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 세상의 모든 엄마의 첫 ‘말걸음’을 함께하다.
이선형 지음 / 미래와사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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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소통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교육율을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첫해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의 뜨거운 

교육열과 교육제도를 칭찬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교육 붕괴와 

과열 된 사교육 시장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아이들은 오로지 입시만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모의 말이 

귀에 거슬리게 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갈등이 시작되고 대화의 단절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가 이것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아이와 어떻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엄마와 아이의 소통 부재의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에서부터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말할 것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한다.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는 그렇게까지 

화내는 게 아니었는데, 두 번째, 아이 마음에 상처 입히는 

엄마의 서툰 말 습관,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너랑 놀면 나도 행복해, 아이를 돌보기 전 엄마를

 돌보는 시간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한다.


아이와 소통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면서 아이와의 관계를 멀게 

만드는 엄마의 서투르고 잘못된 

말습관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과 마음을

엄마에게 숨기지 않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와

아이의 올바른 말습관과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서

엄마가 아이를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대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이가 제대로 된 인격을 형성하면서 성장할 수도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 아이의 감정과

행동 표현에 따라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에 담긴 

엄마의 말습관과 소통 방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이의 생각, 행동, 감정에 따라서 

진심을 담아 공감하고 소통한다면 좀 더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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