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여행 - 세계 여행에서 발견한 브랜드의 비밀
김지헌.김상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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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여행'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세계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새롭다, 혁신적이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고,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공감을 얻고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게 된다.


'브랜드 여행' 은 먹다, 자다, 놀다, 사다, 

이동하다까지 여행지에서 하게되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주제로 하여 단순히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만나게되는

수많은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브랜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인과는 다른 브랜드 전문가의 관점으로 

여행을 하면서 어떻게 새로운 브랜드를 만나고 

경험을 할 것인지, 좋은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과 경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발견한 독특한

기획과 컨셉으로 이루어진 장소와 경험,

과거의 요소를 재해석 하거나 평범했던 경험을 

다채롭게 해석하거나 당연했던 고정관념을 파괴하거나 

새로운 변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지 등. 


각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브랜드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각 여행지마다 다른 자연환경, 분위기 문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정보 역시

자연스럽게 전달되기 때문에 각 여행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모습과 특징도 알 수 있었다.


어떤 곳이다라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각 장소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역사, 구조적 특징,

분위기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각 장소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브랜드 여행' 을 통해 단순히 유명한 도시, 

관광지,여행 코스에 대한 정보가 아닌 각 여행지에

만났던 브랜드와 장소가 어떤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지,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발견과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브랜드 전략에 적용시킬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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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자존감 수업 - 공부력·창의력·사회성 높이는 인성교육의 비밀
이상준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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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자존감 수업'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이 이타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율을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붕괴와 

과열 된 사교육 시장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아이들은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시킨다.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고 표준화 된 교육을 받고, 

같은 반 친구들과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게 된다.


그렇기때문에 어린시절부터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같은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고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아이들을 인성교육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타적 자존감 수업' 은 인성이 최고의 스펙이다,

인성은 이타적 자존감으로 완성된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8가지 부모 역할,

상황별 실전 인성교육법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아이 인성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다.


인성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아이들이 

좋은 인성과 나쁜 인성을 갖게 되는데 있어 

모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인지,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인성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인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이타심이라는점, 

이타적인 행동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형성하고

높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다는점을 알 수 있었고,


자존감을 높여주면서 이타적인 아이로 성장 

시키기 위해서 부모가 어떤 원칙을 가지고 

행동해야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Q&A방식으로 각 상황별로 아이가 하는

행동의 원인과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연구회 연구원인 저자가 그간 

수많은 논문과 서적 등을 통해 

연구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인성교육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타적 자존감 수업' 은 신체, 정신, 심리적인 관점에서 

이타적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인성교육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자녀 인성교육에 고민을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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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 어쩌다 된 공무원, 뜨거웠던 37년 인생
황인동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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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공무원 생활을 오랫동안 한 

저자가 공무원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난 6월 치뤄진 2020년도 8·9급 지방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는 약 24만 명이 

응시하였고 평균 경쟁률은 10.4 대 1을 기록했다.


지방직 공무원 뿐 아니라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취업 한파로 인해 정년과 

연금이 보장되고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유형의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의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공무원을 꿈꾸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무원이 되면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는 어쩌다 보니 공무원,

김주사가 한 일들, 에피소드, 관리자의 배신과 갑질들,

김주사가 살아남기 위해 처신한 것들은, 


천운과 관운, 사표, 갈등, 소통, 

김주사의 교육, 승진, 인사, 

봉급, 연금은 어떠했을까,

김주사의 취미생활과 건강관리


김주사가 보람 있었던 일과 후회한 일들, 

김주사의 후배들을 위한 한마디, 

김주사가 본 서울시청과 구청의 차이점,

김주사의 퇴직 준비는 이렇게 했다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공무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공무원이 어떤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고,

부서가 어떤 유형으로 나누어지는지,

부서에 따라서 실제로 하게 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는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변하게 되는 저자의 역할과 

업무를 통해 공무원이 추진하는 업무가 

어떤 시스템과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는지, 

그것이 실제로 반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업무와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직장 생활을 하게되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육체적, 심리적인 한계와 어려움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한 내용과 

취미생활, 건강 관리와 관련된 정보도 

전달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누구나 궁금해하는 사항이지만 

잘 알기 어려운 교육 훈련, 승진, 인사발령, 

봉급과 연금의 급여 수준 등.


공무원에 대한 중요한 정보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어쩌다 늘공이 된 김주사' 는 37년동안 9급부터 

4급까지의 공무원 생활을 한 저자가 직접 겪었던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무원이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하는 업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거나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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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세가 2 - 영웅의 부활
김상화.이진성 지음 / 씽크스마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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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세가 2 영웅의 부활' 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순신 장군의 

생애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역사' 이고,

'역사인물' 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역사인물 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늘 상위권으로 꼽히는 사람이

바로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 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등을 많이 봤었는데,  


기존의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작품들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전쟁을 준비하거나 

전쟁에서 맹활약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 

단순히 일대기를 다룬 작품들이었다.


'이순신세가' 의 원작 '이순신공세가' 는 

경남 통영에서 평생 이순신 장군 연구에 매진한 

회당 김기환 선생이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업적을 통해 국민을 

계몽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저술한 작품으로,


난중일기, 충무공 전서 등에는 누락된 이순신 장군의 

투옥일화를 비롯하여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이야기들을 상세히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을 바탕으로한 '이순신세가' 역시 

이순신 장군의 탄생에서부터 소년시절, 그리고 

서서히 나라를 구하는 영웅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순신의 어머니가 순신을 잉태하고 있을 때 

꿈을 통해 자신의 아이가 하괴성을 타고났기 때문에

일평생 전쟁과 살육 속에서 불행과 절망을 

반복해야만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는점을 듣게된다. 



돌잔치때 활을 집은 어린 이순신의 모습에

놀라고 당주로부터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에 좌절하게 된다.


스물두살의 청년으로 성장한 이순신은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운명에 대해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된다.



결국 그는 정해진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보다는

하늘이 정한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순신세가 2 영웅의 부활' 은 일반적인 형식이 아니라 

그래픽 노블 형식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마치

실사 영화를 보는 것처럼 강한 이미지가 

한 눈에 들어오면서 생동감이 느껴졌다.


'이순신세가 3권' 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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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 세상의 모든 엄마의 첫 ‘말걸음’을 함께하다.
이선형 지음 / 미래와사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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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소통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율을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붕괴와 

과열 된 사교육 시장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아이들은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모의 말이 

귀에 거슬리게 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갈등이 시작되고 대화의 단절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가 이것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아이와 어떻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엄마와 아이의 소통 부재의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에서부터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말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는 그렇게까지 

화내는 게 아니었는데, 두 번째, 아이 마음에 상처 입히는 

엄마의 서툰 말 습관,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너랑 놀면 나도 행복해, 아이를 돌보기 전 엄마를

 돌보는 시간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한다.


아이와 소통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멀게 

만드는 엄마의 서투르고 잘못된 

말습관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마음을

엄마에게 숨기지 않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와

아이의 올바른 말습관과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

엄마가 아이를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이가 제대로 된 인격을 형성하면서 성장할 수도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아이의 감정과

행동 표현에 따라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에 담긴 

엄마의 말습관과 소통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이의 생각, 행동, 감정에 따라서 

진심을 담아 공감하고 소통한다면 좀 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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