경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성분으로 한다는점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정신 현상을 거술러

올라가면 가장 원초적인 존재, 유전자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치료는 겉으로 보이는

정신 현상을 넘어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신경회로나 신경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의

모든 단계와 연결되어 있다는점을 알 수 있었다.


의식과 무의식의 모든 단계에서 뇌가 

관여하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을 치유 하기 

위해서는 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이해해야 하고 


뇌가 마음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행복한 뇌를 만들 수 있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를 통해 인간의

마음과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뇌과학과

정신의학의 발전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에게

영향을 끼칠 것인지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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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백세까지 아프지 않게 걷고, 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족부 질환 가이드
서상교 지음 / 헬스조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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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신체 부위에서 중요한

부위지만 제대로 신경쓰지 않아서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발과 발목, 족부 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헬스 등 운동과 관련된 것을 비롯하여 

등산, 다이어트, 금연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다짐을 하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계획들을 세운다.


처음에는 계획대로 잘 실천 하는 것처럼

하다가 어느새 여러가지 상황과 이유,

핑계를 대면서 점점 운동을 미루게 된다.


밀어버린 하루가 모여 1주일이 되고, 1주일 모여 

한달이 되고, 한달이 모여 1년이 되면서 결국 

운동을 비롯하여 건강과 관련된 것들을 제대로 

실천해보지도 못한 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하고 심신이 편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작정 아무 운동을 하거나 먹을 것을 골라 

먹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증상과 질환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 발목 잡는 족부족관절 질환,

명의가 알려주는 5대 족부족관절 질환의 모든 것,

오늘부터 발·발목 관리를 시작합니다까지.


크게 4가지 Part로 나누어서 다양한

족부족관절 질환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발과 발목의 질환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발과 발목의 질환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 수술법을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평발, 티눈과 굳은살, 종자골염, 봉와직염,

피로골절, 부주상공, 신경병성 통증을 비롯하여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족부족관절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족부족관절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이

걸릴 수 수 있는 발목관절염, 발목인대손상,

무지외반증,아킬레스건파열, 족저근막엽 등의


각 질환에 대한 개념과 원인이 무엇인지와

질환을 겪게 됐을 때 각 질환의 느끼게 되는 

통증과 어떤 방식으로 진단이 이루어지는지, 


치료를 위한 수술을 고려해야 할 때 

유의해야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미리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족부족관절

관리 비법과 건강한 발과 발목을 만들 수 

있는 운동법, 족부족관절 질환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하는

수칙들을 배울 수 있어서 유용하게 느껴졌다.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를 통해 

배운 내용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따라하면서

앞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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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 노르망디에서 데이비드 호크니로부터
데이비드 호크니.마틴 게이퍼드 지음, 주은정 옮김 / 시공아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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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현존하는 최고의 예술가인

데이비드 호크니가 그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미술평론가 마틴 게이퍼드와의 대담을 통해

그의 삶과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전략을 수립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차별화를 통해 공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명확한 자기다움과 차별화를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발상과 개성적인 표현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관심을 얻으면서, 


전세계적으로 위대한 명성을 얻고 있는 

예술가로부터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는 뜻밖의 이주,

작업실과 작업, 프랑스적인 삶: 보헤미안 

스타일의 프랑스 생활, 선과 시간


봉쇄된 천국, 미술가를 위한 집과 화가의 정원

하늘 하늘, 모든 것은 흐른다, 피카소와 프루스트,

그리고 그림, 어딘가에 있다는 것, 노르망디의 

보름달을 포함하여 16거지 주제로 

나누어서 자세히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현재 최고의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는 호크니의

삶과 함께 그가 어떤 인물인지, 예술계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와 배경이 무엇인지, 


호그니가 그림을 그리는 활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림을 그릴 때 어떤 태도와

생각을 가지고 임하는지, 그동안 호크니가 

그렸던 작품들에 담겨 있는 의미와 메시지는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호크니가 자신만의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자기만의 창조성이 담긴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내면서 사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단없이 계속해서 작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호크니가 어떻게 자신만의 관점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창작 역량을 쌓게 되었고, 작품으로 

잘 표현할 수 있었는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가 노르망디 작업실에 머무르는 동안

그렸던 여러 신작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피카소, 고흐, 모네 등의

뛰어난 예술가들에 대해 호크니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를 통해 알게 된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 세계와 메시지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서

진정성이 담긴 창작물을 통해 공감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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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 만들며 즐겁고 선물하며 행복한 사계절 수세미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3
이서진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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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코바늘 뜨깨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올 초 발생한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자유롭게 누렸던 일상생활들을

제대로 누릴 수 없게 되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기계발과 취미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최근 여러가지 취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는 것이 바로 '뜨개질' 이다.


그 중에서도 코바늘 뜨깨는 코바늘 

하나로 크고 작은 소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동안 뜨깨는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멀게만 느껴졌고 따라하기 어려웠다.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는 크게

Before Class 4단계와 10가지 기법과

5가지 수세미로 뜨개 초보 탈출하기,


만들어 즐겁고 선물하여 행복한 사계절 

수세미 20(봄, 여름, 가을, 겨울), 초보 

창작자를 위한 나만의 수세미 도안 그리기까지.

3개의 Chapter로 나누어서 자세히 알려준다.


코바늘 뜨기를 위한 도구 준비, 재료 구입,

코바늘 뜨기의 기초와 기호 등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사슬 뜨기, 빼드끼,한길긴뜨기,

한길긴뜨기 늘려뜨기, 짧은 뜨기, 긴뜨기,


한길긴뜨기 줄여뜨기, 이랑뜨기, 피코트끼,

걸어뜨기 등의 뜨개 10가지 기법을 익히면서

기법을 활용한 수세미들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의

특징과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들을 

주제로 해서 다양한 모습과 유형의 

수세미들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이미지와 함께 하나 하나

친절하게 알려주고 모든 뜨개법과

클래스에 동영상 QR 코드가 수록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워하거나 헤메지 않고 


취향과 난이도에 맞는 원하는 수세미 

클래스를 순서대로 따라하면서

쉽게 익히고 만들 수 있었다.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를 통해

배운 내용들이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

학습하면서 원하는 모습의 수세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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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썼습니다 -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 각박한 세상에 마음 둘 곳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이현규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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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썼습니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저자가 지하철 출퇴근

시간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쓴

글을 통해 평범하지만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책이다.


책은 1호선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2호선 원단이 좋을수록 많이 구겨진다,

3호선 다시 태어나도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4호선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함께 존재하고 있을뿐인거야,


5호선 옥상엔 옥탑방만 있는 것이 아니다,

6호선 그렇게 받아들일 때도 있어야 한단다,

7호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8호선 지금 우리에겐 이것이 최선인 것 같다,

9호선 그무엇도 영원한것은 없다까지.


지하철 호선처럼 크게 9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마음 속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그러는 것이 쉽지 않고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기도 어렵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렇게

짧은 몇 줄 안되는 문장이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글이다.


시와 같은 형식으로 짤은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지만, 


그 짧은 문장들에서도 단어가 가진 의미와

어떤 생각을 전달하고 싶은지가 확실하게

느껴지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하얀 종이 위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읽으면서 

저자가 각 단어와 짧은 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더 쉽게 이해됐고, 공감할 수 있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새롭게 생각하는 방법과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저자가 우리가 흔히 겪게되는 일상에서의 

다양한 모습, 사람간의 관계, 행동, 

상황, 감정들에 대해  얼마나 다양한 

시선과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익숙하게 겪게되는 상황과

소재들을 주제로 한 글들이기 때문에

더 친근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자기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스스로 치유와 힐링의 삶을 개척하시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현재 상황에 

힘들거나 지쳐 있거나 공감의 메시지가 

그리운 사람들에게 책에 담긴 수많은 

글들이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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