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메시지 - 글로벌 거장들의 리더십 플레이북
이지훈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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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성과를 

올리기 어렵고, 인정받기도 어렵다.


반면에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거나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르거나, 

하는 일마다 다 잘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처럼 성공하거나 앞서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식을 통해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 메시지' 는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올린 경험 있는 

CEO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가 온라인 강의 사이트 'SERI CEO' 에서

매달 한 명의 CEO를 선정해 집중 분석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리드 호프먼, 스티브 잡스, 피터 겔브

워런퍼빗, 데이비드 팩커드, 밥 아이거, 


엘리자베스 홈스, 트래비스 칼라닉,

팀 쿡, 마크 베니오프, 손정의 등.


우리가 잘 알고 있거나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자신만의 강력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CEO 28명이 

어떤 인물이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들이 했던 메시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기존의 원칙에서 벗어나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 

그들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의사결정을 했는지, 

그들의 행동, 습관, 성향이 자신이 하는 

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신만의 방식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을 통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성공 법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맞게 

어떤 경영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 전략과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더 메시지' 에 담긴 각 분야를 대표하는 CEO들의 

경영전략과 통찰의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최적화해서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관점과 실행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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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전트 - 류현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협상 전략
신호종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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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에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의 

FA계약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LA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되었고,

마침내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

한화로 930억에 가까운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


총액 1억달러 규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연평균 2000만달러를 받는 

고액 연봉자가 되었다.


류현진의 이런 계약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슈퍼 에이전트 '스캇보라스' 때문이다.


'슈퍼 에이전트' 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로 평가받는 스캇 보라스의 

협상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재미있게 봤고, 

야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캇 보라스' 라는 이름은 매 겨울 들을정도 익숙하다. 


그래서 '스캇 보라스' 의 협상전략을 다룬 

'슈퍼 에이전트' 를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더 쉽게 이해하고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먼저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자신의 꿈이었던

 야구선수를 하다가 부상으로인해 그만두고

약사, 변호사 등을 걸쳐서

스포츠 에이전트 될 때까지의

스캇 보라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스포츠 에이전트로 활약하면서 선수를 대리하여 

구단과 치열하게 협상을 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스포츠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류현진이 국내리그에서 뛰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 할 때 

어떻게 LA다저스와의 계약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과정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작년 겨울 시즌 FA자격을 취득했던 

류현진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높은 금액에 FA계약을 맺는 과정을 통해

스캇 보라스가 어떤 원칙을 가지고 

구단들과 협상을 진행하는지, 


선수들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기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 등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스캇 보라스의 협상 전략과

 역량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슈퍼 에이전트' 를 통해 어떻게 하면 

선수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때 가져야하느

태도와 마음가짐, 그리고 원칙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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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 마키아벨리에서 조조까지, 이천년의 지혜 한 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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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관계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철학' 이다.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철학자들이 남긴 명언을 통해 

읽어버린 생각을 깨우고,

여러 고민에 대한 방향성을

생각해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은 삶과 처세에 대한 통찰,

사유하는 인간에 대하여,

대문호들이 던지는 철학적 교훈,

생각의 폭발을 이끈 동양의 철학자들.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과 처세에 대한 통찰에서는

마키아벨리, 세네카, 카네키, 

쇼펜하우어, 파스칼 


사유하는 인간에 대하여에서는

니체, 알베르 카뮈, 프로이트, 

스피노자, 아우렐리우스


대문호들이 던지는 철학적 교훈에서는

괴테, 생텍쥐페리, 사르트르, 

톨스토이, 칼릴 지브란


생각의 폭발을 이끈 동양의 철학자들에서는

조조, 루쉰, 한비자, 제자백가, 법정스님 까지.


철학자, 사상가, 작가, 역사 인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 20명이

남긴 메시지를 여러 주제로 나누어서 담고 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메시지 뿐 아니라 

그들이 어떤 인물이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들의 삶의 방식과 철학적 개념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그들이 세상과 인간을 어떤 관점으로 탐구했었는지, 

그들이 사람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삶의 태도와 행동을 어떤 방식으로 바꿔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그동안 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을 통해 

철학과 사상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내면을 바라보면서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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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
왕찬현 지음, 기해경 그림 / 파람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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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 은

책 제목 그대로 연하 남편이자 주부로

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앞치마를 매고 있는 남편이 우산을 들고

아내와 함께 걷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고, '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 이라는 책 제목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과거엔 연상연하 부부가 낯설었는데

최근에는 연상연하 부부가 대세로 떠올랐다.


이미 TV프로그램에서는 연상연하 부부를 

자연스럽게 다룰정도로 연상연하 부부는

이제 어색하지 않다.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남녀 동갑이거나 여성이 연상인

경우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한다.


결혼을 하면 아내가 가사를 전담하고

남편이 일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내가 일을 하고 남편이 육아를 

전담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래서 연하남편이자 주부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자신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낯설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연하부부, 육아전담 남편이 많아지긴했지만 

연하이자 전업주부. 두 가지 역할을 하는 

모습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각 에피소드마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은 이토록 참한 연하 남편 주부,

연하의 맛, 연상연하 커플의 오늘,

투명한 시간을 걷는 너와 나로 구성되어 있다.


44편의 이야기에 담긴 연상연하 부부의

모습을 통해 연상연하 부부이자 남편이 

주부로 살게 되면 저렇게 다양한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구나, 저런 감정이 생길 수 있구나,

저렇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서 살 수 있구나 등 

그동안 몰랐던 연상연하부부만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었고,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공감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남편이 쓴 글과 함께 아내가 그린 

삽화가 담겨 있기 때문에 각 에피소드에

대한 상황과 감정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결혼 생활 중에는 사소한일로 인한 다툼이 반복되고,

결혼이라는 틀에 맞추어서 생활이 이어지다보니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어느 순간 서로에게 무감각 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이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



'연하이고 남편이고 주부입니다만' 에는

부부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기 때문에 연상연하 부부, 연상연하커플 뿐 아니라

결혼을 준비중인 커플들에게도 결혼 후 달라진 

삶의 모습, 어떻게 해야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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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전 - 세상 모든 단어에는 사람이 산다
정철 지음 / 허밍버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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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난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즐거울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감정이 상하거나,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되거나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를 하거나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보이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인생은 혼자 살 수 없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다양한 환경에 놓여지고,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사람사전' 은 책 제목처럼 유명 카피라이터

정철이 사람 사는 세상, 우리의 인생과 관련된

단어들을 사전처럼 구성한 책이다.


'ㄱ~ㅎ' 까지 각 자음에 해당되는 

사람과 관련 된 1234개의 단어를 통해 

여러 고민들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사는 방법과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익숙하게 

사용하거나 접하게 되는 단어들이 가지고 있는 

사전적 의미가 아닌 정철 카피라이터만의 관점으로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단어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 해 볼수 있었다.


정철 카피라이터의 다양한 경험과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삶의 목적과 의미, 일상에서의 모습과 태도,

느낌에 대한 생각이 각 단어들에 잘 담겨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었다.


1234개나 되는 일상단어에 의미를 부여할 정도로 

정철 카피라이터가 사람과 관련된 여러가지 

주제, 상황, 감정들에 대해 얼마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봤는지 알 수 있었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사람사전' 을 읽고나서 정철 카피라이터의 

통찰과 표현력, 원하는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사람사전'에 담긴 1234가지 단어들 중에

본인에게 공감이 되는 단어들에 공감하고

그동안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다면 지금보다 좀 더 따뜻한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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